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먹지 말아야 할 선악과 - 창세기 3:1-21

by Peartree 2012. 12. 26.

먹지 말아야 할 선악과

창세기 3:1-21

 

오늘 본문을 보시면 에덴동산에서 뱀이 하와를 꾀여, 선악과를 따먹게 만들고, 그로 인하여, 인류에 죄가 들어오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탄의 기본적인 전략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사탄은 뱀의 모습으로 가장하고 하와를 꾀였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가장하는데, 전문가 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도, 사탄은 광명의 천사처럼 가장하고, 믿는 사람들을 속일 것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 사단의 기본적인 전략이 무엇이냐면, 약점을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사탄(뱀) 은 아담을 유혹하지 않고, 하와를 유혹해서 넘어지게 했습니까? 왜 아담을 꾀지 않고 하와를 꾀었습니까?

하와가 약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믿음이 약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동산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 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했습니까? 아담에게 했습니다. 2:17절을 보시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말씀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와는 '따 먹지 말라' 는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지 못했습니다. 하와는요, 아담에게 들어서 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간접증인' 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거예요.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들었기 때문에, 아주 serious 하게 받아 들였습니다. 그러니, 어떤 유혹에도 견뎌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탄 (뱀)이 아담을 유혹하지 못하고, 하와를 유혹한 것입니다. 이렇게 사탄은 사람의 약점을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란 무엇입니까? 사탄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이 죄인 것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시키지 않습니다. 항상 하나님과 반대편에 서서, 사람을 죄 짓에 만듭니다. 그래서 사탄이 시키는 대로 하면, 죄를 짓는 것이고, 결국에는 지옥으로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단이 어떤 식으로 하와를 속였는지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1. 첫째는, 하와에게 의심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본문 1절을 보시면, 사탄 (뱀) 이 하와에게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라고 묻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그렇게 말했느냐?' 이렇게 묻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 의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 크리스천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십계명인데, 예를 들어, 그 중에, '주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와서는, '정말 주일을 반드시 지켜야 하냐, 하루 정도 빠져도 괜찮지 않냐?' 하고 물으면, 우리는 그때 의심을 합니다. '그래 한번 정도는 괜찮겠지' 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맘대로 해석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수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타협이 없습니다. 성경에, '하지 말라, 먹지 말라' 하셨으면, '하지 말아야 하고, 먹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어떤 우리의 의견이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의견이 들어가면, 사단에게 속고 있다고 생각하면, 맞는 것입니다.

 

  1. 그렇게 한 다음에 두번째는, 사탄이 하와를 어떻게 속입니까? 의심에,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의심하게 만들고, 그 다음에는, 의심에 확신을 심어 줍니다.

 

4절을 보시면,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말합니다.

 

처음에는, 뱀이 모르는 것 처럼, '나무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라고 묻더니, 이제는 확실히 아는 것 처럼,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말합니다.

 

얼마나 교묘한지 모릅니다.

 

이렇게 해서, 인류가 타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류 최초의 죄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하나님과 막힌 담이 생기게 되고, 모든 인류는 태어남과 동시에, 지옥으로 가야 하는 운명에 처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둘째 아담이 되셨습니다. 첫째 아담은 불순종하고, 타락했지만, 둘째 아담 되신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오늘도 사단에게 속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으로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