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12일 수요찬양 예배
- 느헤미야 2장 사명을 발견하자 -사명을
따라서
느헤미야 2장 11-20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그러니까 바사국의 술 맡은 관원이었습니다. 자기 나라가 아니라 남의 나라에 포로의 땅에서 느헤미야는 술 맡은 관원 오늘날 말로 하면 대통령의 비서실장의 자리에 올라선 사람입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자기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하여 자기의 인생을 허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민족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벽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예루살렘 성문이 훼파된 것에 대하여 슬퍼하였습니다. 오늘본문 1절 보시면, 왕의 앞에 술이 있어 왕에게 술을 드렸는데, 왕이 묻습니다.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냐” 그말을 듣고 느헤미야가 두려워하였다고 기록합니다. 당시에 왕 앞에서 근심스런 얼굴을 하면 죽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느헤미야는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의 관한 슬픈마음을 왕 앞에서 말합니다. 4절, 그때 왕이 말하길,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5절, 그 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 6절, 몇일이 걸리며, 언제 돌아올 것이냐? 말하죠. 목적을 두고 오랫동안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입니다.
1장1절 보시면 기슬르월에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늘 1절을 보세요 니산월까지 주야로,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기슬르월 11-12월에 입니다. 니산월은 3-4월입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는 4개월동안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언제까지 해야 합니까? 응답 될 때까지 해야 합니다. 응답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직까지 기도 중에 있는데 응답이 없습니까? 더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수일 동안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슬르월에 시작한 기도를 니산월까지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24일 월요일부터 시작 하는 것입니다. 40일 특별새벽기도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00일도 안됩니다. 솔로몬은 일천번제도 드렸습니다.
왜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까? 우리의 사명을 발견하자는 것입니다. 아직 우리의 사명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우리의 사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고, 만약 우리의 사명을 알고 사명이 발견이 되었다면 더욱 이 사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사명이 무엇입니까?
오늘 내 가슴을 울게 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오늘 내가 항상 품고 있는 것이 사명입니다. 사명은 그 소리만 들어도 느헤미야처럼 가슴이 철렁 주저 앉아서 가만히 나를 놔두지 않는 것이 사명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대학교를 중퇴하고 그의 집 Garage에서 컴퓨터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가졌던 사명이 무엇이었습니까? 그의 가슴을 뛰게 하고,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던 사명은 모든 가정의 컴퓨터에 마이크로 소프트라는 윈도우 로고를 띄우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사명이 오늘 현실이 되지 않았습니까? 누군가의 사명이 때로는 이 세계의 구석 구석에 꿈이 현실이 되게 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들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제가 전에도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잘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남이 가지지 않은 것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사명입니다. 먼저 교회의 여자성도 한분을 만났습니다. 배울것이 너무도 많은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사명이 기도하는 사명이라고 합니다. 교회도 제일먼저 오고 제일 늦게 갑니다. 예배 마치고 점심머고, 찬양연습 마치면 4시반 5시 그동안 교회어디에선가 기도하시다 찬양연습하는데 오셔서 같이 찬양하기도 하며, 그러다가 기도하기도 하는 그런 분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1장11절 보십시요.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지금 제가 페르시아 나라의 술 관원입니다. 이 놀라운 축복을 하나님께서 제게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축복이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가르쳐 주십시오.”라는 뜻입니다.
바로 자기가 받은 축복이 사명이란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 사람마다 독특한 것이 하나씩 있습니다. 사명자는 그것을 제대로 알고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느헤미야보다 앞선 시기에 에스더라는 왕비가 있었습니다. 아하수에르 왕의 왕비였습니다. 에스더 역시 포로의 신분으로 잡혀온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만이라는 사람이 자기 민족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런데 에스더는 왕 앞에 나아가 자기 민족을 구해냈습니다. 당시에 왕의 허락 없이 왕 앞에 나아가는 것은 죽음을 무릅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왕 앞에 나아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가지지 않는 자기의 축복인 왕비의 축복에 머무르지 않고 담대하게 죽음을 무릅쓰고 왕 앞에 나아가 자기 민족 이스라엘을 하만의 음모 앞에서 구해낸 여인이 에스더입니다. 에스더 4장 14절입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스더의 삼촌이었던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네가 왕후가 된 것, 네가 다른 사람 보다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그것이 사명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느헤미야도 자기가 술 관원이라는 축복을 받았지만 그 축복을 자기를 위하여 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자기 민족 이스라엘을 위하여 사용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하나 더 가진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하나 더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오늘 여러분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이 때를 위해서 여러분이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사용하라는 것입입니다.
