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천국 준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4:1-20
23장에서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어 헤브론이라는 땅에 장사 지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24: 1절을 보시면 "아브라함이 나의 많아 늙었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아브라함에게도 모든 노인들처럼 인생의 위기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인생이 황혼이 기울어 가는 이 시점에서 아브라함은 무엇을 했는지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아브라함은 그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말씀 드리는 거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약속하신 여러 가지 복 중에 후손의 복이 있습니다. '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 같이 많게 해 주실거다' 라는 것이 아브라함이 받은 복이면서 받은 사명이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셔도, 그 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냥 두 손 놓고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복을 거두어 가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변화된 모습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내 신세가 왜 이러냐고 합니다. 우리 이런 말 자주하죠 "복 받을 짓을 해야지 복을 받지 " 맞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복 받을 일 해야 복을 받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요 하나님께서 많은 복을 약속해 주셨어요. 그리고 그 복을 이루어가지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모릅니다. 한달 기도하고 왜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냐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25년을 기도해서 겨우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시면, 아브라함은 '네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게 해 주실 거다' 라는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서 죽기 전에 아들 이삭을 장가 보내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으니까 이삭에게 좋은 아내를 보내 주시겠지' 이런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3절을 보시면 종을 시켜서 이삭의 아내될 사람을 찾으라고 명합니다.
물론 아브라함이 죽으면 알아서 이삭이 장가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3절을 보시면, 가나안 여인 중에서 며느리를 찾으면 안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가나안 여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까요. 지금으로 말하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여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과의 혼인을 금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혹시라도, 아들 이삭이 믿음 없는 여자를 만날 까봐, 그래서 하나님을 버리고, 믿음도 버리고 세상으로 갈까봐, 직접 찾아 나선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아브라함의 노년은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든 성취하려고 애쓰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아브라함의 나이가 최소한 137세는 넘은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과 사라는 10살차입니다. 23장에서 사라가 127세에 죽었으니까 아브라함은 최소한 137살은 넘은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몇 살 까지 사냐면 175세까지 삽니다.
요즘 사람들의 두 배는 산 것입니다. 175를 2로 나누면 87.5살이 됩니다. 그러니까 거의 요즘 사람들의 수명이 90세 전후니까, 두 배는 산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아브라함의 나이를 137살로 잡고 나누기 2하면 68.5살이 됩니다.
여러분 68세가 되시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벌려고 애를 쓰시겠습니까?
원하옵기는, 아브라함은 마지막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 애쓰고 노력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 만날 준비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월은 금방 갑니다. 60이면 70이 금방이고 70이면 80이 금새옵니다.
원하옵기는 우리 꿈의 교회 성도님들은, 주님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믿음으로 하루 하루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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