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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737

2013년 2월 12일 새벽설교: 속건제- 레위기 5:14 - 6:7 속건제 레위기 5:14 - 6:7 오늘은 5대 제사법 중에 마지막 제사법인 속건제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15절을 보시면 속건제는 이럴 때 드리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등한히 여겼거나, 떼어 먹었거나 부족하게 드렸던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십일조를 들 수 있습니다. 십일조는 성물입니다. 10의 9는 내것이지만 10의 1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성물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벌었어도 10의 1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성물입니다. 그런데 이 성물인 십일조를 정확하게 드리지 않고, 부족하게 드렸으면, 오늘 본문 2절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것을 착취한 것.. 2013. 2. 12.
2013년 2월 10일 주일설교: 십사만 사천의 노래 (첫번째) - 요한계시록 14:1-3 십사만 사천의 노래 – 첫번째 요한계시록 14:1-3 1628년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가정이 너무 가난해서 그저 글을 읽고 쓸 정도의 교육만을 받다가 초등학교도 채 졸업하지 못한 채,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항아리와 주전자를 수선하는 땜장이의 일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 청년은 배우고 싶은 열정이 남 달라서 시간이 나면 헌 책방에 들러서 헌책을 수없이 읽으며 자신의 상상력을 키워갑니다. 어느새 그는 성년이 되어 가난하지만 매우 신앙이 좋은 여인를 만나 결혼을 하고 되었고, 조금씩 복음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복음을 받아들이자 그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평신도이지만 설교자로서의 사역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당.. 2013. 2. 10.
2013년 2월 9일 새벽설교: 속죄제 - 레위기 4:1-12 속죄제 레위기 4:1-12 어제는 화목제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화목제는 말 그대로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한 제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죄 많은 우리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친히 화목제물이 되셨다고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속죄제사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속죄제사가 무었이냐면 본문 2절에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면” 이 속죄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지은 죄를 속함 받기 위해서 드리는 제사가 이 속죄제사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5대 제사법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이 네번째 제사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5대 제사법 중에, 곡물로 드리는 제사는 소제 한번이고, 나머.. 2013. 2. 9.
2013년 2월 8일 새벽설교: 화목제 - 레위기 3:1-17 화목제 레위기 3:1-17 지난 시간에는 소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소제는 짐승으로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곡물로 드리는 곡물제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소제를 제외한 나머지 제사는 짐승을 잡아 드리기 때문에 ‘속죄나 대속’ 에 관한 제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소제는 짐승을 잡아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곡물제사로, ‘생활의 감사’ 로 인해서 드려지는 제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화목제에 대해서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5대 제사법 중에, 곡물제사는 소제 하나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리고 나머지는 짐승을 잡아 드리는 제사라고 말씀을 드렸듯이, 오늘 ‘화목제’ 는 짐승을 잡아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암컷 수컷, 피, 기름과 내장, 콩팥, 간’ 이런 용어.. 2013. 2. 8.
2013년 2월 6일 수요설교: 율법 - 로마서 7:1-13 율법 로마서 7:1-13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세상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예를 들면 차를 운전할 때는 교통 법규을 따라야 합니다. 학교를 다닐 때는 학교가 정한 법을 따라야 합니다. 사회 생활을 할 때는 사회가 정한 법을 따라야 합니다. 미국에 오면 미국의 법을, 그리고 한국에 가면 한국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정해 놓은 법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질서를 어긴다는 것입니다. 질서를 어기면 혼돈이 일어납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라면 몰라도 여러 사람이 같이 모여 살기 때문에 혼돈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법을 지키지 않으면 질서유지를 위해서 penalty, 즉 벌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법 속에서 태어났다가 법 속에서 죽.. 2013. 2. 7.
2013년 2월 5일 새벽설교: 소제 - 레위기 2:1-16 소제 레위기 2:1-16 지난 시간에는 레위기서의 첫 번째 말씀을 나누면서, 레위기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다룬 책’ 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죄 많은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의지하여’ 서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피가 없이는 아무라도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레위기서 에는 피라는 단어가 무려 96번이나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피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위기는 죄 많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레위기 17:11절을 보시면,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음이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생명이 호흡에 있.. 2013. 2. 5.
