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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3년 3월 5일 새벽설교: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라 - 레위기 12:1-8

by Peartree 2013. 3. 5.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라

레위기 12:1-8


오늘은 아이를 낳은 여인의 규례에 대해서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미국에 오니까, 아기를 당장 낳은 아기 엄마들이 샤워를 하고, 바깥 출입도 자유 자재로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같으면 큰일나죠.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산모가 아기를 낳은 후 약 한 달 정도는 면역력이 가장 약한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깥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기도 태어나서 한 달 까지는 면역력이 가장 약해서 가능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이것이 다 성경적인 것입니다. 예전에도 제가 성경은 지극히 과학적이라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과학으로 증명하기 전에 이미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의학적으로 증명하기 전에 이미 성경이 부정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4절을 보시면 여인은 아직도 삼십삼일을 지내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고, 성물도 만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산모를 보호하는 차원도 있지만, 부정한 상태로 거룩한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부정하다 라는 말과 깨끗하다 라는 말이 여러 번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특이할 만한 것은, 2절을 보시면 남자 아이를 낳은 산모는 7일동안 부정하고, 5절에는 여자 아이를 낳은 산모는 14일이 부정하다고 말합니다.

여자분들이 들으면 기분 나뻐할 것 같습니다. 왜 여자 아이를 낳으면 더 오랫동안 부정합니까? 똑 같은 아기인데 말이죠.

 

여기에 대해서 성경은 명확하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자들이 말하길, 다윗이 시편에 내가 죄악 중에 출생 하였음 이여 모친이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라고 고백한 것 처럼,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죄악을 잉태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태어났을 지라도,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죄인을 낳은 여인이 부정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아이를 낳으면 왜 남자아이를 낳은 것보다 두 배는 더 부정해야 합니까그건 성경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시면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여자아기를 낳으면 14일 부정하지만, 남자 아기는 7일 부정하고 8일째 되는 날, 할례의식을 행한 다는 것입니다.

3절에 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표피를 벨 것이요 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여자 아이를 낳으면 좀 오래 부정하지만, 남자 아이를 낳으면 표피를 베어버림으로 고통을 안겨주고, 또 다른 피를 본다는 것입니다.

 

하여튼 이렇게 예쁜 아기가 이 땅에 태어 낳을 지라도, 역시 죄인 한 명이 이 죄악세상에 나온 것입니다. 좀 심한 말로, 죄인 한명을 생산한 것입니다. 좀더 심한 말로 하면, 죄를 지은 것입니다.

아니 아기를 낳았는데, 죄를 지었다니요?

 

7절을 보시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속죄제는 언제 드립니까? 죄를 지었을 때 속죄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기를 출산한 여인이 죄를 지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사람의 피는 죄악의 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가 없으신 예수님의 피가 필요한 사람들이고, 그 피로 구속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인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늘도 그 사랑에 감격하여 하루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