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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아브라함의 상급 - 창세기 15:1-7

by Peartree 2012. 12. 26.

아브라함의 상급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15:1-7

 

지난 시간에는, 아브라함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좋은 땅 찾아간 롯이 그만, 전쟁의 포로로 끌려가는 중이었는데, 롯을 구출하기 위해서, 군사318명을 이끌고 가서, 4나라의 연합을 무찌르게 되죠. 이렇게 아브라함이 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구원하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삶 속에서, 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손해 보지 않도록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이화여대 총장이었던, 고 김할란 박사가 책을 썼는데, '하나님은 공짜가 없다' 라는 책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세상에도 공짜가 없듯이, 하나님에게도 공짜가 없습니다. 반드시 되 갚아 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손해 보셨습니까? 공짜가 없는 하나님께서 물질로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발 품 팔아가며 전도하셨습니다. 공짜가 없는 하나님께서 건강의 복으로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욕을 얻어 먹으셨습니다. 공짜가 없는 하나님께서 한없는 위로로 갚아 주신 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브라함은 손해만 보고 살았습니다. 좋은 땅도 조카 롯에게 주어버렸습니다. 롯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전쟁의 전리품들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도 챙겨 가지 않았습니다. 14:23절을 보시면,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빼앗은 것을 원래 주인들에게 다 돌려 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은, 속이 없는 사람처럼 보여집니다.

 

이런 아브라함에게 본문 1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이상중에 나타나셨습니다. 영어 성경은 'Vision' 가운데 나타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1절에,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너의 방패가 되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상급을 주시는데, 그 상급은,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 'Great Reward'

정말 최고의 상을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1:13절에도, '구하라, 찾으라, 두드려라' 고 말씀하시면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하시죠.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선물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길 안내자가 되신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니까, 당시에 아브라함의 상급이, '하나님 자신' 이었으니까,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보시면, 아브라함은, 이 최고의 선물을 주시겠다는 하나님 앞에서 엉뚱한 말을 합니다. 2절을 보시면,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지금 최고의 선물을 주시겠다는 하나님 앞에서, 내게 뭘 주시겠냐고 묻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무자하다' 고 말합니다. 자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참, 재미있습니다. '하나님 뭘 선물로 주시겠습니까? 저는 자식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자식을 달라는 말을 지금 돌려 말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보시면, 하나님을 협박하는 것 처럼 들립니다.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내 종, 엘리에셀에게 내 재산을 다 물려 주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지 않으면, 이 늙은 종을 아들로 삼고, 그에게 축복하고, 그에게 내 모든 것을 다 주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거예요.

사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계획이 빗나가게 되죠.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차질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약속을 해 주시는데, 4절에,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5절에는, '하늘을 우러러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오늘 아브라함을 보면, 아브라함보다, 하나님께서 몸이 달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드릴 때는, 정말 하나님께서 급하게 멈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던 사람입니다.

 

저와 우리 꿈의 교회 성도님들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아브라함 처럼, 전무 후무한 복을 받으시는, 귀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