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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3년 6월 28일 새벽설교 : 온전히 합하라 - 고린도전서 1:1-15

by Peartree 2013. 7. 20.

온전히 합하라

고린도전서 1:1-15

 

오늘은 고린도전서 두번째 시간입니다. 우리는 앞장에서 고린도 교회의 지역적 특색과 환경적 배경을 살펴 보았습니다. 고린도 도시는 부유하고 타락한 도시, 신전히 많이 있어서 안티 크리스천적 사상이 강한 곳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타락한 사상들이 고린도교회 안에까지 침투해 들어와, 세상사람들도 짓지 않는 죄를 교회 안에서 버젓이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다 못해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를 개척하던 중에 이 편지를 쓴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거룩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어야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2절을 보시면, 사도 바울은 교회를 그냥 교회라고 부르지 않고, ‘하나님의 교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말을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어려움이 생기고 시험에 드는 것입니다.

세상 모임인 침목회에 어려움이 생기고 시험에 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단이 공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끊임없이 사단이 공격을 하기 때문에 교회마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단이 왜 공격을 합니까?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2절을 보시면, 교회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정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 이 교회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거룩하한 성도들의 모임,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의 모임이 교회인 것입니다.

 

당시의 고린도 교회 성도나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오늘날의 교회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거룩함을 입은 우리는 모든 생각과 언행 즉 삶에서 그리스도의 거룩함이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편지 서두에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거룩성을 언급한 것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그렇게 살지 않기 때문에 서두서부터 급하게 몰아치고 있는 것입니다.

 

10절을 보세요. 교회안에 이런 거룩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교회가 분쟁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이런 거룩하지 않은 사람들은 교회에서 출교하자, 말자 하는 분쟁이었을 것입니다.

11절에도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는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런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바울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0절에,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이것이 교회가 온전히 설 수 있는 해답입니다. ‘온전히 합하라

온전히 합하라


 

반대로 교회가 각각 다른 말을 하고, 각각 다른 마음을 품고, 각각 다른 뜻이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교회는 나뉘어 지겠죠?

 

보세요. 12절에 한 교회안에서, 패가 얼마나 많습니까?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

 

제가 아는 어느 교회도 나이드신 장로님들과 젊은 집사님들과 뜻이 맞지 않아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다들 그리스도파가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파만 존재해야만 합니다.

 

원하옵기는 우리 꿈의교회도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뜻으로 온전히 예수님 안에서 합하는 귀한 교회와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