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를 드리는 규례
레위기 6:24-30
우리가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5대 제사법과 제사를 어떻게 드리는지, 제사의 규례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궁금하지 않습니까? 왜 하나님께서는 짐승을 잡아 드리는 희생의 제사법을 택하셨는지요.
죄를 지었으면, 불교에서 처럼 1000배를 하게 하든지, 석고대제를 하게 하든지 하지 않고, 하고 많은 제사법 중에 짐승을 잡아 죽이는 희생의 제사를 택하셨는지요?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의 결과는 죽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지었으면, 누군가는 죽어야 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죽던가 아니면, 죄인을 대신해서 살아있는 무엇인가가 죽어야 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대속’ 이라고 말합니다. ‘대속’ 은 대신 죽는 것을 ‘대속’ 이라고 해요.
그래서 구약에는 살아 있는 짐승들이, 죄인들을 대신해서 ‘대속’ 으로 죽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린양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 히브리서 9:22절을 보시면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느니라” 이토록 반드시 피가 흘려져야 죄가 씻겨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의 죄를 씻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가 필요하다고 재차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속죄제 규례의 대략입니다.
오늘 속죄제의 규례 중에 25절을 보시면, 아무데서나 짐승을 잡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제물을 잡으라’ 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곳에서 짐승을 잡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신 이유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땅에 오셔서 아무 곳에서 죽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골고다 언덕에서 죽으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오늘 속죄제의 규례를 보면 ‘거룩’ 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나옵니다.
25절에도 ‘속죄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다’ 고 말씀합니다.
26절에도 ‘거룩한 곳에서 속제 제물을 먹으라’ 말합니다.
27, 29절에도 ‘거룩’ 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것은 뭘 의미하냐면 ‘속죄제사’ 는 죄인을 거룩하게 하는 제사를 의미합니다. 죄인을 깨끗하게 하는 제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내가 잘나서 거룩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피 공포 때문에 우리가 거룩하고 깨끗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거룩하지 않으면 누구도 하나님을 볼 자가 없는데,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거룩하여져서,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죄 때문에, 속죄제물이 되신 예수님께 감사하시며,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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