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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737

2013년 5월 10일 새벽설교: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요 - 잠언 16:1-9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요 잠언 16:1-9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 때 가장 nervous 하는 것이 있다면 안전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과연 이 비행기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는지 여간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생명을 비행기와 비행기 조종사에게 맡기고 여행을 합니다. 며칠 전에 인도의 어느 항공사에서 기장과 부기장 모두가 비행기를 자동항법장치를 켜 놓고는, 스튜어디스에게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있으라고 하고는, 기장과 부기장이 비즈니스석에서 잠을 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백명의 생명을 담보로 잠을 잤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비행기를 탑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조종사들에게 모든걸 맡긴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2013. 5. 11.
2013년 5월 12일 주일설교(어버이 주일) : 기도하는 어머니 - 사무엘상 1:1-17 기도하는 어머니 사무엘상 1:1-17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어버이 주일은 원래 ‘어머니 주일’ 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한국은 지금도 ‘어버이 주일’ 로 지키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Mother’s day’ 라고 해서 ‘어머니 주일’ 로 지킵니다. 기독교는 효도하는 종교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길 기독교는 부모 제사도 지내지 않는다고 하면서 불효하는 종교라고 합니다. 조상도 몰라보는 몰상식한 종교라고 합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다음에 한 상 차려 놓고 제사 지내면 무엇 합니까? 죽은 사람이 와서 먹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살아 생전에 효도하라고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십계명의 열 가지 계명 중에 1계명부터~4계명 까지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지켜야 할 계명입니다. 그리고 5계명부터.. 2013. 5. 11.
2013년 5월 1일 수요설교 : 사귐 요한일서 - 1:1-10 사귐 요한일서 1:1-10 오늘부터 요한1서의 말씀을 가지고 매 수요일마다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요한1,2,3서의 저자는 사도요한입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제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제자입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의 별명이 ‘사랑의 사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한 일서의 별명이 ‘사랑의 서신서’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유일하게 순교 당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서 복음을 전한 사도가 사도요한입니다. 그러면 왜 주님께서 사도요한을 90살 넘게 살다가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하게 했을까요? 여러 가지로 우리는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제자였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사도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제일.. 2013. 5. 9.
2013년 5월 7일 새벽설교: 말의 능력 - 잠 13:1-5 말의 능력 잠 13:1-5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말을 배우고, 늘 말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힘들어 합니다. 아마 한달 동안 말을 하지 못하게 한다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이토록 말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3분만 공기를 들이 마시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 알면서도 공기의 고마움을 잘 모르듯이, 마찬가지로 우리는 매일 같이 말하고 살면서도 말의 고마움을 잘 모르고 살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의 고마움 뿐만 아니라, 말의 능력이 있다는 것 아십니까?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로 인하여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좌절한 사람에게 한 마디의 말로 용기를 주고 새 힘을 주기도 하고요, 한 마디의 말로 낙심하게 만들어, 인생을 포기하게 .. 2013. 5. 7.
2013년 5월 5일 주일설교 : 결단해야 삽니다. - 수 24:14-24 결단해야 삽니다. 수 24:14-24 한때 TV 광고 중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라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이 광고는 1980년대 초에 ‘금성 백조 세탁기’ 광고에서 처음 사용한 문구입니다. 이 말은, 한번 잘 선택하면 10년이 평안하고, 잘못 선택하면 10년 동안 애를 먹는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로는 이와 유사한 광고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면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라든가, ‘순간의 선택이 미래를 좌우합니다.’ 라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늘 선택이라는 틀 안에서 살게 되어 있는데,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미래가 결정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사회를 선택의 시대라고 합니다. 옛날 한국에서는 남편과 아내를 선택하는 결정권도 없는 .. 2013. 5. 5.
2013년 5월 4일 새벽설교: 정직 - 잠언 11:1-19 정직 잠 11:1-19 예전에는 세상을 ‘돌고 도는 세상’ 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속고 속이는 세상’ 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만큼 남을 속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말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많이 없다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직’ 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말씀합니다. 예전에 저희 동네 형들 중에 젊은 나이에 소장사 하시는 형이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소를 사다가 소 시장에 내다 팔거나 도살장에 파는 장사꾼이었습니다. 그 형님이 저희 집에 와서 소를 사가면서 비밀 한가지를 말해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시골 동네에 큰 저울이 없기 때문에, 줄자로 소의 가슴둘레를 잽니다.. 2013. 5. 5.
2013년 5월 3일 새벽설교: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 - 잠 10:1-22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 잠 10:1-22 오늘은 성경의 진리 중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진리를 바로 잡기를 원합니다. 보통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종교를 가지면 그 종교의 힘으로 복을 받고 잘 살게 된다고 믿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부처가 복을 가져다 주고, 이슬람교는 마호메트가 복을 가져다 주고,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복을 가져다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기독교라는 종교를 택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복을 가져다 주시지는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4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된다” 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만 놓고 본다면, 예수 믿으면 복 받.. 2013. 5. 3.
