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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766

2010년 4월 주일예배-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마태복음 28장 1-10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마태복음 28장 1-10 미국의 노부부가 성지순례차 고향 땅 이스라엘을 찾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남편은 장의사를 찾아 시신 처리와 장례 절차를 물었다. 장의사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묻힐 경우 축복도 받고 비용도 150달러면 충분하다는 것. 다른 하나는 시신을 방부처리해 미국으로 공수하는 방식인데, 절차도 번거롭고 비용도 5000달러나 된다는 것이었다. 노인은 망설이다 결심했다. 비싸더라도 미국으로 시신을 옮겨 묘지에 묻겠다는 것이었다. 유대 땅에 묻히면 그 옛날 어느 분처럼 자기 아내가 부활할지도 모르는데, 그게 감당하기 어렵다는 '뼈 있는' 이유였다. 이렇게 부활을 잘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설.. 2012. 12. 20.
2010년 4월 새벽예배 –요단을 건너 여호수아 3:1-17 요단을 건너 여호수아 3장 1-17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여 40년만에 꿈에 그리던 가난안 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난안 땅을 정복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인 요단강 앞에서 그들은 바로 건너지 아니하고 3일을 그곳에서 유숙합니다. 15절에 보시면 모맥 거두는 시기, 즉 추수때에는 물이 항상 언덕에 넘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물이 거품을 내며 넘실대며 흐로는 것을 보면서, 그들은 자기아내와, 자녀, 가축, 및 가산들이 함께 이 강을 어떻게 건널 수 있는지 의심하며 두려워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역시 여호수아의 마음도 하나님께서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라고 약속은 해 주셨지만 이백만 (투산인구의 두배) 이나 되는 백성들과 가축들을 데리고 어떻게 건널 수 있을까?.. 2012. 12. 20.
2010년 4월 17일 새벽기도 - 여리고 함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여호수아 6장 여리고 함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여호수아 6장 8-25절 지난주에 여호수아가 여리고성 근처에서 성을 바라보고 있을 때,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만났습니다.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서 축제 같은 부위기였는데, 여호수아는 근심이 있었습니다.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이 앞에 놓여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 성 근처에서 서성이며, 지형 지물을 살피며, 나름대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하나님의 전략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여호수아의 마음의 부담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전략을 말해 줍니다. 우리의 삶가운데서도 도저히 나의힘으로 안될 것 같은 일들이 닥쳐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좋은 작전을 짜고 고민이 빠지곤 합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사이에 개입.. 2012. 12. 20.
2010년 4월 14일 수요 예배 - 깨어 기도할 수 없더냐 -누가복음 22장 39-46 습관을 좇아 눅 22장 39-46 한 사업가가 아주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백만 달러가 급히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를 하러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는데, 마침 옆 사람이 빚 갚는데 급히 100불이 필요합니다 라고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가는 자신의 지갑을 꺼내더니 100불을 그 사내의 손에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업가는 깡충깡충 뛰며 좋아라 교회를 나갔습니다. 그제서야 사업가는 두 눈을 감고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눈을 감은 다음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 이제 지방방송 껐으니 지금부터는 제 기도에만 집중해주셔야만 해요." 그리스도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기도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2012. 12. 20.
2010년 4월 11일 주일 설교 -하나님은 왜 다윗을 사용하셨나 삼상 17장 31-37 하나님은 왜 다윗을 사용하셨나? 삼상 17 : 31-37 링컨은 미국 역사상 가장 못생긴 대통령이었습니다. 비쩍 마른 몸에 껑충한 키, 그리고 못생긴 얼굴.... 그가 턱수염을 기른 이유는 못생긴 얼굴을 가리라는 어느 초등학생의 충고 때문이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한번은 링컨 대통령이 의회에서 한 야당의원으로부터 이런 비난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요. "그러자 링컨이 억울하다는 듯 반문했습니다. "만일 나에게 두 얼굴이 있었다면, 왜 이런 중요한 자리에 하필 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 우리는 보통 사람을 볼 때 사람의 외모만 가지고 판단하여 실 수를 범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 새로운 신종어 가운데 루키즘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외모가 개인간의 우열의 성패를 가름한.. 2012. 12. 20.
