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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질투하시는하나님 - 왕하 1: 1-16

by Peartree 2012. 12. 26.

질투하시는하나님

왕하 1: 1-16

 

지난 시간에는, 이스라엘 왕중에, 가장 악한왕이었던, 아합왕이 전쟁터에 죽었고, 그 피를 개들이 핥아 먹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누가 왕이 되었냐면, '아하시아'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하시아 왕이 2절을 보시면, 다락 나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하들을, 에그론의 신 바알세불에게 보내서, 이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고, 시켰습니다. 이렇게 이방잡신들에게 가서 묻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너무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 3절에 보시면, 엘리야에게 말씀합니다. 아하시야의 신하들을 만나 이렇게 말해주거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불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너희 왕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라' 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신하들이 왕께 전하니까, 왕이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한 거예요. 그래서 행색을 물으니까, 영락없이 엘리야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정도 일이 벌어졌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이키실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하나님께서 멸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가, 회개하니까, 마음을 돌이키신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전에, 그 악한 아합왕도,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한 적이 있는 왕이었습니다.

 

열왕기상 21:27-29절을 보시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행보도

천천히 한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저가 내 앞에서 겸비함을 인하여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하나님 무서운 것 알고, 회개하면, 혹시 돌이키시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이 아하시아왕은, 얼마나 강팍한지, '죽을 것이라고 알려준' 엘리야를 체포해서 죽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환자가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얼마 살지 못하고, 죽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면, 우리는 그 의사를 미워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맙죠? 그래야, 투병이라도 하든지, 수술이라도 하든지, 아니면, 주변 정리하고, 남은 인생, 하나님과 동행하던지 하죠. 그런데, 이 아하시야 왕은, '자기에게 이 안좋은 소식을 전했다' 고, 엘리야를 잡으려고, 9절에 보시면, 50인의 병사를 엘리야에게 보냈습니다.

 

참, 이 사람도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그 병사들이 자기를 잡으러 온 줄 알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불이 하늘에서 떨어지게 해서, 50명과 오십부장, 그러니까, 51명은 불에 살랐습니다.

 

그러니까, 아하시야가 또 05명의 병사와 오십부장을 보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게 해서 모두 불 살아 버립니다.

그래서, 세번째 병사들은 보내죠.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15절에 보시면, "너는 저를 두려워 말고 함께 내려가라"

 

이 말은, 체포를 당해서, 아하사야 왕에게 나의 말을 생생하게 전해라 이말입니다. 이 말씀에, 엘리야는 그대로 체포를 당해서, 아하시야왕 앞에 끌려갑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아하시아 왕에게 말합니다. 16절에 "이스라엘에 그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없느냐? , 그러므로 네가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찌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아마도 아하시야왕이, 이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죽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엘리야를 죽이지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그 말을 듣고, 엘리야를 죽일 시간도 없이, 죽은것입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엘리야의 말이 떨어지자 마자,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51명씩, 두번을 살라버렸습니다.

 

오늘 이 본문에서는, 질투의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십계명에도, 너는 나외에 다른 신을 섬기기 말라, 또,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최고로 미워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에께 묻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늘 묻기도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기도는, 나를 위해 기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기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새벽에 나오신 여러분들의 기도 제목을 하나님을 다 듣기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하나님께 조그마한 것도, 아뢰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