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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0년 4월 17일 새벽기도 - 여리고 함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여호수아 6장

by Peartree 2012. 12. 20.

여리고 함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여호수아 6장 8-25절

 

지난주에 여호수아가 여리고성 근처에서 성을 바라보고 있을 때,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만났습니다.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서 축제 같은 부위기였는데, 여호수아는 근심이 있었습니다.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이 앞에 놓여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 성 근처에서 서성이며, 지형 지물을 살피며, 나름대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하나님의 전략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여호수아의 마음의 부담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전략을 말해 줍니다.

우리의 삶가운데서도 도저히 나의힘으로 안될 것 같은 일들이 닥쳐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좋은 작전을 짜고 고민이 빠지곤 합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사이에 개입하시면 우리의 고민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 1장 25절은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다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성 점령을 위한 작전을 살펴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칼과 창을 사용하지 않는 작전을 주셨습니다.

전략의 첫번째는, 모든 군사들이 성을 둘러 성 주의를 매일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고, 마지막 7일째 되는 날은 성 주위를 7번 돌고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불 때에 나팔소리가 들리면, 큰소리로 외쳐부르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이라고 외쳤을까요? 성아 무너져라 !

두번째는 군사들의 배열문제였습니다. 언약궤를 중심으로 언약궤 앞에 일곱제사장이 앞서고, 제사장 앞에는 무장한 군사들을 배치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무장한 군사가 제일 앞서는 것이었습니다. 무장한 군사는 어떤 군사일까요? 칼과 창을 가진 군사가 무장한 군사입니다. 이런 사람이 전쟁에서 앞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무장한 군사를 찾고 계시며, 영적인 전투에서 가장 앞에 나가 싸우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무장한 군사, 기도로 무장한 군사, 충성하는 마음으로 무장한 군사, 이런 군사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세번째 작전은 (10) 외치지 말며, 음성을 들레지 말며, 아무말도 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략의 전부였습니다.

 

첫째날 이스라엘 군사들은 여리고 성을 향하여 전투의 대열을 갖추고 점점 다가갔습니다. 여리고 성안의 사람들은 상당히 긴장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말도 하지 않고 성만 한바퀴 돌고, 먼지만 자욱히 내고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상당히 싱거운 움직임이었습니다. 둘째날도, 셋째날도, …..여서째날까지 이렇게 싱겁게 먼지만 날리고 돌아갑니다. 드디어 D-Day 가 되었습니다. 그날은 여느날과 달리 (12) 아침 일찍이 여리고 성을 돌기 시작합니다. 그날은 이상하게 한바퀴만 돌고 갈줄 알았는데, 7곱바퀴를 도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제자장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소리를 지를 때 성벽은 무너지고 맙니다.

 

현대에 많은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여리성을 하나님께서 무너뜨린 것을 부인하기도 합니다. 그때에 우연히 지진이 나서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설사 지진이 났더라고 얼마나 기이한 일입니다. 왜 하필 백성들이 소리지르는 그 순간에 지진이 났을까요 우연 치고는 너무 정확하지 않습니까?. 고고 학자에 의하면 여리고성은 안쪽으로 무너졌다고 합니다. 보통 적에 의해 성이 공격을 다하면 성은 밖으로 무너지는데 여리고 성은 안쪾으로 폭삭 무너져내렸다는 것입니다. 이런것만 봐도 기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졌을 지라도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이냐는 것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백성들이 소리지를 때 소리의 공명으로 인하여 성이 흔들려 무너졌다고 합니다. 설사 그랬을지라도 하나님의 전략은 완벽한 뛰어난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이전쟁은 하나님께서 전략을 짜시고 하나님께서 백성 앞서 나가서 싸워 이긴 싸움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할 것이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지만 하나님은 나를 통해 일하신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여리고를 무너뜨리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합니까?

 

  1. 무너지기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리고 성은 13바퀴 다 돈 다음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12바퀴 반에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12바퀴 4분의3에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13바퀴까지 순종해서 무너뜨렸다는 것입니다.