2013년 5월 1일 수요설교 : 바울의 마지막 문안인사 - 로마서 16:1-5 바울의 마지막 문안인사 로마서 16:1-5 오늘은 로마서 강해 마지막 시간으로 사도 바울의 안부인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로마서는 교리서라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내용 자체가 딱딱하고 어려운 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로마서는 죄 많은 우리 인간이 얼마나 죄인이며 멸망 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죄인을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해 주셨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죄의 값은 사망이고 절망인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구원 받은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특권도 누리게 된 것이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우리의 삶 .. 2013. 5. 2.
2013년 4월 30일 새벽설교: 거만 - 잠 9:7-18 거만 잠 9:7-18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거만’ 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만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가리켜 ‘저 사람 거만하다’고 말할 때 그 의미는 ‘저 사람 혼자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긴다’ 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에서 말하는 거만이란 ‘남을 업신 여기며 잘난체 하는 사람’ 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앤드류 머레이 목사님은 말하길 거만한 사람은 거절하기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무엇을 거절합니까? 교훈을 거절합니다. 책망을 거절합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오늘 본문 8절에서 “거만한자를 책망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책망을 달게 듣지 않고 오히.. 2013. 4. 30.
2013년 4월 28일 주일설교 :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 - 롬 12:1-2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 롬 12:1-2 이스라엘로 성지 순례를 가려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계획하고 기다려온 일이라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지금 성지 순례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확신이 서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여자분은 떠나기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성지순례에 관한 팜플렛이며, 또 타고 가야 할 비행기가 점보 747 비행기라는 것 등등..여행 정보에 대해서 세밀하게 읽었습니다. 그런데도 밤새 한잠도 자기 못하고 이리저지 뒤척였습니다. 정말 이 여행을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런 고민은 눈 녹듯이 말끔히 사라져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2013. 4. 28.
2013년 4월 27일 새벽설교: 보증 - 잠 6:1-5 보증 잠 6:1-5 오늘 본문의 말씀은 보증에 대해서 교훈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보증의 종류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담보이며 또 다른 하나는 보증입니다. 영어 성경은 담보를 ‘co-sign a loan’ 이라고 번역했고, 보증은 ‘guarantee the debt’ 이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이 담보와 보증은 약간 다르긴 하지만 같다고 보아도 됩니다. 두 가지 모두 보증을 서는 것인데 문제는 보증을 서준 사람은 선한 뜻으로 보증을 서 주었는데, 빚을 갚아야 하는 사람이 잘 갚지 않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절에는 ‘얽혔다’ 또는 ‘잡히게 되었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보증을 서는 것과 동시에 자유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며 언제 자유 하게 .. 2013. 4. 28.
2013년 4월 24일 수요설교 :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하여 - 롬 14:1-9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하여 롬 14:1-9 한국에서는 회식자리나 술자리에서 술잔을 서로 부딪히면서 외치는 소리가 있습니다.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위하여’ 라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건배’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일제 시대 때 일본사람들의 ‘건빠이’ 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순수한 한국말로 쓰자고 해서 ‘위하여’ 라고 하는데, 사실 이 ‘위하여’ 라는 단어는 술자리에서 사용하기에 너무나 아까운 아주 좋은 말입니다. 이 ‘위하여’ 라는 말 앞에는 어떤 단어가 있는데 생략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동료들과 ‘위하여’ 한다면 어떤 말이 생략된 거 같습니까? ‘회사의 장래를 위하여’ 이런 말일 것입니다. 또 여러 사람들과 같이 산에 올라가 ‘위하여’ 한다면 어떤 의미겠습니까? .. 2013. 4. 24.
2013년 4월 23일 새벽설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 잠 4:20-27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잠 4:20-27 동물에게는 없고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입니다. 세상에 마음이 없는 사람은 다 한 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생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마음을 헛되게 쓰면 헛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또 마음을 올바르게 쓰면 그의 인생도 올바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올바른 정도가 아닙니다. 23절 보세요.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더 쉬운 말로 하면,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지키느냐? 에 따라서 영혼이 지옥에 가느냐? 천국에 가느냐? 를 결정 짓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들이 읽은 이 본문은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21, 23절을 보시면 ‘마음을 .. 2013. 4. 23.
2013년 4월 20일 새벽설교: 그리하면 - 잠 3:1-10 그리하면 잠 3:1-10 사람이 장수하고 건강하고 돈이 많으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물론 이 세가지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더 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가지 복, 그러니까, 장수하는 복, 건강의 복, 물질의 이 세가지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장수하려면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하고, 질병도 없어야 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아야 합니다. 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건강하려면, 우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죠.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부자가 되려면, 열심히 일해야 하고, 운도 좀 따라 줘야 하고, 머리도 좋아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 2013. 4. 20.
