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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3년 7월 13일 새벽설교 : 스스로 속이지 맙시다 - 고전 3:18-23

by Peartree 2013. 7. 21.

스스로 속이지 맙시다

 고전 3:18-23

 어떤 사람이 가장 똑똑한 사람일까요? 공부 잘 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IQ 높은 사람입니까? 아니면 실력이 있는 사람?  아닙니다. 속지 않는 사람이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문의 사회면을 보시면 매일 같이 남을 속였다는 이야기들입니다. 밤낮 어떻게 하면 남을 그럴듯하게 속여먹을까 하는 것을 연구하는 것 같습니다. 남을 속이는 사람은 참 머리가 좋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다 해서 돈을 벌지?할 정도로, 생각이 기발합니다.

한국에는 보이스 피싱이라는 사기가 극성입니다. 예를들어, 그 가족의 정보를 다 빼낸 다음에, 시골에 사는 부모님들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선데 아들이 교통사고를 냈으니까, 합의금으로 500만원 입금하라고 하면, 시골의 순박한 부모님들은 자세히 묻지 않고 불러준 통장에 돈을 입금합니다. 참 머리가 좋아야 사기도 치는 것입니다.

사기

그런데 이렇게 남을 속이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더 큰 문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를 속이는 것이 더욱 큰 문제입니다. 자기를 스스로 속이는 사람들은 점점 더 양심의 마비를 느낍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슴이 두근거리다가도, 나중에는 스스로 마비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성경은 18절에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말씀합니다.

그러면 스스로 속이는 자는 어떤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까?

스스로 속이는 자는 스스로 지혜 있는 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지혜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성실하게 사는 것 보다, 요령껏 살아야 남보다 앞서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쩌면 지혜롭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단점이 있다면, 자기의 머리를 의지하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물어는 보아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물어보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우리 인간을 믿으면,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속고 있는것입니다. 그것이 지혜인 줄 속고 있는 거예요. 사실 요령인데 말이죠.

여러분 사람에게서는 요령이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서는 지혜가 나와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나 자신에게 속지 않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겸비하여 자신의 부족을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또 야고보서 1:22절을 보시면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말라

자신에게 속는 사람이 가장 미련한 사람입니다.

만약에 나 자신은 구원 받지 않았으면서,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고 주장하면서 그 믿음과 행위가 일치하지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떻게 됩니까? 자신에게 속아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 생활 하는데, 하나님 주시는 지혜로 믿음 생활 해야지 요령으로 믿음 생활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 자신 스스로 속이지 말고, 속지도 마시고, 하나님의 의지 하며, 하나님께 지혜를구하며 하루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