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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WCC/세계정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2)

by Peartree 2012. 12. 30.

실제적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누리기 위해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조건들이 있는데 그 조건에는 (겸손,믿음,정결한 마음,포기된 자기의지,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기, 음성의 근원지 분별하기,등...)이 있습니다.

 

첫 번째=겸손: 겸손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첫번째 조건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필요 중 하나는 겸손함을 입으며 겸손함 안에서 걸어가되 점점 더 깊은 단계까지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할 때 겸손함이 없이는 아무런 진보도 있을 수 없음을 성경은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온유한 자(겸손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시25:9).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 시간을 드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자 하는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자신이 직접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기대하고 간주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살아가는 삶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교만하고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에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시53:2).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혹 자는 이렇게 생각할지 모릅니다. 난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는 하나님께 묻지 하지만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을 귀찮게 해 드릴수 없어라고 말입니다.

 

우리에게 겸손의 모본이 되신 예수님께서는 크든 작든 모든 문제를 갖고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5:19)고 예수님은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같은 수준의 겸손과 전적인 의탁의 결과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처럼 우리가 겸손한 중에 더욱 겸손해질 수 있도록 구해야 될 것입니다.

 

두 번째=믿음: 믿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두번째 필요 조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히브리서11장6절은 이 부분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의 가장 중요한 근거는 하나님의 성품이다. 하나님의 성품의 특성을 살펴보자. 

 

*지식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답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언제, 어디에 있었으면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하는지 다 알고 계신다.

 

*무한한 능력을 갖고 계신 하나님은 모든 나라의 언어를 다 구사하실 수 있다. *무한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우리와 대화할 수 있는지 알고 계신다.

 

*완전한 공의의 하나님만이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결정 때문에 영향을 받게 괼 모든 사람을 위해 무엇이 옳고 정당한 행동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다. *거룩한 하나님은 그분의 성품이나 그분의 말씀의 원칙, 즉 성경과 위배되고 거룩하지 못한 모든 것에 대해 우리가 행하도록 말씀하시지 않는 다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교제하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이러한 시실들을 뒷받침해 주는 성경말씀 중 가장 큰 위로가 되며 힘이 되는 말씀은 신명기 33장3절이다. "여화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NIV성경에는 "모든 성도가... 주께로부터 지시를 받는도다"라고 표현되고 있다.

 

만일 아직까지도 하나님께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당신의 필요를 과연 아실까 하는 의심이 든다면 다음 말씀에 귀 기울여보라.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출15:13).

 

하나님의 성품이 어떠한지 살펴봄으로써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음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신뢰하며 나나가기를 원하신다.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시32:8)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시48:14)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사30:21)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사48:17)

 

세 번째=정결한 마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세번째 조건은 우리의 마음을 깨끗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66:18) 때때로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의 삶 가운데 다루어지지 않은 죄 때문일 수 있습니다.

서기관들이 예수님 앞에서 정직하지 않았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거절 하셨습니다(눅20:1-8). 왜일까요?

 

그들은 자신들의 의로 가득차있어 주님께서 말씀하실 시간들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의 음성을 듣을 수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죄를 처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잠히 있어 주님께서 우리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해 주실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네 번째=포기된 자기 의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네 번째 조건은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은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은혜로 우리가 그분께 드린 것을 가지고 일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가 자신을 드리는 것에 있어 무엇인가를 제한하고 조작했다면,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길을 그분과 함께 걷고자 하며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 드리면, 그분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해가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우리 삶이 열방 가운데 영향을 미치기를 원한다는 고백을하는 것이며,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대가를 지불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포기했는가 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어느 방향으로 인도하시는가를 결정합니다. 자신의 의지를 포기한다는 것은,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성경적인 원칙들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다섯 번째=하나님앞에서 기다리는 것: 하나님의 음성 듣기 위한 조건들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말씀하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되 우리의 관심의 초점을 우리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께 맞추도록 해야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이러한 중요한 문제를 질문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우리는 과연 얼마만큼의 시간을 드려야 하는가?

 

단지 우리 문제에 대한 대답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으신 것은 무엇이든 말씀하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며 오늘... 아니 지금 이시간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말씀을 주실까... 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합시다" 모임의 회장이었다. 그는 항상 그의 생각을 서슴없이 말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조금도 감동받지 않으셨다. 변화산의 경우는 더욱 그랬다. 변화산에서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하늘로부터 직접 음성을 들려 주셨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그 때나 지금이나 우리는 우리를 애타게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여섯 번째=음성의 근원지 분별하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여섯 번째 조건은 우리 마음 가운데 인상을 불러 일으키는 세 가지 근원지에 대해 인식하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음성, 즉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음성은 자기 자신의 음성입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논리로부터 오거나 우리 자신의 욕구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논리란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자신의 생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잠28:2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 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모든 이론을 파하며...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하니(고후10:5).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사55:8)

 

마음의 인상은 또한 자신의 욕구로부터 올 수 있다. 이러한 욕구는 때때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22:42)라고 정직하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사용하여 우리 자신의 생각과 욕구에 대해 죽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신뢰할 때 하나님은 그렇게 하십니다.

 

로마서 6장11절은 이 과정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이와 같이 너히도 너희 자신을 죄에(자아)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우리가 진정으로 이와 같이 했을 때 드디어 우리는 기어를 중립에 놓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사탄도 우리 마음 가운데 어떤 인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사탄과 마귀들은 성경 말씀 을 틀리게 인용할 수 있고 심지어 어떤 특정 성경구절로 우리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사탄의 목소리는 강하고 급하며 강요합니다. 사탄은 늘 어떤 위기 상황으로 우리를 몰고가서는 우리로 어떤 행동을 급히 하도록 만듭니다.

 

반면 하나님의 음성은 조용하지만 일관성이 있고, 우리에게 잠시 물러나 조용히 기다리며 듣도록 권면하십니다.

하나님은 야고보서4장7절을 통해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받은 인상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시험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땅에서 행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강력한 이름의 권세로 모든 마귀의 세력에 대해 잠잠하라고 명령해야 합니다. 이 세상 어떤 이름보다 뛰어난 그 이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서 말입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 해야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시간에 그분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이 정한 시간 내에 응답하지 않으신다해도 감사라하. 감사만이 우리를 좌절과 혼동, 불신,후회와 심지어는 하나님을 향한 반역으로 부터 지켜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