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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3년 5월 10일 새벽설교: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요 - 잠언 16:1-9

by Peartree 2013. 5. 11.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요

잠언 16:1-9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 때  가장 nervous 하는 것이 있다면 안전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과연 이 비행기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는지 여간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생명을 비행기와 비행기 조종사에게 맡기고 여행을 합니다. 며칠 전에 인도의 어느 항공사에서 기장과 부기장 모두가 비행기를 자동항법장치를 켜 놓고는, 스튜어디스에게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있으라고 하고는, 기장과 부기장이 비즈니스석에서 잠을 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백명의 생명을 담보로 잠을 잤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비행기를 탑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조종사들에게 모든걸 맡긴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여러분 얼마나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고 계십니까?

 

세상에는 어떤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가 있습니다. 비행기는 파일럿이 전문가입니다. 요리는 요리사가 전문가입니다. 설교는 목사가 전문가입니다. 이토록 어느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은 어떤 전문가입니까? 모든 것에 전문가입니다. 못하는 것이 없고, 능력이 한이 없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내 힘으로 하려고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두손 다 내려놓고 하늘 만 쳐다보고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늘 9절 보십시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말씀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맡기라고 했으니까, 두 손 놓고 아무일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계획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걸음을 맡기라는 것입니다.

 

앞에서 비행기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가 비행기를 타려면 어떻게 합니까? 먼저 어느 비행기가 안전한 비행기인지 search 를 합니다. 그리고 배행기를 찾았으면 표를 끊고, 티켓팅을 하고, 보안 검색을 통과해서 비행기를 타고, 최종적으로 seat belt 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여기까지가 내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행사입니다. 그 다음엔 비행기에 내 몸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맡기는 것입니다.

비행기에 앉아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해 달라고요.

 

우리의 삶도 그렇게 맡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행사를 왜 하나님께 맡깁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행기를 내가 조종할 수 없듯이, 우리의 미래에 벌어질을 우리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맡기는 것입니다.

 

행사를 맡기라


맡기면 무엇이 좋습니까? 우선 우리 인생의 전문가이신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니까, 그 길이 안전합니다. 그 길에는 평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한 새벽에 나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의 미래, 나의 사업, 나의 가정, 나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서 맡기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원하옵기는, 나의 힘으로 안되는 것 붙들고 고민하지마시고, 모든 행사를 여호와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하루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