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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0년 5월9 주일예배 -어버지주일- 효도하십니까 엡 6장 1-3

by Peartree 2012. 12. 22.

 

건강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에베소서 6 1-3

 

하루는 다섯 손가락이 모여 각자 가지 자랑을 했습니다. “나는 엄지야 , 봐 항상 최고를 가리키잖아그때 집게 손가락이 질세라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집을 수 없어, 또 무엇을 가리킬 때 내가 없어봐.” 가운데 손가락이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가장 키가 크단다약지가 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반지를 어디에다 끼워주는지 아니?” 나는 가장 사랑받는 손가락이라구. 그런데 새끼 손가락이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기가 죽을 수 없었습니다. 뭐라고 말했을까요? “, 너희들 내가 없으면 병신들이야”  했다고 합니다. 이 다섯중에 어느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소중한 존재들입니다하나님께서 한남자와 한여자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루게 하신 목적도 그안에서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며, 사랑받아야 할 존재인 것을 알게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가정이란 울타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가장먼저 만든 제도였습니다. 그러기에 이 가정은 건강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목적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이 가정은 교회보다, 국가보다, 먼저 생겨난 제도입니다. 요즘

동성애자들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합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이들이 자녀를 입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두 남자가 또는 두 여가가 자녀를 키우겠다는 소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을 파괴하는데,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자꾸 이러다간 소돔과 고모라 처럼 하나님께서 심판

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Mother’s Day 입니다. 그리고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모두들 부모님께 효도하시며 살아가시는지요? 이 세상에서 수십만 마디의 단어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말은 어머니아버지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보다 더 크고 귀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자신들은 못 배웠어도 자식들은 가르치시길 원했고, 자식들을 위한 것이라면 천리길도 마다않고 달려가시고, 손발이 갈키손이 되고 손톱발톱이 다 달아도 당신들의 몸은 아끼지 않으시며 자식에게 헌신하는 것이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우리들을 이렇게 키웠습니다.

 

그런데도 몇 년전에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하며 TV 에서 한 사건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아들과 며느리가 80세 넘은 어머니를 하천 외진곳에 텐트를 치고 그곳에 버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추위와 공포에 떨고 있는 할머니를 경찰이 발견한 것입니다. 할머니 누가 그랬습니까?  묻습니다. 그런데 대답이 없습니다. 또 묻습니다. 아드님이 그랬어요? 물으니까? 그 어머니는 그래도 자식을 감싸주느라고 아니예요, 제가 길을 잃었어요 나혼자 여기까지 걸어 왔어요”  했다는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효도에 대해서 메말라 가는 시대 정체성을 잃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효도하는 종교입니다. 세상사람들이 기독교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불효하는 종교라고 말하지만, 돌아가신 다음에 먹지도 못하는 제사상 차리는 것이 효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부모가 살아 있을 때 효도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효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식이 부모에 대한 가르침에 대해서 엄격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1장에는 사형에 해당하는 죄가 몇가지 나오는데, 그중에서 15절에, 부모를 치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17절에도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신명기 21 21절에도, 아비나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성읍으로 끌고가서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그러기에 효도는 크리스천들이면 반드시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성경은 우리에게 건강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순종은 헬라어로 ‘휘파쿠오’라는 단어인데, 그 뜻은 ‘잘 듣는다’ 또는 ‘따라간다’ 라는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 순종은 부모의 말에 항상 따라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마음의 가짐을 가지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말씀하는 순종은 주 안에서의 순종입니다. 부모의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부모라도 자식에게 잘못 가르치는 부모도 있기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예수믿지 말라고 가르치는 부모도 있습니다. 돈이 최고라고 가르치는 부모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더러는 자식을 악한 길로 가도록 인도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우리 반석이가 Middle School 때 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Drug 을 파는데, 그들 아빠가 팔아오라고 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주님 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밖에 있기에 순종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주안에서만 부모님 말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부모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모가 아니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안에서, 굳세게 서 있는 부모가 가장 휼륭한 부모입니다. 여러분들 이런 훌륭한 부모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옆사람과 인사합시다. 휼륭한 부모가 됩시다.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공경은 헬라어는 ‘티마오’라고 하는 단어인데, 그 뜻은 은혜를 값는다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녀가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그렇게 한 부모님의 은혜에 대하여 그 값을 다시 지불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물론 부모의 은혜를 값으로 계산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부모의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변하게 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들 합니다.

