본문 바로가기

설교자의 창고766

2013년 6월 23일 주일설교 : 내가 두 사이에 끼었으니 - 빌립보서 1: 22-26 내가 두 사이에 끼었으니빌립보서 1: 22-26 여러분들 혹시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거나, 거의 죽을 뻔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저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 평소보다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는 것도 아주 큰 일이지만, 죽는 것이 더 큰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태어나는 것도 고통이고, 세상 사는 것도 고통입니다. 하지만 죽는 다는 것은 더 고통입니다. 그래서 오죽 했으면, 죽을 때 편안하게 죽는 것이 오복 중에 하나였겠습니까?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저 아픔 없이, 고통 없이, 죽기 전에 고생하지 않고 평안히 죽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아픔 없이, 고통 없이, 죽을 때 고생하지 않고, 죽는 것 플러스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 2013. 7. 20.
2013년 5월 25일 새벽설교 : 행복한 가정 - 잠언 31:10-31 행복한 가정잠언 31:10-3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곳은 가정이라고 할 것입니다. 브라우닝 은 말하기를 “즐거운 가정은 일찍이 맛보는 천국이다.” 라고 했고 . 페스탈로치는 말하기를 “가정의 화목은 지상의 가장 빛나는 기쁨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자 마자 곧 가정을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가정에서 태어나 가정 안에서 살다가 죽습니다. 가정은 모든 생활의 기반이 됩니다. 가정에서 평생토록 부모님과 그리고 형제 자매들이 함께 꿈꾸고 계획하고 울고 웃고 사랑하고 돕고 격려하면서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이곳에서 몸과 마음과 인격이 성장해 갑니다. 가정은 만사의 토대가 되는 신성한 장소입니다. 가정생활이 행복하면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가정생활이 불행하면 그 인생도 불행한 .. 2013. 7. 20.
2013년 5월 26일 주일설교 : 때가 단축 되어진 고로 - 고린도전서 7:29-31 때가 단축 되어진 고로 고린도전서 7:29-31 밀고 밀리는 치열한 전쟁터의 한 복판에서 어느 한 부대가 수색작전에 투입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수색작전이란, 숨어있는 적군을 찾아내서 섬멸하는 것이 수색작전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위험한 작전인지 모릅니다. 적군이 어디서 매복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총탄이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면서 총탄에 맞아 죽는 작전이 수색작전입니다. 그래서 그 부대의 병사들은 오만 가지 생각을 하면서, 전투에 투입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언제 죽을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부대원들의 마음은 초조하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때, 여러 번 전투에 참가했던 고참 분대장이 이렇게 외칩니다. “여보게들, 살겠다는 희망을 버리게, 그러면 마음이 한결 편하고 가벼워 질 걸.. 2013. 5. 25.
2013년 5월 24일 새벽설교: 아굴의 소원 - 잠언 30:1-9 아굴의 소원 잠언 30:1-9 오늘 본문 1절에는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 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잠언은 솔로몬의 잠언인데, 30장은 아굴이라는 사람이 기록했습니다. 이 아굴이라는 사람의 잠언을 솔로몬왕의 잠언과 함께 기록했다는 것은 이 아굴이라는 사람도, 지혜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7절을 보시면, 이 지혜자 아굴이 하나님께 ‘두 가지 소원’ 을 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소원이 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소원은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해달라’ 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소원은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라고 말합니다. 소원 치고는 아주 검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밥만 먹고 살.. 2013. 5. 24.
