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건제를 드리는 규례
레위기 7:1-10
오늘은 속건제를 드리는 규례에 대해서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전에 속건제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속건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등한히 여겼거나, 남의 물건을 도둑질 했거나, 착취했을 때 드리는 제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 속건제의 ‘건’ 자가 한자로 ‘물건 건’ 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속건제는 물질적 손해를 입혔을 때 드리는 제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 마음으로 지은 죄나 입술로 지은 죄 하나님의 법을 어긴 죄는 속죄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속건제사에서 한가지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사람들은 성경을 오해하고 하나님을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구원관에 대해서 말이죠. 이렇게 말하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는 것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만’ 구원 받는 다’ 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건 틀린 말을 아닙니다. 그러나 반만 맞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 받았으면 그 받은 구원을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견고히 붙들고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건제사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웃의 물건을 도둑질 했거나,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을 등한히 여겼을 때도 역시 죄라는 것입니다.
한국의 어떤 교단은 ‘예수님만 믿으면 어떤 죄를 지었을 지라도 구원 받는다’ 고 말합니다. 심지어는 구원 받은 후에, 남의 물건을 도둑질 했거나, 이웃의 물건을 착취 했을 때에도 구원 받는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들에겐 속건제사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지은 죄도 죄고, 입술로 지은 죄도 죄고, 하나님의 법을 어긴 죄고, 물건을 훔쳐도 죄고, 남의 것을 착취해도 똑 같은 죄인 것입니다.
그래서 속죄제사가 필요했고, 속건제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 받고, 그 다음에 말씀을 지키며, 죄를 짓지 않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지막에 결국 구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속건제사가 속죄제사 만큼이나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속건제사와 속죄제사의 규례는 같습니다. 둘 다 죄를 씻는 것인데, 하나는 일반적인 죄를 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물건에 관한 죄를 씻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7절을 보시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속죄제와
속건제는 규례가 같으니”
그래서 이스라엘의 5대 제사중에, 직접적으로 죄와 관련된 제사는 속죄제사와 속건제사인데, 이 두 제사는 모두 오늘 본문 2절의 말씀대로 ‘피가 제단 사방에 뿌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로 죄를 씻었고 지금은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예수님의 보혈의 피 공로 의지하여 하루를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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