13바퀴 도는 동안 하나님은 어떤 사인도 주지 않았습니다. 7바퀴정도 도니까, 성이 금이가고, 10바퀴 도니까 성이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12바퀴 도니까 거의 무너져 내리고 13바퀴째 완전히 무너져 내린 것이 아닙니다. 13바퀴 다 돌때까지도 성은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고 마지막 외칠때에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순종은 마지막까지 순종해야 완전한 순종입니다. 중간에 포기하면 아니 간만 못합니다.

그래서 바울도 우리의 인생을 빚대어 달리기하는 선수와 같다고 하면서, 마지막 골인 지점까지 완주해야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여리고가 있습니까? 주님께서 일하실때까지 끝까지 순종하여 승리하는 놀라운 일들이 여러분의 삶가운데 일어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1. 소리내지 말고 들레지 말고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전투를 하려면 아군끼리 정보를 주고 받고 서로 말을 해야 당연한 것인데 말입니다. 반석이가 Middle School 때 학교에서 Soccer 를 하는데, 미국 엄마들이 선수들에게 이말을 가장많이 하더라구요. "누구야! Talk each other" 경기나 싸움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의 사인인데, 하나님은 이것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은 불신과 불평의 말들을 하지 않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예 입을 닫기를 명하셨다는 것입니다. 13바퀴까지 돌때까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고 불평 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분명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하며, 원망할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실 때 우리의 입에서 불평이 나오면 그 안에서 꼭 사단이 틈을 탑니다. 그리고는 기적이 일어나려다가도 그 불평 불만 때문에 일을 그르칠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때는 침묵이 금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오늘날 너희에게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라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여리고를 무너뜨기 위해서 두번째 해야할 일 삶에서 불평을 제거하고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기대하시기 바립니다.

 

  1.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합니다. 20절 –"백성이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 질러"

이작전은 한명도, 단 한명도 다른 마음을 품는 사람이 있으면 안되는 작전이었습니다.

만약에 60만의 군사들이 여리고 성을 도는데, 한명이라고 소지를 질러 "야 너희는 우리 밥이다" 이렇게 소리를 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렇다면 이작전은 실패하는 것이었습니다. 단 한명도 개인행동 하는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중에 에이, 정말 60만이 7일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조금이라고 옆사람고 속사긴 사람이 있었겠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정도는 눈감아 주셨겠지.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장 7장을 보시면 아간이란 한사람 때문에 그 다음 아이성 싸움에서는 실패를 합니다. 하나님앞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 여리고성에서의 작전의 실패와 성공은 한마음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달려 있었습니다. 얼마나 말을 하고 싶었겠습니까? 원래 말을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게 말입니다. 남자들은 그런대로 할만 했을 것이예요. 자매들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런데 여자들은 다행히도 성을 돌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여자까지 돌았다면, 아마도 이 작전은……………….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태까지 얼마나 하나님의 말을 안 들었습니까? 서로 원망하고, 불평하고 그런데 이 여리고성 싸움만큼은 한마음이 되어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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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은 살다 보면, 계속해서 우리에게 여리고가 같은 큰 성이 가로 막고 우리를 힘들게 할 때 가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여리고 같은 큰 싸움들이 계속해서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때 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성을 무너뜨리고 승리하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앞서 가서 싸워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여리고가 무너질때가지 기디리며, 순종하길 원하시며,

입에서 어떤 불평도 없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만 기대하기를 원하시며,

가정이, 교회가 각자 자기 소리만 내지 않고,

한 마음과 한 뜻을 가지고 한 목소리로 외치기를 원하신 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앞에 어떤 장애물도 거뜬히 무너뜨리며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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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앞에서 여리고 같은 장애물이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2바퀴 3바퀴 돌다가 그만 포기하지는 않았는지…….주님이 하실 때 까지 기다리기 원합니다.

힘들로 어려울 때 입술로 불평하고, 불만만 가득하지는 않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