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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이것만은 꼭 피하세요 - 계 21: 5-8

by Peartree 2012. 12. 25.

이것만은 꼭 피하세요.

계 21: 5-8

1884년 이집트의 한 무덤에서 미라 하나가 발굴 되었습니다. 약 3000천년전의 것으로 추정하는데, 그 미라의 손에서 완두콩 씨앗 한 줌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완두콩 씨앗을 심고 물을 주었더니, 싹이 나고 잎이 피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완두콩이 열렸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도 2000년된 무덤에서 꽃씨를 발견해 화재가 되었습니다. 이 꽃씨 역시, 땅에 심고 물을 주자, 머지 않아서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년생 식물도 땅에 떨어져 죽었다가, 2000년 후에라도, 다시 살아나는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1년이 아니라, 약 8-90년 살고,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겠습니까? 절대로 그걸로 끝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도 다시 사는, 영원한 세계가 있다고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 세계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세계입니다. 이곳에 한번 들어가게 되면, 죽음도 없고, 끝도 없고, 영원한 곳입니다. 천국도 영원하고, 지옥도 영원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 두 곳 중에, 어느 곳으로 가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이 땅에서 만 결정하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와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지, 그렇지 않았는지에 따라서 결정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가 죽으면, 그냥 '무의식', 그러니까, '잠자는 거와 같다.' 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요, '영혼 멸절설' 그러니까, '죽으면 완전히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라고 말합니다. 식물은 죽으면, 완전히 사라집니다. 짐승들도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신' 들입니다. 몸은 죽지만, 영혼은 여전히 살아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영혼이 떠나고, 몸만 있으면, 무엇이라고 합니까? 영혼이 떠난 사람을 우리는 "죽었다" 라고 표현을 씁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몸은 '죽었다' 라는 표현을 쓰고, 영혼은 '떠났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러므로 그들도,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세계로 영혼이 들어갔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을 떠난 영혼은 갈데가 없어 구천을 떠돌아 다니는 귀신이 아닙니다. 반드시 죽음과 동시에 영원한 또 다른 세계로 들어 간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그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는 사람이예요. 그리고, 그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는 장소가, 바로, 이 세상입니다. 더 좁게 얘기 하면, 교회입니다. 간혹 가다, 어떤 분은, '자기는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예수는 믿는다.' 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고 어떻게 예수를 믿습니까?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고, 어떻게 믿는다고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죽으시기 전에 세운 것이, 교회입니다. 성령님께서 오순절 이 땅에 강림 할 실 때, 교회가 시작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목숨을 걸고 전도해서, 교인 하나를 얻으면, 집에서 예수 잘 믿고 있으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는 곳 곳 마다, 교회를 세워, 그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그 교회가 들림 받을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 교회의 중요성을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하는 장소가 교회이며, 교회는 준비된 하나님의 백성들로 채워져야,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이 천국과 지옥을 전하지 않으면, 존재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분이죠, 뉴스에서 이분의 이름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2002년에 은퇴한, 영국 성공회의 수장인, Cantabery 대주교입니다. 교황만큼이나 유명한 분이예요. 그분이 은퇴하면서, "교회가 '지옥'을 전해야 한다" 고 하면서 영국 신문에 크게 기사를 실은 적이 이었습니다. 한 평생을 목회하고도, 이 지옥에 대해서 더 전해야 하는데, 그렇지 하지 않은 것 같아, 은퇴하면서 신문을 통해서라도 더 알리고, 더 말하고 싶었던 거예요. 그런데도, 교회가 이 지옥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으면, 좋아 하는 것은 이 사탄 마귀가 최고로 좋아 할 것입니다.

여러분 이 '천국과 지옥' 대한 설교를 가지고 촌스러운 설교라고 하지 마십시요. 의사가, 환자에게 '기름기 있는 음식 먹으면 죽을 수 있습니다.' 라고 하면, '저에게, 그런 말 하지 마십시요.' 라고 하는 환자는 없습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는 만나는 환자마다, 이런 얘기를 입이 닳토록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이런 주제는 인기 없는 설교 인거 알면서, 여러분의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 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예수원' 이라는 수도원이 있는데, 거기에 한국이름으로 '대천덕' 신부님이 계세요. 왠만한 크리스찬들은 다 아는 유명한 분입니다. 이분의 할아버지가, 1900년대, 초에 미국에서 '성령론' 의 권위자인, R. A. Torrey 목사님입니다. 이 목사님이, 당시에 어느 시골마을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앉을 자리가 없도록, 강당이 꽉찼습니다. 그래서 다음날에도 사람들이 많이 올 줄 알고, 내일은 '지옥' 에 관한 설교를 하겠다고, 미리 광고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날에는 자리가 절반도 차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생명에 관한 말씀에는 관심이 없는지 …………