2013년 5월 22일 수요설교 : 싸구려 은혜 - 요한일서 2:1-6 싸구려 은혜 요한일서 2:1-6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독일 루터 교회의 목사였습니다. 그리고 신학자이며 반 나찌 운동가였습니다. 그의 일생에 관해서 오래 전에 영화로 제작되었었는데, 작년에 그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 분은 행동주의적 신학자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이란 알고만 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알고 있는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진짜 믿음이라고 가르치고, 실제로 그렇게 일생을 산 분입니다. 그래서 이 분이 결국엔 히틀러 암살 음모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1943년 4월 체포되어 수감생활을 하다가 1945년 4월 9일 플로센 뷔르크 수용소에서 교수형에 처형 되어 생을 마감합니다. 이 분이 명언을 참 많이 남겼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명언이 있다면 이 말입니다. ‘싸구려 은혜’.. 2013. 5. 23.
2013년 5월 21일 새벽설교: 비전 - 잠언 29:11-27 비전 잠언 29:11-27 오늘 본문 18절을 보시면,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묵시가 무엇이냐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전’ 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비전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비전을 환상이라고 해석하기도 하고, 또 꿈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또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계시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다 합치면, 하나님께서 꿈이나 환상을 통해 보여주시는 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니엘서를 보시면 다니엘이 꿈을 꿉니다. 그 꿈은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꿈이었습니다. 또 계시록을 보시면, 사도요한이 본 환상은 앞으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시는 환상이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2013. 5. 21.
2013년 5월 18일 새벽설교: 칠전팔기 - 잠언 24:16-34 칠전팔기 잠언 24:16-34 오늘본문 16절을 보시면 “의인은 7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라고 말씀합니다. 한국의 사자성어로 이 말을 ‘칠전팔기’ 라고 합니다. 일곱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6절을 자세히 보시면 누가 넘어집니까? 죄인이 넘어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의인이 7번 넘어진다’ 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의인도 넘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아 같은 당대의 의인도 넘어졌었고, 다윗 같이 영적인 사람도 넘어졌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땅에 완벽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나,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나 다 같이 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는 것이고, 악인은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엎드러 진다고 성경.. 2013. 5. 18.
2013년 5월 17일 새벽설교: 음식을 탐하지 말라 - 잠언 23:1-21 음식을 탐하지 말라 잠언 23:1-21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조심해야 할 것 세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먹는 것을 조심하라고 말씀하고 있고, 두번째는 재물을 조심하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세번째는 생각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 세가지만 조심해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먹는 것, 즉 식욕에 대한 본능이 있습니다. 먹는 것 때문에 시험에 들기도 하고, 먹는 것 때문에 죄를 짓기도 합니다. 또 마귀가 우리를 공격할 때도 먹는 것 가지고 공격할 때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도 보시면,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을 실 때도 마귀는 ‘돌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고 먹는 것 가지고 제일 먼저 시험하는 것을 .. 2013. 5. 17.
2013년 5월 19일 주일설교 : 또 다시 기회 주시는 하나님 - 사도행전 15:36-41 또 다시 기회 주시는 하나님 사도행전 15:36-41 어떤 사람이 링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존경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까?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자 링컨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야구왕 베이브 루스는 생전에 714개의 홈런을 날렸습니다. 1976년까지 그는 최고의 홈런 기록 보유자였습니다. 그러나 홈런 뒤에 가려진 1,330개의 스트라이크 아웃을 사람들은 기억하지 않습니다. 뼈아픈 실패를 경험한 후에 영광만 사람들은 기억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한 후에, 부활의 영광이 있듯이 말이죠. 여러분! 참된 성공은 실패로부터 얻어집니다. 한번도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도 우리 성도님.. 2013. 5. 16.
2013년 5월 14일 새벽설교: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 잠 22:1-16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잠 22:1-16 한 어머니가 임종하는 순간에 겨우 눈을 뜨고서는 남편에게 묻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남편이 대답하기를 ‘밤이 되었다’ 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 어머니가 “아이들 은 다 들어 왔어요?” 하고 묻습니다. 남편이 다 들어왔다고 대답하자 그제서야 운명을 합니다. 자녀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으면 어머니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죽음의 자리에서도 어머니의 관심은 온통 아이들에게 가 있습니다. 잠언을 전체를 보시면 ‘내 아들아’ 라는 표현이 참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잠언은 자녀들에게 교훈하는 내용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어릴적 부터 가르쳐야 합니까? 그 이유를 본문 2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 2013. 5. 14.