2010년 4월 7일 교회 에게 주시는 말씀 눅 14장 16-24 교회 에게 주시는 말씀 눅 14장 16-24절 몹시 추운 겨울날 교회 부흥회를 인도하시러 목사님이 오셨다. 강사 숙소에 할머니 한 분이 오시더니 정성껏 목사님의 시중을 들어주셨다. 목사님이 찬 것을 마시면 감기가 든다면서 콜라까지 보글보글 끓여다 주실 정도였다. 이 할머니는 쉬는 시간 틈틈이 성경을 자주 보고 계셨는데, 이상한 것은 성경을 다 읽지 않고 사람 이름만 읽는 것이다. 목사님이 그 이유가 궁금하여 할머니에게 물어봤다. "할머니! 왜 사람 이름만 읽고 계신가요?" 그러자 할머니의 명쾌한 대답이 이어졌다. "아이고 목사님! 곧 하나님 앞에 갈 텐데 성경은 다 읽어서 무엇합니까? 이 사람들이 다 천국에 있을 텐데 이름은 외워 가야 만나면 아는 척하지요." 성경이 믿는 믿는자에게 주신것입니까? 아니면.. 2012. 12. 20.
2010년 2월 주일 예배- 거듭남이란 거듭남이란? 요한복음 3:4-7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암부스는 그 시대의 교회들에게서 발견한 6가지 위험요소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1) 성령 없는 예배 2) 예수님 없는 교회 3)회개 없는 용서 4)거듭남 없는 구원 5)하나님 없는 정치 6) 지옥 없는 천국.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이야기 할 때, 이와 비슷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핵심이 되는 것이 빠지고 겉만 그럴 듯 해 보이는 것을 가지고, 앙꼬없는 찐빵, 고무줄 없는 팬티, 팥없는 붕어빵, 공기없는 풍선이라고 말합니다. 본질은 간데 없고 껍데기만 남아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윌리암부스가 지적한 이와 같은 위험요소들은 현대 교회에서도 신기할 정도로 딱 들어 맞습니다. 특히 교회내에서 " 회개 없는 용서" 와 "거듭남 없는 구원"에 대한 가.. 2012. 12. 20.
2010년 2월 6일 토요일 새벽 두번째 설교 세상은 변화시킨 사람들 고전 1: 26-29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이야 말로 그리스도의인의 모두의 부르심의 상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이 말씀이야 말로 예수님께서 처음에 열두명의 제자들을 부르심에 관하여 가장 적합한 말씀일것입니다. 오늘은 열두 제자들은 어떤 .. 2012. 12. 20.
2010년 2월 3일 수요일 첫 설교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신 34: 7-9 7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애곡하는 기한이 맟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일을 애곡하니라 9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작년 마지막 주에 여러분들을 처음 뵙고, 해가 바뀌어 한 달이 지난 후에야 다시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햇수로 1년 만에 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여자 분들은 어떤 신랑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신분이 달라지죠, 영국의 찰스를 만나면 왕세자비가 되는 것입니다. 목회자도 어떤 교회를 만나느냐가 중요.. 2012. 12. 20.
성경적인 크리스천과 문화적인 크리스천 성경적인 크리스천과 문화적인 크리스천 사무엘상 8장 1절 -8절 장례식 중에서 가장 중요한 추도사를 목사가 할 차례가 왔습니다. 목사님은 고인이 되신 분이 정직했고 아내에게는 다정하고 헌신적이었으며 자녀들에게는 자상하시고 몹시 따뜻한 분이었다고 길고 긴 찬사를 늘어놓았습니다. 목사님이 고인에 대한 찬사를 말할 때마다 미망인은 앞자리에 앉아서 가볍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은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찬사를 동원하여 고인이 얼마나 훌륭한 남편이었고 아버지였는지를 최고의 찬사를 사용하여 추도사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자 고개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던 미망인이 드디어 옆에 앉아 있는 딸에게 속삭였습니다. "얘야, 너 관 안에 누어있는 사람이 네 아버지인지를 확인하고 오너라." 릭조이너 목사님의.. 201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