이런 말씀을 듣고, 끝도 없는 영원한 세계를 준비해야 하는데, 우리는 이 땅에 것만 그렇게 관심이 있는지 모릅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에 관심이 없냐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지옥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옥이 있어도,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고, 견딜 만 하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교회를 좀 오래 다니신 분은 , 구원 받았으면, 끝이지, 천국으로 갔다가, 지옥으로 갔다가, 할 수 있습니까? 말합니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3년 반을 쫓아 다닌, 가룟유다는 지옥에 있습니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선지자 노릇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주님께서 '도대체 내가 널 모른다' 이 말씀 말고 수도 없이 많습니다. 좀더 생각이 깊은 사람은,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끔찍한 지옥을 만들어 사람들을 그곳에 집어 넣을 수 있냐?' 고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지옥은요. 사람을 집어 넣으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사탄 마귀들을 위하여 예비된 곳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마귀를 따라가다 보니까, 그곳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옥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꿈속에 존재하는 곳도 아니고, 상상속에 존재하는 곳도 아니고, 실제적인 장소로 존재하는 거예요.

프랑스의 무신론 철학자이며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Franois Marie Arouet de Voltaire) 는요 "기독교가 건설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렸지만, 내가 50년 안에 기독교를 다 파괴하는 것을 보여주겠다" 라고 하고, 기독교를 방해하는 글을 얼마나 많이 썼는지 몰라요. 그러면서 "100년 안에 성경은 없어진다"라고 큰소리쳤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볼테르에게도 죽음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는 온몸을 흉하게 떨면서 "의사여, 나를 6개월만 더 살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내 재산의 절반을 당신에게 주겠소" 라고 의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6주간도 못 살 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온몸을 뒤틀며 공포에 떨면서 "그러면 나는 지옥에 가는데 당신 나와 좀 같이 갑시다"라고 했다고 해요. 죽는 순간에 지옥을 보고 후회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없어진다고 장담하던 성경책은 오늘날도 베스트셀러입니다.

Francis Newport란 무신론자가 있었습니다. 그도 '하나님이 없고 지옥도 없다' 고 장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임종시에 "아! 나는 정죄 받았구나.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되었으니 누가 나를 구원하리요. 나는 지옥과 저주의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는구나" 하면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Thomas Scott이란 무신론자는, 그렇게 하나님이 없다던 사람이, 죽으면서 "나는 이때까지 하나님도 없고 지옥도 없는 줄 알았는데 이제 와서 보니 그들이 다 존재하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전능자의 공의로운 심판에 의하여 멸망으로 들어간다"라고 부르짖으며 죽었다고 합니다.

M. F. Rich란 사람은 "지옥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불붙는 난로 위에 100만 년 동안 누워있는 편이 낫겠다" 라고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지옥에 관한 설교를 가장 많이 했다고 하는, 영국의 청교도 운동을 이끌었던, 존 웨슬레 목사님은, 지옥에 관해서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네 손가락을 불에다 대고 있어보라. 어떻겠는가? 잠시 동안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온몸이 불에 들어가 영원히 있을 것을 생각해보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무시무시한 지옥 얘기는 그만 하기로 하고,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곳을 피할 수 있는지,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대답은 간단합니다.

요한복음 3:16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4: 6절을 보시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 만이, 오직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부처나, 공자나, 마호멧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입니다. 그러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구원 받은 백성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구원 받은 백성의 삶이 있습니다. 구원 받은 백성의 갈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넓은 길이 아니라, 좁고 협착한 길입니다. 그래서, 좌우로 한눈 팔고 갈 여유가 없습니다. 신부가 신랑을 기다리 듯이, 순결하고, 때묻지 않는 모습으로, 살다가 주님 만나기를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리스도인의 삶' 이라고 말합니다.

제발,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서 이렇게 산다면, 주님은 여러분들을 너무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이 다하는 그날에, 심판하시는 그날에, 저와 여러분들을 지옥에서 건져, 영원한 천국, 슬픔도 눈물도, 이별도, 아픔도 없는 곳으로, 넉넉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세상에 그렇게 잘난 사람 없고, 그렇게 못난 사람도 없어요. 다 죄인들 투성이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우리의 능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그 어떤 자격이나, 내 세울 만한 것이 티끌 만큼도 없습니다. 예수 믿고, 그 뿐 따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 지금부터, 잘 따라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