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랑 가이오
요삼 1~4
예수님에게는 열두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예수님에게 특별히 사랑을 많이 받았던 제자는 요한이었습니다. 아마도 12명중에 가장 나이가 어려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은 일찍 순교를 당했는데, 요한은 오늘 본문의 요한삼서를 기록할 당시는 90세가 넘어가는 고령의 나이었습니다. 기독교 전승에 의하면, 나이가 들어도 이단을 보면은 화를 벌컥 낼 정도로 건강했다고 합니다.
요한은 평생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영적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특별히 그 중에서도 요한은 장로 가이오를 사랑하고, 기뻐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요한삼서는 요한이 장로 가이오에게 쓴 짧은 편지의 내용입니다. 본문을 보시면, 요한은 장로 가이오를 얼마나 축복하고 싶었던지 그는 편지 서두에서부터 축복을 아끼지 않으며 써내려 갔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참 아름다운 동역자 관계 같지 않습니까? 현대의 많은 교회들이 목회자와 장로님들 간에 불편한 관계가 얼마나 많습니까?
LA에 어느 교회는 교회가 건축을 하는데, 장로님이 사사건건 태클을 걸고 해서, 건축이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해요. '하나님 ! 교회를 건축하는데, 저 장로 때문에 일이 되지가 않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저 장로가 나가던지, 아니면 변화시켜 주십시요.' 라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 목사님 심령에 말씀하시는데, '아무게 목사야 ! 나는 저 장로가 변하는 것보다, 네가 변했으면 좋겠는데' 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눈물로 회개하고 교회 건축을 잘 마쳤다는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한은 진심으로 장로 가이오를 축복해 주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지 않습니까? 가이오만 보면 너무 사랑스런운 것입니다. 1절에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 2절에도 보시면, "사랑하는 자여" 3절에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절에도 "더 즐거움이 없도다" 요한이 가이오만 보면은 너무 사랑스럽고,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 이런 동역자 관계, 얼마나 부럽습니까?
사도요한이 축복하고 싶은 사람 장로 가이오, 아마 이 마음은 비단 요한의 마음뿐 만은 아닐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도 동일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복내려주기 원하는 사람 가이오, 오늘 그 가이오는 어떻게 해서 축복의 사람이 될 수 있었는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의2절 말씀은 아주 유명한 구절입니다. 여기에는 '영혼의 잘됨' '범사가 잘됨' 강건함' 이 세가지 축복이 들어있습니다. 한국의 조용기 목사님은 이 세가지 축복을 가지고, '삼박자 축복' 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내용은 그렇습니다. '영혼이 잘되면, 하는일 마다 잘되고, 영혼이 잘되면, 육신도 건강하게 된다' 는 내용입니다. 성도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축복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장로 가이오와 같이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이오는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었는지 성경에서 몇가지 찾아보기를 원합니다.
- 첫째로, 가이오는 하나님과 사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3절에 "진리안에 행한다"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NIV 영어성경에는 "하나님과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 이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하나님과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은 영혼이 건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내 영혼에 지금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알다시피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낼 때 그들은 하나님과 사이 좋게 매일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가장 큰 즐거움이요, 행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다가오는 소리만 들리면 어린 아이처럼 달려가 그 품에 안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게 되자, 영혼이 오염되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나타난 현상은 하나님을 싫어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거니시는 소리만 들어도 나무 밑에 숨어버렸습니다. 영혼이 건강하지를 못하면 아담과 하와에게 나타난 이 증세가 우리에게도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이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까? 하나님이 좋아서 모인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그분이 너무 좋아서 이 자리에 나와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예배를 사모합니다.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말씀을 펴 놓고 하나님의 음성을 조용히 묵상하며 듣는 것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과 단 둘이 있기를 굉장히 거북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을 읽긴 하지만 억지로 1장 정도 읽는 정도입니다. 기도를 하긴 하지만 억지로 한 5분 정도 눈감고 앉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빈정거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혼자 계시는 방에 집어 넣고 한 30분 정도 지나면 아마 기절하고 나올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하나님과 단 둘이 있는 것이 겁나는 정도가 되면 우리의 영혼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영혼이 건강하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을 항상 사모하게 됩니다.