인생도 변하고, 생활습관도 변하고, 풍속도 변하고, 옷도 변하고, 지식수준도 변합니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는 것,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 것 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 변치 않는 것이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계명이 있습니다. 이 계명들은 4000년이 지나도 한자도 변치 않았습니다. 이 십계명중 제 1-4계명은 하나님과 관계된 계명입니다. 5-10계명은 사람과 관계된 계명입니다. 이 사람고 관계된 계명을 제일 어느 계명입니까?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래서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따라오는 축복은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이땅에서 살아가는데 있어어, 우리 신자들은 두가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는 천국의 소망입니다. 이것은 예수 잘 믿으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이땅에서 형통과 장수의 소망입니다. 이것은 부모를 공경하므로 이루어 진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복을 누리기 원하십니까? 부모에게 효도하십시요.

 

3)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몇 년전의 일입니다.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어느 날 고급 브랜드의 청바지를 입고 들어온 아들을 보고는 의심이 들어 어떻게 된 것인지 다그쳐 물었습니다. 부모의 성화에 못 이겨 그 아들은 며칠 만에 버스 정류장에서 남의 손지갑을 훔친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그만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아버지는 “환경이 어렵다고 잘못된 길로 빠져서는 안 된다” 며 아들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경찰서로 데려가 자수하게 했습니다. 경찰의 조사과정에서 아들의 범죄사실이 한 가지 더 밝혀졌고 결국 아들은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일로 마음 아파하다가 그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재판이 있는 날 법정에서 어머니는 울먹이며 판사에게 말하기를 “남편의 뜻대로 아들이 올바른 사람이 되도록 엄한 벌을 내려주세요” 해서 사람들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판결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검사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예상 밖의 판결에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에게 검사가 밝힌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훌륭한 아버지의 아들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녀를 참된 사랑과 바른 교훈으로 양육하는 부모들이 아직도 이땅에 많이 있습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아버지는 훌륭한데, 그렇지 않은 아들도 있습니다. 삼상 삼상 2:12 –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이 두아들을 보시면 막무가내입니다. 제사장을 위하여 삶는 고기를 채 익기도 전에 쇠 갈고리로 건져 내서 가지가려 할 때 사환이 말합니다. 가져가실려면은 기름이나 태우고 가져가십시요. 그 때 이 두아들이 지금 내놓으라 그렇지 않으면 억지로 빼앗으리라. 그러기에 성경은 불량자 곧 불량배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의 아들들도 아버지는 정말 휼륭하지만 두 아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8:3 – “사무엘이 늙으매 그 아들들로 이스라엘 사사를 삼으니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그 아들들이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를 따라서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재판할 때 뇌물을 받고 판결을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자녀들 양육하기가 너무도 힘이 드는 시대입니다. 이제는 점점더 심할 것입니다. 저도 자녀들을 키우면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나를 어떻게 키우셨나? 자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립니다. 하나님 내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길러 주십시요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장 위대한 자녀 교육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주의 일꾼으로 키우는 것이 가장 성공한 교육입니다.

 

 

미국 뉴욕시 교육위원회에서 매우 흥미로운 교육자료 하나를 개발한 적이 있다.
그것은 신앙인과 불신앙인이 남긴 후손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가에 대한 통계수치였다.
위원회는 이 조사를 위해 두 사람의 표본모델을 선정했다.
한 사람은 프린스턴 대학 설립자인 보수신학자 '에드워즈 요나단' 목사 였고,
다른 한 사람은 뉴욕에서 살롱 술집을 경영하여 거부가 된 무신론자 '마크스 슐츠'였다.
위원회에서는 이 두사람의 후손들을 5대에 이르도록 면밀하게 확인하고, 그 개개의 인적사항을 컴퓨터에 입력하여통계를 추출했다.

 
에드워즈 요나단 5대에 걸친 후손들은 모두 896명 이었다.
 
그 중에서 선교사와 목사가 116, 교사,교수,학장,총장 등 교육자가 86명 이었다이들 교육자 중에는 총장이 3, 학장이 66명이나 되었는 데, 그 총장 중에는 찬송가 246 '내 주의 나라와'를 쓴 예일대학의 총장 티모티 드와이트 박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밖에도 부통령이 1, 상원의원이 4, 문학가 및 문필가 75, 발명가 21, 기업가 73명 리고 장로,집사가 286명이나 되었다

 
마크스 슐츠 5대 후손들은 모두 1,062명이나 되었다.
 
그런데 이들은 평균 교도소 생활을 5년정도 한 사람이 96, 정신병자 및 알콜중독자가 58, 창녀가 65, 정부보조 극빈자가 286, 불학무식자가 460명이나 되었고, 이들이 사고를 쳐서 연방정부의 예산을 낭비한 금액이 무려 15천만불이나 되었다.

 
이 명약관화한 통계는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 사회, 나라가 자손대대에 이르도록 복 받는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삶을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우리의 사랑스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주의교양과 주님의 말씀으로 훈계하고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