영어설교 : 일편단심 믿음 - 여호수아 14:7-15 (Unchangeable Faith - Joshua 14:7-15 Unchangeable Faith Joshua 14:7-15 I will introduce a true story about Napoleon. When Napoleon’s army marched to Moscow, Russia, the Kazakh tribe surrounded his army and enclosed them therefore Napoleon’s army had to back up, however the Kazakh tribe took over all the bridges and destroyed them so his army had nowhere to go. Therefore, it was a game of cat and mouse game. Moscow’s weather was ext.. 2013. 2. 3.
2013년 2월 3일 주일설교: 일편 단심 - 여호수아 14:7-15 일편 단심 여호수아 14:7-15 나폴레옹에 관한 실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나폴레옹의 군대가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 할 때 러시아 카자크족이 포위하면서 포위망을 좁혀오자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대는 후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러시아의 카자크족들이 모든 다리를 파괴해서 더 이상 후퇴할 수 없는 처지에 다다른 것입니다. 그야말로 독안에 든 쥐 신세였습니다. 모스크바의 매서운 추위에 눈보라는 몰아치기 시작했고 병사들은 기진맥진한 상태였습니다. 그때 나폴레옹은 완전히 부서지지 않은 다리 하나를 골라 병사들에게 강속에 들어가 무너지지 않게 다리의 교각을 붙들고 있으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병사들은 그 다리 위로 모두가 안전하게 강을 건너게 되죠. 마지막 병사가 다리를 무사히 건넜.. 2013. 2. 3.
2013년 2월 2일 새벽설교: 번제 - 레위기 1:1-17 번제 창 42:26-34 오늘부터 레위기의 말씀을 가지고 매 새벽마다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성경 66권 중에 가장 어려운 책이 레위기라고 합니다. 이 레위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예배의 책’ 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죄 많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서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이 레위기서예요. 이 레위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있다면 ‘거룩’ 이라는 단어입니다. 무려 120번이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위기서의 주제는 레위기 11:45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위기는 총 27장으로 되어 있는데, 앞의 1장부터 5장까지는 5대 제사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오대제사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이렇게 다섯가지인데, 1장.. 2013. 2. 2.
2013년 2월 1일 새벽설교: 요셉의 죽음 - 창 50:15-26 요셉의 죽음 창 50:15-26 창세기 마지막 장은 야곱이 죽어서 장사 지내는 모습과 요셉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도 험난한 세월을 살았지만, 요셉도 만만치 않게 험난한 세월을 살다 갔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마지막 임종을 앞둔 삶의 모습을 보면 참 은혜가 넘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듯이 야곱은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영적 분별력이 흐려지지 않고, 12두 아들들의 앞날에 대해서 정확하게 예언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가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과 교통하다가 가는 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또 요셉은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용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15절을 보시면, 아버지 야곱이 죽게 되자 요셉의 형제들.. 2013. 2. 1.
2013년 1월 30일 수요설교: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 - 로마서 6:1-14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 로마서 6:1-14 남태평양 한가운데 타히티란 섬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남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섬입니다. 지금도 이섬을 프랑스 지배하고 있는데, 이 섬이 관광지로 유명하게 된 것이 섬이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이 섬에는 깡패나 도둑도 없고 섬 사람들은 한결같이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사는 모습으로 관광객을 감동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 섬은 프랑스에서 예전에 죄인들을 유배시키는 감옥으로 쓰인 섬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1800년까지는 지옥과 같은 섬이요 도덕도 윤리도 없고 살인과 마약과 절망이 가득한 땅이었습니다. 그때 그곳에 폭동을 일으켜 체포된 불란서인 죄인 몇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그들 역시 그곳에 들어와 아무렇게나 살다가 5명이 죽고 남은 한.. 2013. 1. 31.