오늘 느헤미야는 그가 가진 축복을 가지고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무엇을 했습니까?
1) 12-16절 – 아무말 하지 않고 현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며 준비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밤에 일어나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살폈습니다. 16절 보시면 방백들이 느헤미야가 무엇을 했는지 알지못하고 느헤미야도 아무에게도 고하지 않았습니다. 즉 침묵하며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타우라스라는 산이 있습니다. 이 산은 독수리 서식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독수리의 가장 좋은 먹이는 두루미입니다. 두루미들이 타우라스 산을 넘을 때면 독수리들은 포식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산을 오르는 두루미들을 독수리가 여지없이 공격하는 것인데요. 독수리의 먹이가 되는 두루미는 소음을 내는 두루미입니다. 타우라스 산을 수없이 넘지만 노련한 두루미는 거의 희생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행을 떠나기 전 입에 돌을 물고 가기 때문입니다. 돌을 문 두루미는 돌 때문에 무사히 산을 넘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침묵은 사탄의 먹이가 되지 않게 막아줍니다. 침묵은 하나님을 만나는 문이기 때입니다. 하나님의 언어는 침묵이며 그리스도인의 침묵은 성화의 본질에 속합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침묵은 더 좋은 일입이다.
[ 천향
케네스 헤긴 목사님 책의 승리하는 교회에서는 사단은 우리의 생각을 알수 가 없습니다. 사단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들리는 정보에 의해서 우리를 훼방하는 것입니다. “나는 사단의 왕관을 벗었노라”의 저자 김해경 목사님은 무당계의 대부였습니다. 한국에서 단군교를 그분이 만든것입니다. 이제 이분은 목사님이 되셨는데, 그 단군교는 지금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분이 과거에 무당을 하면서 점을 봐주고 할 때 뒤에서 귀신이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100% 맞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사단은 사람의 생각을 알지 못하고 보고 듣고 하는 것으로 정보를 수집해서 알려주기에 많이 맞추기도 하지만 틀리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생각을 쉽게 발설하는 것은 사단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삶속에서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으면, 말을 삼가하십시요. 그 계획이 힘들 얻고 어느정도 구체회 될 때까지 침묵하며 기도하시기 바람니다.
2) 17-18절 – 백성들을 공감대를 형성하며 설득했습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레는 18세기 영국을 변화시키면서 이 두 가지의 힘이 컷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는 새벽기도회 였고, 다른 하나는 속회였다고 합니다. 이 속회는 지금의 구역이나, 셀, 또는 목장모임의 모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속회에서는 그 문제를 가지고 성도들과 함께 의논하며, 문제를 해결할려고 힘을 모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느헤미야 밤새 문제를 살피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후에야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여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 백성들에게 문제를 내어놓습니다. 그랬더니 18절에 백성들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느헤미야와 같은 마음을 품었다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백성의 마음을 움직인 힘이 어디에 있습니까? 밤새 위험을 무릅쓰고 성을 살피면서 하나님께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기도없이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눈물의 기도는 더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또한 기도 없이는 성도들의 마음도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40일 특별새벽기도를 통하여 우리교회가 기도하는 교회로 변화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3) 20절- 하나님의 형통케 하심을 선포했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 사단의 방해공작은 꼭 있게 마련입니다. 19절에 보시면, 이쁘지 않은 이름들이 등장합니다. 산발랏, 도비야, 아라비아 사람 게셈. 이 세사람이 예루살렘 성벽 재건의 방해꾼이었습니다. 이들이 업신 여기고, 비웃기도 하죠. 그러나 느헤미야가 무엇이라고 선포합니까? 20절 “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케 하시리니” 라고 선포합니다. 너희들이 보기에 우리가 너무 부족해 보여도, 지금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을 지라도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 일을 꼭 이루어 주실 것이다. 라고 호언 장담하는 것입니다. 또 무엇이라 말합니다.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 하려니와” 이것은 하나님의 일이고, 우리는 그의 종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건축자가 누구 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너희들이 아무리 방해해도 하나님의 일은 진행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수일을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여 결국 그일을 맡아서 시작하는 느헤미야를 살펴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명을 발견한 사람일것입니다. 그일이 아무리 힘들지라 할지라도 사명이기에 때로는 눈물흘리기도 하지만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설때에 주님 사명을 완수하다가 왔습니다. 라고 주앞에 고백한다면 주님 정말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주님께서 주신 1달란트 땅에 묻어둔 어리석은 종처럼 살다가 주님께 책망들으시는 일이 없도록 오늘도 사명의 길 하루 하루 잘 달려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1. 지금까지 살면서 주님이 내게 주신 축복이 무엇인가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여쭤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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