이런 간증이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치하에 지하교회 지도자로서 복음을 전하다가 결국 체포되어 강제노동수용소에 끌려간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강제 노동소에서 18년간 복역한 후 풀려나게 되었는데 몸이 너무 건강한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강제노동수용소에서 18년을 복역한 목사님이 어떻게 이렇게 몸이 좋으세요?" 하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대답이 이렇습니다. 강제노동수용소는 정말 무서운 곳인데 이렇게 건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번은 자기를 끌어다가 혼자 인분을 퍼내는 일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분이 썩어서 악취가 진동하기 때문에 사람이 가까이 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곳은 냄새가 고약하기 때문에 멀리서 그가 일하는 모습만 지켜볼 뿐 가까이 다가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이곳이야 말로 정말 기가 막힌 장소였다고 해요. 왜냐하면 방안에 있을 때나 밖에서 노동할 때는 찬송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냄새가 고약하지만, 혼자만 일하므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그래서 그 목사님은 그 자리에서 소리 내어 찬송하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일을 여러 해 동안 하고, 나중에는 안 시켜 주니까, 인분 퍼내는 일을 하게 해달라고 자원까지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인분 웅덩이에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과 은혜를 나누는 것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함께 있는 그 시간을 사모하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사람, 그는 영혼이 건강한 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귀찮아서 적당히 때우고, 할 수 있는 대로 멀리 도망하려는 사람은 심각한 병에 걸려있는지도 모릅니다.
- 두 번째로, 가이오가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성도들의 평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3절을 보시면, "형제들이 와서 내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형제들이 요한에게 찾아와서는 '가이오가 진리안에 행한다'고 칭찬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한이 '심히 기뻐했다' 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교회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과 좋은 평을 얻는 것, 이 둘중에 어느것이 어 렵겠습니까? 교회 안에서 보면, 열심히 일하고 좋은 평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열심으로 해서 그렇습니다. 주님 주신 마음으로 성도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하면, 평이 안좋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가이오는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어디에 내놔도, 아 ! 가이오 장로는 정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구나,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평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투산에서 믿는 성도들이나, 믿지 않는 성도들을 만나서, 그들과 이야기 중에 투산꿈의교회에 누구 누구 장로님, 누구누구 집사님, 권사님, 참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분입니다. 소리를 들으면, 제가 무척 좋아 할 것입니다. 반대로, 여러분도 밖에서, 당신 교회의 목사는 정말 괜찮더라 라는 평을 들으면 여러분도 심히 기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만 기쁜 것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도 너무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받는 비결중에 하나예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욥기를 보시면, 하나님께서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욥입니다. 욥기 1:8절 보시면,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욥을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여러분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자랑이 되기 원합니다. 꿈의교회 oo집사를 보았느냐?
- 세번째, 가이오가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물질에 대해서 깨끗했습니다.
7절 보시면, "저희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지 아니함이니라" 말합니다. 당시의 가이오 장로는, 지금의 장로와는 다른직책입니다. 교회에서 말씀은 전하고, 치리하는 목회자였습니다. 본문 1절 처음 시작할 때, 요한이 자신을 무엇이라 소개합니까? '장로는' 자신을 장로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니까, 요한과 가이오는 각각 섬기는 교회가 다른 담임 목회자들 이었습니다. 당시의 담임 목회자면, 지금과는 목회자의 월급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공급하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이오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그들로부터 어떤 물질적 대가를 전혀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엇그제 저희 집에 전화 한통화가 왔습니다. 오레곤주에 있는 부부 선교사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이 메일로 이력서와 여러가지 Information을 보내준다고 하길래 알려주었더니, 메일을 보냈습니다. 사연이 구구절절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분들을 도와야 되겠다고 맘먹고, 교회에서 이분들의 사연을 알려드리고, 특별구제헌금하는 시간을 가질까, 아니면, 재정부에 말씀드리고 얼마를 보내드려야겠다고 할까, 여러가지 마음을 먹고, 그분들의 사진과, 이력서 등등을 다 프린아웃 해서 우리 성도님들께 보여드리려고 준비하였는데, 그분들이 대체 어떠한 사람들인지 너무 궁금해서 internet을 아무리 search 해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레곤으로 아무 교회로 무작정 전화해 보니까, 가는 교회마다 교회를 어지럽히고, 힘들게 만들고, 성도들로부터 물질을 요구해서, 교회를 그만두고, 오레곤 왠만한 교회는 다 알고 있는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분들은 실제로 선교사도 아닌 분들이었습니다. 제 마음이 너무 기쁘지 않았습니다.
물질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케이스였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가이오 장로는 복음이 빛을 일을 까봐, 본인은 힘들지라도, 주의 이름을 전하면서, 어떤 도움도 받지 않은 것입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교회를 섬기고 사역하니까, 요한이 이 가이오에게 축복을 주고 싶어서, 편지의 서두에 성도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을 구구절절이 써내려 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성도는요. 거룩한 물질관을 가져야 합니다.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버는가는 더욱 중요합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물질을 어떻게 쓰는가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진짜 크리스찬인가 점검하는 7가지 항목에 보시면, '나는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이오가 받은 이런 축복을 받고 싶지 않습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축복의 자리로 나아오지는 않습니다. 영혼이 잘 되기를 원하지만,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물질의 복받기 원하지만, 물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성경적 물질관에 따라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꿈의 교회 성도님들은 장로 가이오와 같이, 목사의 자랑이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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