2013년 1월 29일 새벽설교: 야곱의 열두 아들에 대한 예언 - 창 49:1-12 야곱의 열두 아들에 대한 예언 창 49:1-12 지난 시간에는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축복기도를 해 주었는데, 손을 어긋 맞겨서 머리에 안수 기도를 해 주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렇게 야곱은 늙어서도, 영안이 밝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계획대로 에브라함이 크게 될 것을 알았기에, 에브라임이 차자라도 그 머리에 오른손을 얹어 축복기도를 해 준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제 야곱이 임종을 눈 앞에 두고, 자기의 열두 아들들에게 유언을 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유언이 아니고 열두 아들들의 앞날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예언이라고 말하냐면, 유언은 죽기전에 축복을 해주거나, 교훈의 말을 하는 것이 유언입니다. 그런데 오늘 야곱의 유언은 .. 2013. 1. 29.
2013년 1월 27일 주일설교: 눈물을 씻어 주시리라 - 요한계시록 7:9-17 눈물을 씻어 주시리라요한계시록 7:9-17 세상사람들이 가장 두렵고 무서워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아마 ‘죽음’ 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혹시 ‘죽음’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습니까? 어떤 분들은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합니다. 과거에 철썩 같이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사기를 당하거나, 배신을 당한 상처가 있으신 분들은, 사람이 무섭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죽음’ 보다는 덜 무서울 것 같아요.총이 무섭습니까? 총에 맞아 죽을 까봐 총이 무서운 것입니다. 귀신이 무섭습니까? 귀신에게 잡혀가 죽게 될까 봐 귀신이 무서운 것입니다. 물이 무섭습니까? 물에 빠져 죽게 될까봐 물이 무서운 것입니다.그래서 ‘죽음’ 이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이 ‘죽음’ 에 대해서 그렇게 무서워 하지 않는.. 2013. 1. 24.
2013년 1월 23일 수요설교: 한 사람으로 인하여 - 롬 5:12-21 한 사람으로 인하여 롬 5:12-21 톨스토이의 작품 가운데 ‘돌과 여자’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혜로운 노인에게 두 여인이 찾아와 가르침을 받은 이야기입니다. 이 두 여인 중에 한 여인은 젊었을 때에 이성관계로 인하여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며 일생 동안 무거운 마음으로 회개하며 사는 그런 여인입니다. 또 한 여인은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살았노라고 자부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지혜로운 노인은 두 여인에게 각각 다음과 같이 지시합니다. 첫 번째 여인에게는 큰돌을 하나 주워 오라고 합니다. 그 여인은 노인의 말대로 힘껏 들 수 있는 아주 큰돌을 주워왔습니다. 그리고 또 스스로 깨끗하다고 여기는 두 번째 여인에게 그 노인은 작은 돌을 가능한 한 많이 주워 오라고 명합니다. 그 노인의 명대.. 2013. 1. 24.
2013년 1월 25일 새벽설교: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 창 48:8-22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창 48:8-22 지난 시간에는 야곱이 애굽으로 이민을 가서 고센땅이라는 곳에 정착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렇게 늙어서도 이민을 가는 것을 보면서, 이 세상은 영원히 우리가 거할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야곱이 어느덧 나이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0절에 보시면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인하여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라고 말씀합니다. 죽을 때가 다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이 오늘은 요셉의 두 아들들에게 축복의 안수를 해주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삭도 나이가 들어 큰 아들 에서 에게 축복기도를 해 주려고 했던 적이 있었죠. 그때에도 이삭이 앞을 잘 보지 못하니까, 그 틈을 타서 야곱이 형처럼 변장을 하고 축복권을 가로챈 적이 있.. 2013. 1. 24.
2013년 1월 22일 새벽설교: 나그네 인생 - 창 47:1-12 나그네 인생 창 47:1-12 지난 시간에는 요셉이 자기를 팔아버린 형들과 상봉하면서 ‘형님들이 나를 애굽에 판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으며 하나님의 섭리였으니까, 너무 상심하지 말라’ 고 하며 오히려 겁에 질린 형들을 위로하고 있는 요셉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 후에, 요셉이 아버지 야곱와 그의 형제들과 손자 손녀들 도합 70명. 그리고 모든 가축들을 애굽의 ‘고센땅’ 이라는 곳으로 이주를 시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흉년이 5년은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차라리 애굽으로 이민가는 편이 훨씬 더 나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만 이 머나먼 미국 땅에 이민 와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야곱도 노년에 애굽땅으로 이민 가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굽땅에서 죽습니다. 야곱 뿐 이겠습니까? 이 땅에 모든 사람들은.. 2013. 1. 22.
