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공격하는 단계
여호수아 9장 3장-15절
저 천국을 향하는 우리의 나그네 삶은 언제나 힘들고, 평탄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대적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넘어뜨리고 쓰러지게 합니다. 우리의 원수 대적 마귀가 어떻게 우리를 유혹하는지 잘 안다면 우리는 이 험한 나그네 길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는데 있어서 가장 많이 쓰는 전략이 한사람만 집중적으로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성에서 아간이라는 한사람만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전장에서 패하게 만듭니다. 가정에서도 한사람만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가정을 넘어지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도 안되면 더 교묘한 방법으로 우릴 넘어지게 만든 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에덴 동산에서부터 속이는자 였기에 믿는 자를 속이는데에는 전문가 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아이를 이긴 이스라엘 사람들의 소식을 다음 동네인 기브온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는 모든 것을 본 후 전쟁을 포기하고 협상을 맺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지혜를 모아 먼 나라에 산다고 가장하여 사신을 보내어 이스라엘을 속여 동맹을 맺습니다.
이 동맹을 맺는 분위기를 보면 아이를 이긴 것이 이스라엘의 능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쭐합니다.
기브온의 사람들이 왔을 때 여호수아는 자기의 모든 지식과 능력과 판단력을 동원하여 그들을 판단하여 동맹을 맺습니다.
여기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치명적인 실수가 있습니다.
9장 14절에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3일 가니까 거기에 기브온 족속들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기브온에게 속은 것입니다.
자기들의 판단으로 얼마든지 속지 않고 잘하였다고, 잘 처리하였다고 생각하였지만 그들은 속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여호수아 속은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1) 외형을 보고 속았습니다.
4절 말씀을 보시면, 기브온 족속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입니다. 낡은 옷과 신, 그리고 헤어진 전대와 찢어진 가죽 포도주 부대를 준비해서 멀리서 화친하러 온것처럼 꾸밉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외형만 보고 판단합니다. 사람의 외모만 보면 그 속사람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는 어떤 판단을 할 때 외형을 90% 이상 근거로 하여 판단할 때가 있습니다. 외형을 50% 이상 준거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속에 있는 진실을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사기꾼이 더 많이 생각하고 외형적으로도 더 완벽합니다. 정말 더 그럴 듯 해 보입니다.
그러므로, 고후11:14 사단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들 볼 때에도, 또한 어떤 판단을 요할 때 외양이 아닌 중심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수하지 않습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에서도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무엘이 다윗의 큰형 엘리압을 보고 “여호와의 기름부으실 자가 과연 이 앞에 있습니다” 할때 하나님께서 외향을 보지말고 중심을 보라고 했습니다.
사단을 우리를 향하여 사람이든지 어떤 판단을 요할 때 겉모양 보고 실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기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2) 신앙인 인체 합니다. (9)
9절 보시면, 종교적 언어를 씁니다. 기독교적 용어를 쓴다는 것입니다.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하여”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뻔뻔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신앙인 인척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지의식을 느끼게 만들고 상대로 마음을 안심시키는 전략인 것입니다.
사람과 사귀는데 있어서, 가장 쉽게 친해지는 방법이, 이 동질의식이라고 합니다. 서로의 코드가 맞으면 금방 친해집니다. 대화가 맞으면 친해지죠, 취미가 같으면 쉽게 친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거철에 입후보들이 사람들에게 자신도 같은 경상도입니다. 전라도 입니다. 저도 서민입니다. 서울대 출신입니다. 기독교인입니다. 이렇게 접근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자신도 하나님을 아는 것 처럼 속여 우리 마음에 들어와 우리를 나태하게 만드는 전략을 씁니다. 나도 예수 믿어봤는데, 그렇게 극성맞게 믿으면 안돼, 그렇게 많이 봉사하면 안돼,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다 사랑하셔 이렇게 우리를 감언이설로 속이고 나태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여호수아는 마음을 푹 놓고 경계를 하지 않다가 그만 속아 넘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 14-15절 –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그들과 화친하여”
지금까지 여호수아는 힘든 여리고성, 아이성 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물으며 겸손하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전쟁이 아니라, 기브온의 사신들이 스스로 백기를 들고 찾아와 종이 되겠다고 합니다. 너무 쉬운 전쟁이었습니다. 누워서 떡먹기보다 더 쉬웠습니다. 여기에 여호수아의 실수가 있던 것입니다. 너무 쉬우니까 여호와께 물을 필요성 느끼지 않은것입니다
그러기에, 잠언 3장 5~7절 "너는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다같이 해보십시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우리는 기도하지 않을 때 속기 쉽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 내가 충분히 혼자서 감당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하나님께 물어보시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큰 문제 앞두고는 기도는 잘합니다. 그러나 작은일에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승승장구 할 때 일이 잘 풀릴 때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는 속이는 자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물어 보지 않으면 속고 말 것입니다.
뱀이 하와에게 하나님께 한번만 물어보고 먹을 게 하였다면 그녀는 선악과를 먹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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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역사를 보시면, A.D68경 폭군 네로황제의 핍박 속에서도 초대교회 성도들은 견디고 이기고 교회는 성장하여 갔습니다.
그러나A.D 325년에 콘스탄틴의 기독교의 국교 인정과 신앙의 자유가 찾아 왔을 때 기독교는 무너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초창기의 그 무서운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성장하였지만, 신앙의 자유가 찾아온 지금 더 예수를 믿기 어렵지 않습니까?
마귀는 우리와 지금도 15절의 말씀처럼 화친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은 마귀와 화친하는 날로부터 편안한 것 같지만, 결국엔 우리를 넘어뜨리고, 우리들로 하여금 마귀의 올무에 빠지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23장12- 13절 -- 너희가 만일 퇴보하여 너희 중에 빠져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친근히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피차 왕래하면 , 정녕히 알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 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
마귀와 화친하면, 마귀와 왕래하면 멸절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이 새벽에 정신을 바짝차리고 좁은길로가 승리하시기를 주의이름을 부탁을 드립니다.
1.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는 않았는지
2. 작은일이라도 주님께 여쭤보는 삶을 살았는지.
주기도문으로
찬송가 47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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