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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3년 5월 25일 새벽설교 : 행복한 가정 - 잠언 31:10-31

by Peartree 2013. 7. 20.

행복한 가정

잠언 31:10-3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곳은 가정이라고 할 것입니다. 브라우닝 은 말하기를 즐거운 가정은 일찍이 맛보는 천국이다.” 라고 했고 . 페스탈로치는 말하기를 가정의 화목은 지상의 가장 빛나는 기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자 마자 곧 가정을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가정에서 태어나 가정 안에서 살다가 죽습니다. 가정은 모든 생활의 기반이 됩니다. 가정에서 평생토록 부모님과 그리고 형제 자매들이 함께 꿈꾸고 계획하고 울고 웃고 사랑하고 돕고 격려하면서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이곳에서 몸과 마음과 인격이 성장해 갑니다. 가정은 만사의 토대가 되는 신성한 장소입니다. 가정생활이 행복하면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가정생활이 불행하면 그 인생도 불행한 인생이 됩니다. 행복한 가정들이 모이면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지고. 불행한 가정들이 모이면 불행한 사회가 이루어집니다. 가정이 바로서면 사회가 바로서고. 가정이 흔들리면 사회도 흔들립니다.

 

성경은 가정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에 보면 감독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 라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사들도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라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먼저 가정이 든든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가정과 신앙생활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뗄래야 뗄 수가 없습니다. 가정이 흔들리면 신앙생활도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눈 여겨 살펴보면 대부분이 가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제의 가정은 문제의 교회를 만들고. 은혜로운 가정은 은혜로운 교회를 만듭니다. 이와 반대로 섬기는 교회가 시험에 빠지거나 어려움에 처하면 가정에서도 다툼이 생기고 어려움이 옵니다. 왜냐 하면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우리들은 그 지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흔들리면 가정이 흔들리고 가정이 흔들리면 교회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가정은 영적 생활에 기초가 되는 처소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사역을 잘 감당하려면 먼저 가정이 평안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평안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가 있을까요?

 

오늘 본문 말씀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는 현숙한 여인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본문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면 소위 현모 양처란 이런 여인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같게 됩니다.

본문에 나타난 현모양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남편을 존경하며. 자녀를 잘 양육시키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부지런하고. 가정을 따뜻하게 하고. 자비 베풀기를 기뻐하는 여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부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부의 역할이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세상의 주부가 다 이렇게 현숙한 여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려면 이와 같은 현숙한 여인의 열정적인 삶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부만 이렇게 열정적이고 부지런하면 됩니까? 아내만 열정적이며 부지런하고. 남편과 자식들은 무능하고 게을러도 됩니까? 어떤 가정은 아내만 밤낮으로 죽도록 일하고 남편과 자식들은 빈둥빈둥 놀고먹는 가정도 있습니다. 이래서는 가정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한 부분씩 맡아서 해야 합니다. 서로 부족한 점과 모자라는 점을 도와주고 채워 주어야 합니다.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보고 지혜를 얻으라 고 했습니다. 개미처럼 온 가족이 부지런 할 때 그 가정이 행복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을 우리의 가정에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주님을 중심으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보장될 것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축복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