2013년 1월 19일 새벽설교: 하나님의 섭리 - 창 45:1-15 하나님의 섭리 창 45:1-15 오늘 드디어 애굽으로 팔려온 요셉이 애굽총리가 되어서 형님들과 상봉하고 있습니다. 2 절에 보시면, “요셉이 큰 소리로” 울었다고 말하고 있고, 3절에는 요셉이 그 형들에게 ‘내가 요셉이라’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그 형들이 놀라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고 말씀합니다. 수년 전에, 동생을 죽이려고 구덩이에 쳐 넣었는데, 물이 없이 죽지 않자,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아 버린 그 요셉이 지금 그 총리가 되어 면전에 서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요셉의 말 한마디면,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하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보세요. 수년 동안 마음고생하고 배신의 상처가 남아 있을 법도 한데 요셉은 형님들을 이미 용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합니다. .. 2013. 1. 19.
2013년 1월 18일 새벽설교: 잃으면 잃으리로다 - 창 43:1-15 잃으면 잃으리로다 창 43:1-15 지난 시간에는 요셉의 형들이 애굽에서 총리가 되어 있는 동생 요셉을 만났었습니다. 그때 요셉은 형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타는 듯 하여서 정을 억제하기 까지 하였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왜 요셉이 눈물을 참으면서까지 형님들에게 ‘형님들 저 요셉입니다.’ 라고 말 하지 않았습니까? 왜냐하면 동생 베냐민의 안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42:3절을 보시면,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로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막내 베냐민을 데려오지 않으면 너희가 정탐꾼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는 양식을 주긴 주었는데, 대신 야곱의 둘째 아들 시므온을 볼모로 잡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2절을 보시면,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라고 기.. 2013. 1. 18.
2013년 1월 20일 주일설교 : 직분자를 세우는 기준 - 행 6:1-7 직분자를 세우는 기준 행 6:1-7 하늘을 날라가는 기러기 떼를 보신적 있으시죠? 이들이 날아갈 때는 꼭 V 자 형태를 그리며 날아갑니다. 왜 그렇게 날아갈까 연구를 해봤더니 혼자 나는 것보다 71%를 더 날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떼를 지어 날 때 힘이 덜들고, 덜 지친 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협력이라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협력의 원리가 교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여러명이 함께 협력하여 교회를 세워나가면 71%는 힘이 더 나고,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어서 그 힘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성도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만큼 교회가 힘이 있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소수의 무리가 모였을 지라도, 그 모인 무리들이 함께 협력하고 있.. 2013. 1. 17.
2013년 1월 16일 수요설교: 구원 받은 자의 삶 - 로마서 5:1-5 구원 받은 자의 삶 로마서 5:1-5 지금까지 우리는 로마서 4장까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4장까지의 말씀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는 것입니다. 영원히 죽어 멸망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죄인들이 구원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으면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 는 것이 로마서 4장까지의 핵심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시간에는 바울이 아브라함을 예로 들면서,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도 순종과 행함이 아니고, ‘그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 받으려면 인간의 어떠한 공로나 행함이 필요 없고, 그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5장부터는 무엇을 말.. 2013. 1. 17.
2013년 1월 15일 새벽설교: 정을 억제하는 사랑 - 창 42:26-34 정을 억제하는 사랑 창 42:26-34 지난 시간에는 요셉이 2년동안 감옥에서의 기다림 끝에 바로의 꿈을 해석하게 되고,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국 속담에도 ‘대기만성’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큰 그릇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만드는데 쉽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형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게 만들고, 미디안 상인의 손에 팔려 하루 아침에 종의 신세로 전락하게 만들고, 또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게도 하고, 감옥에서도 꿈을 해석해서 술 맡은 관원장이 복직이 되었지만, 요셉을 2년동안나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나 꺼내줄까, 저제나 꺼내줄까 기다리다가 2년이란 세월을 감옥에서 더 보냈습니다. 그렇게 타국에서 산전수전.. 201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