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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제 1 성전의 건축 - 왕상 5:1-12

by Peartree 2012. 12. 26.

제 1 성전의 건축

왕상 5:1-12

 

지난 시간에는,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진짜 아기 엄마를 찾아내는 놀라는 재판을 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그 재판을 보고, 솔로몬을 두려워 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후로, 이 솔로몬의 지혜가 얼마나 유명하게 되었는지, 그 근방의 모든 나라의 왕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한번 들으려고, 줄을 섰습니다. 4:34절을 보시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

솔로몬 한번 만나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이웃 나라 왕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왜 이런 지혜를 주었습니까? 다 뜻이 있어서, 주신 것입니다.

사실은, 성전을 짓게 하시려고, 이런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유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면,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스라엘에, 이 예루살렘 성전이 없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성전을 지어야 하는데, 그 성전이 제 3의 성전입니다. 세번째 지어지는 성전이라고 해서 제 3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제 1의 성전은 언제 지어졌으며, 누가 지었습니까?

오늘 본문 5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내 부친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위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솔로몬이 지은, 솔로몬 성전이, 제 1의 성전입니다.

그리고 제 2의 성전은, 무너졌던 이 솔로몬 성전을, 스룹바벨이 재건을 합니다. 그래서 그 성전을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하는데, 그 것이 제 2의 성전입니다. 그리고 이 제 2의 성전을 헤롯왕이, 지금 말로 하면, 증축을 하고, 리모델링을 했는데, 예수님의 예언대로, A.D. 70년에, 돌위에 돌하나 남지 않고 완전히 무너지게 되죠.

그래서, 지금까지, 2000년 동안 성전 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각 나라로 흩어져, 나라 없이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되 찾은 것이, 불과 65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역사는, 성전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쳐들어 가면, 제일 먼저하는 것이, 성전을 파괴하는 일이었습니다. 성전을 파괴해야지만, 이스라엘을 완전히 망하게 하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성전이 파괴되고 없으면, 흩어지고, 성전이 지어지면, 성전을 중심을 다시 뭉쳤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3의 성전이 지어지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태인들이 고국으로 다시 돌아갈 것입니다. 이것을 '얄리아' 운동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신약시대입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은 유대인들이 아니고, 이방인들입니다. 일명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죠. 그러면, 우리들은 어디로 모여듭니까? 성전이 아니라, 우리는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구원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이 공동체가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성전을 무너뜨리면, 이스라엘이 망 할 것이라 믿었습니다. 지금도, 사단은, 성도들을 교회로 모이지 못하게 하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면, 교회가 망하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일제시대에도, 교회에 모이지 못하게 하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정 교회에서 모이면, 잡아가고, 감옥에 가둔다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혼자서라도,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께 예배는 반드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성전을 무너뜨리면, 또 짓고, 성전을 무너뜨리면, 또 짓고 했습니다.

우리도, 자주 교회로 모여 예배하는 것입니다. 모이기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받으시기 위해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어서 성전을 짓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 꿈의 성도님들도, 우리의 성전을 아름답게 지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성전은 이 건물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거룩한 모습으로 살다가 주님 만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깨끗한 성전을 짓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거룩한 삶으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