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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3년 7월 10일 수요설교 : 크리스천은 죄를 짓지 않을까요? - 요일 3:1-9

by Peartree 2013. 7. 21.

그리스천은 죄를 짓지 않을까요?

 요일 3:1-9

 

여러분 사자나 호랑이가 악합니까? 선합니까? 사실 사자나 호랑이를 비롯해서 모든 짐승들은 악하거나 선하다고 단정 지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짐승들은 선과 악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우리가 동물들의 성품을 표현하자고 한다면, 사납거나 순하다고 해야 맞습니다.

미국에는 Pet 들을 많이 키웁니다. 저희 동네에도 늑대만한 개를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 개들은 참 순하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개가 저를 향해서 막 짖어대면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이빨이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그들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톱도 속으로 감추고 있어서 그렇지 화가 나면 발톱이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겁이 납니다.

그런 것을 보면, 아무리 순한 짐승이라고 할 지라도 그 본래 태생은 사납다는 것입니다.

 

고양이 보세요. 얼마나 귀엽습니까? 그런데 화난 고양이 보셨습니까? 호랑이 같습니다. 발톱이 얼마나 뾰쪽하고 긴지 모릅니다. 평소에는 숨기고 있어서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고양이


그러면 우리 사람은 어떻습니까? 악합니까? 선합니까?

여러분이 기분나뻐 하실 지 모르지만, 성경은 우리 사람을 선하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인간에 대해서 눈꼽만큼도 선하거나, 좋은 것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창세기 6:5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라고 말씀합니다.

창세기 8:21절에도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요한복음 3:19절에는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그러니까, 사람도 악하다는 것을 성경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정말 선한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까? 정말 착하고, 온순하고, 사랑이 많고,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건, 앞에서 고양이를 예를 들어 말씀드렸듯이, 겉으로 보기에는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속으로는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건드리지 않아서 속에서 잠자고 있을 뿐입니다. 그 사람의 단점이나 약점을 건드리면, 언제 깨어날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 할 지라도, 그 사람의 비유를 건드리면 속에서 날카운 발톱을 언제 세울지 모르는 것이 바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이 있다면, 동물은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어느정도까지는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변화 가능하도록 많드셨습니다.

그래서 어떤분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동물처럼 변화되지 않토록 만드셨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손을 남을 때리기 좋게 주먹을 말발굽처럼 통굽으로  만드시거나, 손톱을 고양이 손톱처럼 날카롭게 만드셨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손을 남을 안아주기 편리하도록 펼수 있게 만드셨다. 물론 펴쥔 손을 주먹쥐면 남을 때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엄마가 아이를 돌보듯이 주먹은 주로 펴져 있다. 그리고 편 채로 사는게 편안하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이 악한 존재지만, 그래도 변화 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9절을 보시면,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여러분 이 말씀에 충격이기 않습니까?

인간이 악하지만,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은 죄를 짓지 아니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있는 자들은 범죄치 못하게 되어 있다고 말씀합니다.

무엇 때문에 충격입니까?

아니 이 세상에 기독교인 중에서 죄를 안짓고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무슨 뚱딴지같은 말씀입니까? 목사도 죄짓고, 장로도 죄짓고, 집사도 죄짓고, 남녀노소 모두가 죄를 짓는데 그럼 그런 모든 사람들은 다 하나님께로서 난 사람들이 아니란 말입니까?

 

세상에! 어떻게 이런 말씀이 다 있습니까?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않는다니 그럼 우리들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죄짓는 목사, 장로, 집사, 신자들은 몽땅 다 마귀의 자식이란 말입니까?

 

그래서 우리는 이 성경구절을 해석하기 위해서 죄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면 그냥 뭉뚱그려서 나쁜 것은 다 죄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이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죄를 구분 할 때는 크게 겉으로 들어나는 외형적인 죄가 있고, 보이지 않는 내면적인 죄가 있습니다.

