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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야곱- 창 27: 26-40

by Peartree 2012. 12. 26.

야곱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창 27: 26-40

 

지난번에는 야곱이 붉은 음식 한 그릇으로 형 에서에게서 장자권을 샀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장자권은 축복권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장자가 되는 권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야곱이 형이 된 것이고, 에서가 동생이 된 것입니다.

육적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영적으로 보면 야곱이 형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인정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40절을 보세요.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에서가 동생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보세요. 그 소중한 장자의 권리를 하찮케 여기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34절을 보시면 에서가 후회를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에서가 그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 대곡"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어 성경은 'Loud and bitter cry' 라고 번역했습니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크고 쓰디쓴 울음'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자기에게 온 축복을 하찮게 여기면 이렇게 후회를 하고 통곡하는 날이 온다는 말입니다.

 

우리도 엄청난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물질의 축복 말고요. 건강의 축복 말고요. 이런 물질의 축복과 건강의 축복은 기껏해야 90년 밖에 누릴 수가 없습니다. 영혼의 축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만 믿고, 믿음의 좁은 길을 가면 누리게 되는, 천국을 기업으로 얻는 축복인 것입니다.

이 축복은 세상에서 받는 어떤 축복과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축복을 예수님 믿고 좁은 길을 가면 얻게 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하찮게 여기고 무시한 다면, 오늘 에서처럼 방성대곡하며 쓴 눈물을 쓸리며 후회하게 되는 날이 올거라는 것입니다.

정말 지옥에 떨어진다면 에서가 한 후회는 비교도 되지 않을 거예요.

 

예전에 막심한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내 발을 열 두번도 찍고 싶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주님도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도 보시면 두 눈 가지고 범죄하다가 지옥에 떨어진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다. 눈을 열두번도 더 찍어 버리고 싶겠죠.

 

미국에서는 담배회사로 하여금 담배 갑에다가 담배는 당신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문구를 넣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는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문구를 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고의 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워 댑니다. 그러다가 폐암에 걸려서 건강을 잃은 다음에서야 후회를 하고 원통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이것보다 더 무서운 문구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 라는 문구입니다. 담배는 그렇게 피워도 실제 폐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지옥에 갑니다.

담배로 따지면, 100% 폐암에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만약에 담배를 피우면 100% 폐암에 걸린다고 한다면 누가 피우겠습니까? 아마 한명도 피우지 않을 것입니다. 피우라고 돈을 줘도 피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100% 지옥에 간다고 해도,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에서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내게 온 축복을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말고 굳게 잡고 끝까지 잘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 훗날에 에서처럼 방성대곡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토록, 오늘도 주님손 붙잡고 좁은 길 잘 달려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