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기도
삼상 1:1-20
눈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기쁠 때 흘리는 기쁨의 눈물, 슬플때 흘리는 슬픔의 눈물, 감격할 때 흘리는 감격의 눈물, 감동 받았을 때는 감동의 눈물, 아플때는 아픔의 눈물 (저도 2달전에 문틈에 두 손톱이 끼였는데, 눈물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회개의 눈물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여자 성도님들이 드라마를 보시며, 흘리는 눈물은 어떤 눈물입니까?
오늘 본문 8절을 보시면,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한 여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의 이름이 한나라는 여인이었습니다. 왜 슬픔의 눈물을 흘리냐면, 자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자식이 없는 것도 서러운데, 브닌나가 자식이 없다고 학대하고, 업신 여겼던 것입니다.
당시에는 불임여성에 대한 시선이 그렇게 좋지 않은 시대였습니다. 애를 못낳는 여성은, 신으로부터 저주를 받아서 그렇다고 믿는 사회였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겠습니까?
어제는 다니엘의 기도에 대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회개의 기도, 은혜를 구하는 다니엘의 기도.
오늘 한나의 기도는 어떤 기도인지 살펴 보며,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 첫째로, 한나의 기도는, 통곡의 기도였습니다.
10절을 보시면,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큰 소리로 울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보시면, 소경 바디매오가 주님을 부르는데, 목소리를 높여 "다윗의 자손 예수여 !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외칠 때, 예수님의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귀 안잡수셨다, 작은 소리로 말해도 다 들으신다' 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의 숨소리까지 들으십니다. 그러나, 통곡이라는 것은, 소리의 크고 작은 것의 차이점이 아닙니다. 그정도로 애원했다는 것입니다. 옆사람이 보건 말건, 창피한 것도 모르고, 오로지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 두번째로, 한나의 기도는, 서원하는 기도였습니다.
본문 11절을 보시면, "서원하여 가로되…..(하반절)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 주시면, 이렇게 하겠나이다, 하는 일종의 약속기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급할 때 이 서원기도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되면, 약속한 것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곤 합니다.
성경에는 많은 기도의 종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강력한 기도를 꼽는 다면, 저는 서원기도를 꼽습니다.
어느 교회의 목사님이 서원기도에 관할 설교를 하다가, 아멘 잘하는 집사를 일으켜 세워, '만약에 하나님께서 당신에 300만원을 주신다면, 당신은그 돈을 무엇에 쓰겠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뭐라고 답했냐면, 그런일을 없을 텐데, 만약에 생긴다면, 전부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라고 했다고 해요. 그런데 집회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10년전에 돈 떼먹고 도망갔던 사람이 300만원을 들고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날 새벽에 300만원을 하나님께 바로 드리긴 드렸는데, 얼마나 후회가 된지 모른다고, ' 처음에 반을 내가 쓰고, 반만 드린다고 할걸' 괜히 서원해 가지고, …….하나님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러기에 서원기도는 함부로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조건부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해주시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저는 그런 기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나는 얼마나 급했던지, 서원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 세번째로, 한나의 기도는, 오랫동안 하는 기도였습니다.
12절을 보시면,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창세기 32장 24절 보시면, 야곱이 천사와 밤새 씨름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이 오랫동안 하는 기도는 얼마나 피곤한지 모릅니다. 여러분 이렇게 오랫동안 기도 할 수 있습니까? 예전에 저희 형님은, 가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개인기도, 가족기도, 교회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기도까지 10분만 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고…..그런데 오래 앉아 있어야 오래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오래 하는 기도는 응답 받을 때까지 하는 기도가 오래 하는 기도입니다. 야곱처럼, 천사를 붙자고, '나로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붙잡고 놔주지 않는 것이 오랫동안 하는 기도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나의 기도는, 가슴으로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13절을 보시면,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얼마나 간절하게 열심히 기도하였는지 엘리 선지자가 볼 때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한나가 이렇게 기도 하니까, 평소에 기도하지 않았던 엘리 제사장은 취했는지 알고, 포도주를 끊으라고 말합니다. 평소에 기도를 했으면, 한나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분별을 잘했을 텐데 말입니다.
이 한새벽에 우리는, 한나의 기도를 살펴봤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태문을 여는 기적을 낳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는, 오늘 기도의 네가지 방법을 골구루 섞어 가면서 기도를 해서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혹시 반드시 응답을 받아야 하는 기도 제목이 있다면, 통곡의 기도, 서원기도, 오랫동안 하는 기도, 그리고 가슴을 치며, 드리는 기도를 통하여 응답의 역사가 일어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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