2013년 5월 11일 새벽설교: 가정의 달 (화목) 잠언 - 17:1-22 가정의 달 (화목) 잠언 17:1-22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왜 5월이 가정이 달이냐면 5월에 어버이날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옛날에는 가정의 달이 없었는데 근래에 들어와서 왜 만들었을까요? 그 이유는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건강하지 못한 가정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 건강하지 못한 가정은 결국엔, 교회의 축소를 의미합니다. 가정이 건강하지 못하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변화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떠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성장하려면 가정들이 먼저 바로서야 합니다. 그러면 건강한 가정은 어떤 가정입니까? 오늘 본문 1절의 말씀은 아주 간략하지만 가정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 2013. 5. 11.
2013년 5월 10일 새벽설교: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요 - 잠언 16:1-9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요 잠언 16:1-9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 때 가장 nervous 하는 것이 있다면 안전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과연 이 비행기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는지 여간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생명을 비행기와 비행기 조종사에게 맡기고 여행을 합니다. 며칠 전에 인도의 어느 항공사에서 기장과 부기장 모두가 비행기를 자동항법장치를 켜 놓고는, 스튜어디스에게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있으라고 하고는, 기장과 부기장이 비즈니스석에서 잠을 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백명의 생명을 담보로 잠을 잤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비행기를 탑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조종사들에게 모든걸 맡긴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2013. 5. 11.
2013년 5월 12일 주일설교(어버이 주일) : 기도하는 어머니 - 사무엘상 1:1-17 기도하는 어머니 사무엘상 1:1-17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어버이 주일은 원래 ‘어머니 주일’ 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한국은 지금도 ‘어버이 주일’ 로 지키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Mother’s day’ 라고 해서 ‘어머니 주일’ 로 지킵니다. 기독교는 효도하는 종교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길 기독교는 부모 제사도 지내지 않는다고 하면서 불효하는 종교라고 합니다. 조상도 몰라보는 몰상식한 종교라고 합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다음에 한 상 차려 놓고 제사 지내면 무엇 합니까? 죽은 사람이 와서 먹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살아 생전에 효도하라고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십계명의 열 가지 계명 중에 1계명부터~4계명 까지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지켜야 할 계명입니다. 그리고 5계명부터.. 2013. 5. 11.
2013년 5월 1일 수요설교 : 사귐 요한일서 - 1:1-10 사귐 요한일서 1:1-10 오늘부터 요한1서의 말씀을 가지고 매 수요일마다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요한1,2,3서의 저자는 사도요한입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제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제자입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의 별명이 ‘사랑의 사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한 일서의 별명이 ‘사랑의 서신서’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유일하게 순교 당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서 복음을 전한 사도가 사도요한입니다. 그러면 왜 주님께서 사도요한을 90살 넘게 살다가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하게 했을까요? 여러 가지로 우리는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제자였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사도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제일.. 2013. 5. 9.
2013년 5월 7일 새벽설교: 말의 능력 - 잠 13:1-5 말의 능력 잠 13:1-5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말을 배우고, 늘 말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힘들어 합니다. 아마 한달 동안 말을 하지 못하게 한다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이토록 말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3분만 공기를 들이 마시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 알면서도 공기의 고마움을 잘 모르듯이, 마찬가지로 우리는 매일 같이 말하고 살면서도 말의 고마움을 잘 모르고 살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의 고마움 뿐만 아니라, 말의 능력이 있다는 것 아십니까?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로 인하여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좌절한 사람에게 한 마디의 말로 용기를 주고 새 힘을 주기도 하고요, 한 마디의 말로 낙심하게 만들어, 인생을 포기하게 .. 2013. 5. 7.
