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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3년 5월 17일 새벽설교: 음식을 탐하지 말라 - 잠언 23:1-21

by Peartree 2013. 5. 17.

음식을 탐하지 말라

잠언 23:1-21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조심해야 할 것 세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먹는 것을 조심하라고 말씀하고 있고, 두번째는 재물을 조심하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세번째는 생각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 세가지만 조심해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먹는 것, 즉 식욕에 대한 본능이 있습니다. 먹는 것 때문에 시험에 들기도 하고, 먹는 것 때문에 죄를 짓기도 합니다. 또 마귀가 우리를 공격할 때도 먹는 것 가지고 공격할 때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도 보시면,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을 실 때도 마귀는 돌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먹는 것 가지고 제일 먼저 시험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3, 6 절에도, 음식을 탐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특히 20절에는 술과 고기를 탐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며 탐하는 것은 무엇이 탐하는 것입니까? 영어성경은 ‘Crave’ 라고 번역해 놓았는데, 사전을 찾아보니까, ‘~ 하고 싶어 못 견디다라고 해석을 해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탐하는 것은 많이 먹는 수준을 넘어서, 먹고 싶어서 못 견디는 상태가 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식탐한다는 말을 합니다. 여기서 식탐은 그냥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먹는 싶은 것을 많이 먹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먹고 싶지 않은 것은 먹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20절에 술과 고기가 나오는데, 밥을 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술과 고기를 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네가 먹고 싶은 것, 먹고 싶어서 못 견디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1절에 그런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 질 것 이라고 말씀합니다. 

음식을 탐하지 말라


술을 먹는 사람들은 성경에 술 취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면서 취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성경은 자기 편한 대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성경은 잘 믿는 분들은 본문 31절의 말씀도 믿어야 합니다.

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말씀합니다.

 

창세기 3장에도 인류가 처음으로 타락할 때에도 무엇 때문에 타락합니까? 먹는 것 때문에 타락하게 됩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끊임없이 마귀는 먹는 것으로 우리를 유혹할 것입니다. 그때마다 음식을 탐하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먹고 싶다고 해서, 꼭 먹을려고 하면 탐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자제력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이 음식이 없어지는, 기근이 올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만큼 음식으로 인하여 믿음을 저울 질 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먹는 것으로 인하여 믿음 빼앗기지 마시고, 음식을 탐하지 않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