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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최초의 가정- 창세기 2:4-25

by Peartree 2012. 12. 26.

최초의 가정

창세기 2:4-25

 

미국 펜실바니아에 가면, 'Sight & Sound' 라는 뮤지컬 극장이 있는데, 아주 유명합니다. 성경의 이야기만 가지고 뮤지컬을 합니다. 가장 볼 만한 Show 는 '노아' 입니다.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무대에 나오는지 모릅니다. 제가 본 건, 영어로는 'In the Beginning' 이라고 하고 한국어로는 '창조' 라는 뮤지컬이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아담을 어떻게 만드셨는지, 성경으로만 읽다가, 실제로 보니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땅의 흙을 모으셔서, 사람의 형상을 만드신 겁니다. 그리고 코에 예수님께서 숨을 불어 넣으시니까, 아담이 숨을 쉬면서, 벌떡 일어나, 예수님과 함께 동산을 거니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우리 '사람' 을 참으로 사랑할 만 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수고 하고, 땀흘려 만든 것이 있으면, 그 것이 얼마나 애지중지 합니까? 그리고 그 아끼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긴 다고 생각해 보세요. 너무 속상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만드신 우리 '인간' 을 사단에 빼앗겨, '지옥' 으로 보내야 한다면, 주님의 눈에서는 피눈물 나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 4절을 보시면, 한국어 성경은, 그냥 '하나님'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은, 드디어, 'The Lord God' 이라는 말이 처음 나옵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그냥 'God' 이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제 와서 'The Lord God' 이라고 기록하고 있는지 궁금 하지 않습니까? 여기서 'The Lord God' 은 예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씀 드린, 펜실바니아 뮤지컬 극장에서, 사람을 만드신 분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께서 직접 손으로 흙을 모아서, 사람을 만든 것이 분명합니다.

더욱 분명한 것은, 본문, 4절을 다시 보시면, 영어성경은 사람을 지으셨다는 것은 'Form'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 'Form' 이라는 것은, Creat와는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 Creat 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창조입니다. 그런데 'Form' 이라는 것은, 기존의 있는 것을 가지고, 어떤 형태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어렸을 때, 미술 시간에 찰흙을 가지고, 꼬끼리 만들고, 집을 만드는 것처럼, …

주님께서는, 흙을 가지고, 아담을 빚어 만드신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의 형상의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라고 하셨는데, 그 때, 하나님께서는 흙을 창조하시고, 그 흙으로 예수님께서는 아담을 만드시고, 그리고 그 아담 속에, 하나님의 영, 곧 성령님이 들어가셔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한 사람 '아담' 이 혼자 '독처' 하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18절에 보시면, '좋지 못하다' 고 말씀합니다. 영어 성경도 "It is not good"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다음에, 아담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십니다. 그리고 아담이 잠에서 깨어나니까, 여자가 있는데, 뭐라고 하십니까?

 

23절에,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중의 살이로다'

24절에, 이 두 사람이 인류 최초의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드신 제도 "system" 이 가정이라고는 제도였습니다. 이 제도가 너무나 귀하기에, 사단은 이 가정이라는 제도를 무너뜨리려고, 부부간에, 미워하게 만들고, 서로 불신하게 만들고, 서로 Cheating 하게 만들어, 가정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가정을 지키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세워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 아름답게 잘 지켜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