2013년 4월 21일 주일설교 : 성경의 마지막 외침 - 계 22:10-21 성경의 마지막 외침 계 22:10-21 약 20년 전에 한국의 성철 스님이라는 중이 죽어가면서 한 말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말이 왜 그렇게 중요 하냐면 이 사람이 한 평생 도들 닦으며 수 많은 사람에게 진리를 가르친다고 했지만 죽음을 눈앞에 두고는, 그가 평생 동안 전한 불교의 가르침과는 정 반대되는 말만 하다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1993년 11월 15일자 조선일보에는 그가 죽어가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일평생 남녀 무리를 미치게 했으니 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산보다 더 크다. 산채로 불의 아비 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갈래나 된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 1993년 11월 5일자 동아일보 31면에는 이렇게 기고하고 합니다. “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내 어찌 감당.. 2013. 4. 20.
2013년 4월 16일 새벽설교: 말씀을 간직하며 지혜롭게 삽시다 - 잠 2:1-8 말씀을 간직하며 지혜롭게 삽시다 잠 2:1-8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의 척도를 무엇으로 가늠 할 수 있습니까? 제가 어렸을 때는 기도 많이 하는 성도가 믿음이 좋은 성도인지 알았습니다. 또 교회 일에 아주 열심인 성도가 최고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목사가 되어서 보니까,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믿음이 좋은 성도는 다름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지키며 사는 성도가 진짜 성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부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말씀이 맞네 틀리네 하며 따지기 좋아하는 성도를 보면, 그의 신앙도 볼품이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신앙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아.. 2013. 4. 19.
2013년 4월 17일 수요설교 :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을 때 - 로마서 13:11~14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을 때 로마서 13:11~14 사람들은 자신이 늙었다는 것을 언제 피부로 실감 하냐면, 어린아이들이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라고 부를 때,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그러면 ‘ 내가 벌써 할머니가 됐구나’ 라고 실감한다고 합니다. 또 직장생활을 하는 중에, 어떤 사람이 ‘이제 Retire 할 때 안되셨어요?’ 라고 물으면 ‘내 나이가 벌써 그렇게 되었구나!’ 하며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이때 많이 놀라는 사람은 평소에 ‘내가 지금 내 인생에 어느 때를 지나는지’ 생각을 많이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반대로 놀라지 않는 사람은 평소에 ‘내 인생이 지금 어느 때를 지나고 있는지’ 그래도 생각을 자주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때와 시기’ 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 2013. 4. 18.
2013년 4월 16일 새벽설교: 안식안전한 삶이란 - 잠언 1:7-19 안전한 삶이란 잠언 1:7-19 오늘부터 매 새벽마다 지혜의 책 ‘잠언’ 의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이 잠언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삶의 지혜를 주는 책입니다. 또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는 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돈을 으뜸으로 꼽습니다. 그러나 돈은 사람에게 편리함을 줄 수는 있지만 해로움을 주는 경우가 더 많은 것입니다. 성경에는 돈이 나쁘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는 일이나 ‘돈을 섬기는’ 일은 인생을 파멸로 이끌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사람이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3절을 보시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3. 4. 16.
2013년 4월 12일 새벽설교: 십일조와 헌물 - 레위기 27:26-34 십일조와 헌물 레위기 27:26-34 오늘이 레위기 강해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 부터는 ‘지혜의 책’ 이라고 하는 잠언의 말씀을 가지고 매 새벽마다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새벽마다 레위기의 말씀을 대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씀은 아마도 ‘거룩’ 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니라’ 그러므로 레위기의 주제는 ‘거룩’ 이라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또 많이 들은 단어가 있다면 ‘피’ 라는 단어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이 ‘거룩’ 과 ‘피’ 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거룩하게 되려면 ‘짐승의 피’ 가 뿌려져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습니까? 지금은 짐승의 피보다 더 나은 .. 2013. 4. 13.
2013년 4월 14일 주일설교 : 예수님의 관심, 우리의 관심 - 마태복음 16:1-12 예수님의 관심, 우리의 관심 마태복음 16:1-12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바닷가에 설치된 난간을 거닐고 있던 어떤 사람이 로프에 발이 걸려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수영을 할 수 없었던 그 사람은 있는 힘을 다해 도와 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구조요청을 들은 사람은 그 당시에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던 젊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 젊은이는 생사의 기로에서 간절히 도움을 청하는 이 사람을 외면한 채 누워서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빠진 사람은 결국은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 “그처럼 무관심한 사람이 어디 있냐?” 고 하면서 이 젊은이를 상대로 Sue 를 했습니다. 판결이 어떻게 나왔을 것 같습니까? .. 2013. 4. 12.
2013년 4월 12일 새벽설교: 우상을 만들지 마라 - 레위기 26:1-20 우상을 만들지 마라 레위기 26:1-20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순종으로 시작해서 순종으로 끝이 나야 합니다. 앤드류 머레이 목사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믿는 순간 순종의 학교에 입학한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순종을 요구하시는데, 그 중에서 어떤 것을 말씀하시냐면, 우상숭배에 대해서 철저하게 금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저는 어제 말씀을 준비하면서, 카톨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당에 가면 어떤 것을 봅니까? 수호신이라고 해서, 성인들의 조각상을 보게됩니다. 마리아를 비롯해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 등등… 그런데 오늘 본문 1절에 하나님께서는 아주 구체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201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