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라
민수기 14: 4-10
오늘 본문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나와서 이제 들어가야 할 가나안 땅을 정탐한 다음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정탐한 다음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말했지만, 나머지 열명은 "그 땅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다. 그들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 같다" 라고 그 땅을 악평을 합니다.
그러자 온 백성이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을 듣지 않고, 나머지 열명의 정탐꾼 말을 듣고는, 오늘 1절을 보시면, "밤새도록 곡을 하며" 웁니다. 그리고는 본문 4절에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모세 말고 다른 리더를 세워 'Turning Back' 하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옛날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앞으로 들어갈 땅이 무섭고 두렵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나온 2010년이 좋았습니까? 아니면 좋지 않았습니까?
아무리 좋았어도 그리고 아무리 좋지 않았어도, 우리는 지금 새로운 땅, 새로운 2011년이라는 새로운 시간의 출발 선상에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살고 이 새대는 미래에 대한 불투명 때문에 두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전쟁에 대한 두려움, 경제 사정으로 인한 두려움.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달러의 가치는 점점 붕괴되고, 실업자는 증가하고,
세계적으로는 나라마다, 폭동이 일어나고,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주님 오실 때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것이라고 말씀한 여러가지 징조들이 세계 곳곳에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혼란스럽고,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이 안정되지 않더라도,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하나님께서 지키실려고 마음 먹으시면, 불가운데서라도 보호받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꿈의 교회에 오면서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차츰 이러한 마음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신실하게 목회하면, 한 영혼을 세우면 된다. 그런데 그것도 쉬운 것은 아니죠.
그러면서 늘 마음에 확신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만 변치 않으시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오늘 새로운 2011년에 맞은 우리에게 여호수아 장군은 무엇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본문 9절 보시면,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거역한다는 것은 우리가 사극을 보시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인데, 임금의 명령에 반대하는 것을 '거역' 이라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려는 명령이죠. 그런데, 이 축복의 명령을 신뢰하지 않고, 두려워 떨고 있다면 이것이 거역입니다. 그러면 축복의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부족합니다. 나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한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진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가정과, 사업과, 교회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그 약속들이 눈으로 확인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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