2013년 5월 5일 주일설교 : 결단해야 삽니다. - 수 24:14-24 결단해야 삽니다. 수 24:14-24 한때 TV 광고 중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라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이 광고는 1980년대 초에 ‘금성 백조 세탁기’ 광고에서 처음 사용한 문구입니다. 이 말은, 한번 잘 선택하면 10년이 평안하고, 잘못 선택하면 10년 동안 애를 먹는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로는 이와 유사한 광고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면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라든가, ‘순간의 선택이 미래를 좌우합니다.’ 라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늘 선택이라는 틀 안에서 살게 되어 있는데,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미래가 결정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사회를 선택의 시대라고 합니다. 옛날 한국에서는 남편과 아내를 선택하는 결정권도 없는 .. 2013. 5. 5.
2013년 5월 4일 새벽설교: 정직 - 잠언 11:1-19 정직 잠 11:1-19 예전에는 세상을 ‘돌고 도는 세상’ 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속고 속이는 세상’ 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만큼 남을 속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말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많이 없다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직’ 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말씀합니다. 예전에 저희 동네 형들 중에 젊은 나이에 소장사 하시는 형이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소를 사다가 소 시장에 내다 팔거나 도살장에 파는 장사꾼이었습니다. 그 형님이 저희 집에 와서 소를 사가면서 비밀 한가지를 말해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시골 동네에 큰 저울이 없기 때문에, 줄자로 소의 가슴둘레를 잽니다.. 2013. 5. 5.
2013년 5월 3일 새벽설교: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 - 잠 10:1-22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 잠 10:1-22 오늘은 성경의 진리 중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진리를 바로 잡기를 원합니다. 보통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종교를 가지면 그 종교의 힘으로 복을 받고 잘 살게 된다고 믿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부처가 복을 가져다 주고, 이슬람교는 마호메트가 복을 가져다 주고,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복을 가져다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기독교라는 종교를 택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복을 가져다 주시지는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4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된다” 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만 놓고 본다면, 예수 믿으면 복 받.. 2013. 5. 3.
2013년 5월 1일 수요설교 : 바울의 마지막 문안인사 - 로마서 16:1-5 바울의 마지막 문안인사 로마서 16:1-5 오늘은 로마서 강해 마지막 시간으로 사도 바울의 안부인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로마서는 교리서라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내용 자체가 딱딱하고 어려운 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로마서는 죄 많은 우리 인간이 얼마나 죄인이며 멸망 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죄인을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해 주셨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죄의 값은 사망이고 절망인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구원 받은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특권도 누리게 된 것이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우리의 삶 .. 2013. 5. 2.
2013년 4월 30일 새벽설교: 거만 - 잠 9:7-18 거만 잠 9:7-18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거만’ 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만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가리켜 ‘저 사람 거만하다’고 말할 때 그 의미는 ‘저 사람 혼자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긴다’ 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에서 말하는 거만이란 ‘남을 업신 여기며 잘난체 하는 사람’ 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앤드류 머레이 목사님은 말하길 거만한 사람은 거절하기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무엇을 거절합니까? 교훈을 거절합니다. 책망을 거절합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오늘 본문 8절에서 “거만한자를 책망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책망을 달게 듣지 않고 오히.. 2013. 4. 30.
2013년 4월 28일 주일설교 :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 - 롬 12:1-2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 롬 12:1-2 이스라엘로 성지 순례를 가려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계획하고 기다려온 일이라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지금 성지 순례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확신이 서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여자분은 떠나기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성지순례에 관한 팜플렛이며, 또 타고 가야 할 비행기가 점보 747 비행기라는 것 등등..여행 정보에 대해서 세밀하게 읽었습니다. 그런데도 밤새 한잠도 자기 못하고 이리저지 뒤척였습니다. 정말 이 여행을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런 고민은 눈 녹듯이 말끔히 사라져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201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