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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구원의 방주오늘 - 창세기 7:1-24

by Peartree 2012. 12. 26.

구원의 방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7:1-24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들의 죄가 세상에 가득 차고, 그 사람들의 생각도 악하였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후회를 하시고는, 물로 심판 하신다고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어느 정도 타락을 하였냐면,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렸죠. 그 사람들이, 셋의 후손 아니면, 타락한 천사였을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셋의 후손은, 4:26절에,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타락할 정도면, 세상이 완전 타락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상에 의로운 사람,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시기로 하시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홍수로 죽기 직전에 이른 것입니다. 그때가 노아의 나이 600살 되던 해입니다. 그리고 비는 40일 밤낮으로 쏟아 부었습니다.

 

21절을 보시면,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만 살았고, 방주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과 짐승들은 다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 방주가 구원의 방주인 것입니다.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지막에 구원 받는 것도, 주님 안에 거하고 있으면 구원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 성경은 'In Christ' 라고 잘 번역 되어 있는데, 한국어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In the Name of Jesus' 정확한 번역입니다. 한국어는 그냥 '예수님의 이름으로' 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원래는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라고 번역해야 맞습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의 구원이냐, 아니냐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믿는 다는 이유로 옥에 갇히고, 순교 당하고 할 때, 서로 그리스도인들끼리, 암호로 주고 받았는데, '예수 믿으십니까?' 라고 묻지 않고, '평강 안에 거하십니까?' 라고 인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서로 그리스도인인지, 알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중엔 간단하게 '평강' 이라는 말로 변했는데, 그것이 '샬롬' 이라는 인사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유대인들은, 예수님 안에 거하지도 않으면서, '샬롬' 이라고 인사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려고 그렇게 인사하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예수 안에 거하면, 영혼이 사는 것입니다.

당시에, 노아는 경건했지요. 거룩하게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런데요. 당시에, 경건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도, 방주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방주안에는, 경견한 사람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도 얼마든지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룩한 사람만 예수 믿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죄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당시에, 노아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외쳤겠습니까?

'방주가 다 준비 되었으니까, 그냥 들어와서 목숨만 건지십시요. 앞으로 하늘에서 비가 쏟아 질 것입니다.' 라고 설득하기도 하고, 외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요. 당시에 사람들이 왜 노아의 말을 믿지 않았냐면, 그 전에는 비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습기가 땅에서만 올라왔고, 비는 없는 시대였습니다. 노아 홍수가 최초의 비입니다. 그러니, 당시에 사람들이, 생전 듣도, 보지도 않는, 비라는 것이 온다니 믿어지지 않았겠죠.

 

지금도, 사람들은,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 다는 것을 믿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봤어야죠. 하지만,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인 것입니다. 노아도, 비라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 120년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교회 안에서도, 많은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의 다심 오심을 믿지 않는 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일을 전에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보고 믿은 것이 아니라, 듣고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전서 1:21절에,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믿는 것을, 탁월한 방법 쓰지 않으시고, 그저, 복음을 전하고, 듣는 것으로 구원 하시기를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보기에, 미련하게 믿어야, 구원인 것입니다. 똑똑하다고 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은 방주 밖에 있는 사람들이죠.

 

오늘도, 날 미련하게 하셔서, 믿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 안에서, 주와 동행하시는 귀한 하루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