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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구원에 이르는 지혜 성경 - 딤후 3:12-17

by Peartree 2012. 12. 25.

구원에 이르는 지혜 성경

딤후 3:12-17

 

어느 목사님이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냐?' 고 물었습니다. 그때 한 소년이 일어나더니, '목사님 저는 절대로 무너뜨리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 대답을 듣고, 하도 기가 막혀서, 목사님이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가서, '아이들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고 하며, 따지듯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선생님은 '그 소년은 참 정직한 소년입니다. 믿어주세요. 그 소년을 절대 그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학생이 아닙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잘 읽지 않는 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왜 성경을 읽어야 합니까? 오늘 본문15절을 보시면,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 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영혼이 지옥의 멸망에 떨어지지 않고,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의 책입니다.

 

그러면, 성경만 읽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본문 15절을 다시 보시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 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의 주인공이신, 그 예수님을 발견하고, 믿어야, 성경을 제대로 읽는 것이며, 그래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전체는 예수님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구약성경은 오실 예수님 기록한 책이고, 신약성경은 오신 예수님을 기록한 책이며, 계시록은, 다시오실 예수님을 말씀하는 책입니다

 

그 증거로, 요한복음 5:39절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경만 읽어서는 안되고, 성경이 누구를 증거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성경 전체는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종교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요. 모든 종교의 경전들을 연구합니다. 불경은 연구하고, 코란을 연구하고, 몰몬경을 연구하고, 성경을 연구하고, 아마, 왠만한 신학자 만큼이나, 성경적 지식도 방대할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거기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알고, 믿기 위해서, 성경을 읽은 것인데, 예수님 없이, 성경 지식만 쌓으면, 구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우리가 왜 성경을 읽고 배워야 하는지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1. 첫째로,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이유는, 확신한 일에 거하기 위해서입니다.

 

'확신한 일에 거하는 것' 을 쉬운 한글성경은, '굳게 믿고 진리에 머무는 것' 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성경을 읽는 이유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유태인들이 수천년이 넘도록, 하나님만을 유일하게 섬길 수 있었던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매고 다녔습니다. 이마에도 붙였습니다. 문 설주와 인방에 붙여놓고, 들어가거나, 나올 때에 읽고, 외워버렸습니다.

신명기 11:19을 보시면,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 고 말씀합니다.

이정도 하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은 것입니다.

 

지금 세계의 종교를 보시면, 모든 종교가 다 하향곡면입니다. 그런데, 이슬람 만큼은 성장합니다. 지금 이슬람이 이렇게, 예전의 유태인들 처럼, 그들의 경전인 코란을 읽고 배웁니다.

작년, 4월 미국의 개신교 목사님인 테리존스 목사님이, 코란을 불태우겠다고 해서, 무슬림들이 시위를 했는데, 유엔직원과 시위대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코란을 태우지도 못하고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이런 진리가 아닌 것을 가지고도, 목숨을 걸고, 읽고, 배우는데, 거기에 비하면, 우리 크리스찬들은 얼마나 많이, 성경을 읽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이 자랍니다. 보세요, 무슬림들 보세요. 잘못된 것 가지고도, 그렇게 읽고 배우니까, 거짓 믿음이라도 자라잖아요.

성경을 읽으십시요. 그러면, 구원의 바른 진리를 발견하게 되고, 믿음도 자라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갖게 됩니다.

 

  1. 두번째로, 우리가 왜 성경을 읽어야 하냐면,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안내판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같으면, GPS 같은 것입니다. 목적지 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주는 길 안내자 인 것입니다.

 

시편 119:105절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 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 3:1절을 보시면,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를 것" 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12절을 보시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는다" 고 말씀하고, 13절은,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사람들은 더욱 악하여 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한다" 고 말씀합니다. 이 마지막때에 말이죠.

이러한 시대 가운데,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요?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미국 가정에 89%가 성경을 가지고 있으며, 1가정당, 4.1권의 성경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성경은 읽은 다는 사람은, 16%입니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습니다. 한달에 한번 읽는다. 는 53%,

 

우리교회는, 어느데 속하기 원합니까? 16%에 속하기 원합니까? 53%에 속하기 원합니까? 16%에 속하기 원합니다.

 

 

마지막때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성경을 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은 내려갈 것이고, 믿음이 내려가면, 구원의 받은 사람은 적어질 것을 염려하며, 성경을 읽으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한권을1독 하려면, 하루에 세장씩 읽고, 주일은 다섯장씩 읽으면 됩니다. 시간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20분씩 투자하면, 됩니다. 커피 한잔 마시는 시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루에 20분이지만, 이 시간은,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천국의 영원한 시간과 맞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내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굳건한 믿음의 사람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