이 외형적인 죄는 나도 알고 다른 사람도 알고,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예를들어, 성경은 살인죄, 간음죄, 동성연애, 등등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내면적인 죄가 있는데, 이 죄는 다른 사람은 모르고 나만 알고,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예들들어, 미움, 시기, 음란, 불의, 저주, 용서하지 못함, 질투……

그런데 다른 사람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오로지 하나님만 알고 계시는 죄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무지라고 하고 불신앙이라고 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죄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불신앙 자들은 그것이 죄인지 자신이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시고는 그것이 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사도요한 말하는 죄가 바로 이 를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8-9절에 뭐라고 말씀합니까?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러니까, 우리는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데도 불구하고, 나는 죄가 없다라고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나는 죄인이라고 하며 우리 죄를 자백하면,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 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죄에 대해서 한결 자유로울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악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났고, 죄 짓는데는 선수인 우리가 어떻게 죄를 짓지 아니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우리 죄를 자백함으로 해서 우리는 죄에서 자유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성인 군자 처럼 살려고 해도 우리는 안됩니다. 어려서부터 악하다고 말씀하고 있잖아요. 태생이 악하게 태어나서 우리의 의지와 힘으로는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백하는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자백하기만 하면 깨끗하게 되니까, 죄를 지어도 괜찮겠다.’ ……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 거듭난 사람, 구원 받은 사람은, 범죄하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거듭난 사람은 전혀 죄를 짓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범를 지으며 살 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영어 성경으로 보시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So they can't keep on sinning, because they have been born of God. 죄 짓는 것을 계속해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구원 받았는지, 정말 하나님의 백성인지, 하나님의 자녀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하나님 제가 정말 구원 받았습니까?’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기도하시면 하나님께서 대답해 주십니까? 대답해 주시는 사람은 10만명 중에 한명 있을까 말까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자가진단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병자가 굳이 병원에 가지 않고, 의사를 만나지 않고 자신의 병의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자가진단 입니다.

치매 같은 것은 인터넷에 자가진단 질문이 잘 나와 있습니다. 21가지 질문에 15점 이상이면 치매증상 환자,  5-14점이면 기억상실성 초기 증상, 4점 이하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대충 질문이 이런 것입니다.

1.  건망증이 있습니까? 2. 같은 말을 반복하며 말할 때가 있습니까? 3. 약속을 잘 잊어 버리십니까? 4. 물건은 엉뚱한 곳에 두는 일이 한달에 한번 이상입니까?

자주 길을 잃어 버리십니까? 5. 낯익은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합니까?

대충 이런 질문들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께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인지 자가 진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죄를 짓고 있는지, 아니면 죄를 짓지만 그 죄를 끊어 버리고 싶어서 하나님께 자백하는 삶을 사는지체크해보시면 대번 알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우리는 다 죄인이고, 죄를 안 지을 수 없는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이땅에, 죄를 안 짓고 사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해서 철저히 무능력합니다. 이건 우리가 약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악하다고 말씀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So they can't keep on sinning, because they have been born of God. 나는 죄 짓는 것을 계속 해서 할 수 없다 고 하며, 날 마다 지은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이라고 오늘 9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어느 교회에 전도와 여자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여자 집사님이 암에 걸린 것입니다. 그런데 암인데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전도를 다니고 여전히 전도왕이어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여자 집사님이 철야 기도에 갔는데, 담임 목사님이 전도왕이 어떻게 되는지 간증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여자 집사님이 간증을 하러 나갔는데, 허라는 전도에 관한 간증은 하지 않고, 자기가 이렇게 전도왕이 될 때까지, 충성하며 봉사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암을 고쳐주지 않는다고 하면서 불평을 늘어 놓기 시각하는데, 하나님이 있다면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하나님은 없다!....." 그 집사님은 악을 쓰며 하나님을 비방하였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그 집사님을 끌어 내렸습니다. 교회 철야시간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집사님은 교회를 그만두고 절에 들어가서 목탁을 두드리며 마지막 생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로 난 성도라면 결코 이런 죄는 지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여집사님이 처음에는 전도도 잘하고 봉사도 많이 하고 다른 신자들의 모범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그것은 모두 인간의 종교적인 열심에서 행한 것 일뿐 하나님을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녀는 결코 하나님을 부인하고 대적하는 죄는 지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성도가 죄 짓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같이 거룩해 지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지은 성도가 절망한 나머지 하나님을 찾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더욱더 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 죄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 속죄의 은총을 입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죄를 멀리하십시오. 죄와 싸우십시오. 믿음의 선한 싸움에 열중하십시오.

그러나 죄를 지었습니까? 더욱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십시오. 아플수록 더욱 의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