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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가는 두날개/회개와믿음

노아의 때를 기억해야 합니다.

by Peartree 2012. 12. 31.




'노아의 홍수'를 잊으셨습니까?

 

어젯밤 꿈에서 나는 

노아의 때,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느라,

홍수가 나서 다 멸하기까지 몰랐다는 성경말씀을

그대로 보고 느끼고 겪었다.

 

10층 정도로 되보이는 건물에 사람들과 내가 있었다.

그 건물은 10층 정도까지 밖에 없었으나,

높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처럼 굉장히 높고 큰 건물이였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각 층에서 각자의 할일들을 하고 있었다.

나는 제일 높은 층에 있었고,

그곳 사람들은 굉장히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고 있었는데,

밖에 비가 많이 오고 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할만큼

그곳은 재미가 있었고, 쾌락이 있는 곳이였다.

수영장에서 썬탠하는 사람,

스파받고 있는 사람,

나이트를 즐기는 사람들가지...

 

그런데 갑자기 방송이 나왔다.

밖에 비가 많이 와서 물이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으니

지금 밖으로 나갈 사람은 3층을 통해서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들은 그 방송 소리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여전히 자기가 마시고 놀고 먹는 것 등에 정신이 빠져 있었다.

 

나는 얼른 3층으로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엘리베이터를 탔다.

 

내려가려고 기다리는 동안 몇몇 사람들은

3층으로 내려가 그 건물을 빠져나갔는데,

그들이 3층으로 빠져나갔어도 밖이 워낙 많은 물이 차 있어서

보트 같은 것을 타고 물을 헤쳐 나가야만 했다.

 

드디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내려가려는 순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6층에 멈추었다.

그리고선 비상벨이 울리면서 더이상은 내려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미 물이 5층까지 차 올랐으니

이젠 올라가라는 사인이 계속되었다.

 

나는 6층에 내려서 내려갈 길을 찾아보았으나,

이미 아래층까지 물이 차올라서 더 내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건물 안에 다른 입구를 찾으려고 막 뛰어다니는데,

6층 건물 안에는 사람들이 각자의 활동만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곧 물이 차올라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듯 했다.

 

한 방에는 연애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들의 쇼 계획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었고,

다른 방에서는 교회 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임 후 먹고 마시고 있었다.

 

각자의 방에 사람들이 드문드문 있었는데,

다 각자 자기들의 할일을 하고 있었다.

 

내가 어떤 방에 들어갔을 때,

그곳엔 내 사무실 책상도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그 방을 나와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을 눌렀다.

엘리베이터는 8층을 지나 9층에 멈췄다.

이미 물이 8층까지 차 올라서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야만 했다.

더 높은 층은 없었다.

 

겨우겨우 꼭대기층에 올라가보니 거기에는 

헐리웃 스타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화려하고 재미있고, 신나는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밖을 보니 세상은 이제 곧 모두가 물에 잠겨

물이 조금만 더 차오르면 모두가 그 물 속에 잠겨버릴 것 같았다.

 

그런데 정말로 신기한 것은

그 제일 꼭대기층에 있는 사람들은

물이 계속 차 올라서 곧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곧 비가 그치겠지.." 하는 아주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비는 3층부터 5-6층, 그리고 8층까지 계속 차오르고 있었는데,

"내리다 그치겠지... "하는 아주 안일한 생각들,

나는 그 와중에 몇몇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물이 더 불어 올라

우리는 이제 옥상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층 조차도 통제되어 두 갈래로 길이 나뉘어 옥상으로 올라가야 했다.

우리는 곧 아무 것도 먹지 못할 것 같았다.

 

 

는 꿈에서 긴박했던 위기 상황을

그대로 현실처럼 아주 생생하게 겪었다.

 

꿈은 매우 긴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비록 꿈이었지만,

참으로 마음이 무겁고 심란했다.

 

노아의 때...

홍수가 나서 사람들이 다 멸하기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온통 세상 일들과 세상 쾌락에 빠져서

아무도 심판이 다가오고 있는지 모른다는 그 말씀..

 

그 말씀은 바로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리라  

(마24:37-39, 42-43, 44)

 

 


 

'5분만 더?' 언제까지 잠들어 계실 겁니까?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리라  

(마24:37-39, 42-43, 44)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야 할 때

자주 생각하는 말이 있습니다.

"5분만 더... 5분만 더..."

 

아침 7시에 맞춰놓은 알람시계가 아침을 요란하게 깨웁니다.

하지만, 여전히 잠에 취해 있기 때문에 일어나기가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5분만 더 자고, 서둘러 준비하면 되지..."

 

그렇게 5분이 지나고, 또 5분이 지나고를 거듭한 후...

결국 30분쯤 지나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드는 생각은... 

'후회'... 그리고 '망연자실'

 

이러한 실수를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저질렀다면 어떨까요?

아마 시험을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시험을 볼 수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입실하지 못했으니 말이죠...

 

이러한 실수를

다음날 아침에 회사의 중요한 거래일정이 잡혀있는 사람이 

약속된 시간에 나가지 못하여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한다면 어떨까요?

어쩌면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이 몇시입니까?

지금은 바로 우리가 일어나서 준비해야 할 '그 시각'입니다.

지금 일어나서 준비하지 않으면 결국 늦고 말 것입니다.

 

세상은 너무나도 시끌벅적하고, 요란합니다.

무척 시끄럽고, 어지럽고, 지저분합니다.

전세계가 각종 지진, 폭설, 폭염, 이상저온, 홍수, 가뭄, 전염병, 화산폭발...

경제위기, 살인테러, 폭력시위 등등,

너무나 혼란하고, 어지럽고, 죄악이 만연합니다.

 

집 밖에서 이렇게 요란한 소리들이 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잠에 취해서 자고 계시나요?

 

깨어나십시오.

지금 깨어나야만 합니다.

만약 일어나야 할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아마도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후회와 절망감'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지금 일어나서 준비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려 하지 않습니다. 

준비하려 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일어날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늘상 시끄러웠고, 어지러웠다는 것입니다.

 

아직 이 땅에서 이루고 싶은 일이 있으니 조금만 더...

아직 이 땅에서 하고싶은 일들이 많으니 조금만 더...

아직 유럽 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으니 조금만 더...

아직 성공해서 돈 많이 벌지 못했으니 조금만 더...

사고싶은 것도 많고 먹고싶은 것도 많으니 조금만 더...

 

자꾸만 "5분만 더..." 를 외치며

일어나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순간의 실수가 자신의 인생 전체를 좌우할 수가 있습니다.

그 실수로 인해 이 땅에서의 인생 뿐만 아니라,

내가 앞으로 영원의 시간을 어디서 보내야 하는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아직" 이라는 단어로 주님의 다시오심을 외면한다 하더라도

주님은 분명히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그 날에 정확히 오신다는 것입니다.

 

주님 다시 오시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잠에서 깨어

주님오심을 준비하고 주님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마지막 때를 사는 지혜로운 성도들의 올바른 신앙 자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