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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새벽설교 : 마음에 하나님을 두자 - 로마서 1장 18-32

by Peartree 2012. 12. 23.

마음에 하나님을 두자

로마서 1장 18-32

 

우리는 신앙 생활 하면서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로부터, "하나님께서 정말 사람을 사랑하신다면 왜 심판 하시고 지옥에 보내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질문은 굉장히 자기 중심적인 질문입니다.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 왜 사람들을 심판 하실 수 밖에 없고, 지옥에 보내 실 수밖에 없는지,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진노' 라는 말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지옥에 보내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에 대해서 진노하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진노 하셨을까요?

19절-23절 보시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19절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인간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20절 보시면,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된다" 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레몬 마운틴만 올라가도 하나님이 없다고 핑계되지 못할 것이라 말씀 하는 것입니다. 밤하늘의 별을 봐도 하나님이 없다고 핑계되지 못하며, Catus 에 꽃이 피는 것만 봐도 누군가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분이 존재하는데, 그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에드윈 오우라는 분이 2차대전 때 군목으로 있을 때, 전쟁으로 인하여 죽음의 공포로 인하여 불안에 떨고 있는 한 병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믿으시오" 그 때 그 병사는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 때 군목은 "자네는 모든 것을 다 아는가?"라고 묻습니다. 그 병사는 "어떻게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습니까" 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자네가 세상 지식의 10% 안다고 가정하면 자네가 모르는 90%의 미지속에 하나님이 있지 않겠는가? 라고 하자. 그 병사는 그제서야 "하나님은 내가 알지 못하는 그 어딘가에 있을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했더라는 것입니다.

 

맡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식으로 알 수 없는 영역 밖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신 것 그 이상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 밖에 계신 분이기에, 하나님을 알 수 도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주와 자연의 질서와 섭리를 보고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을 보고 우주를 보고, 하나님 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감사가 저절로 나와야 정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21절 보시면, "하나님을 알되" 영어 성경 에는 They Knew God 으로 번역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내 보여 주셔서 하나님의 존재를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햇빛을 주시고, 공기를 주시고, 음식을 주시고,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감사한 마음이 눈꼽 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22절에는, 인간이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는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동을 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일을 행하는지 대표적인 죄로 동성연애 (Homo Sexual)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하나님 앞에서 저지를 수 있는 죄 중에 최고의 죄가 이 동성연애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를 살인죄 보다 더 심각하게 다루고 계십니다. 마지막은 노아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정확히 지금 이시대에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롯의 때는 분명히 동성연애로 인하여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합니다. 노아의 때에도 '시집가고 장가 갔다' 라는 표현으로 봐서 성적으로 문란한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홍수로 멸하셨을 것입니다.

 

어제 신문에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동성결혼을 국민 투표해서 합법화 했다고 읽었습니다.

예전에는 동성애 이야기는 입에 담지도 않았습니다. 수치 스럽게 생각하고, 숨어서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드러내 놓고 합니다.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죄에 대해서 얼마나 관대 해졌는지 모릅니다. 32절 보십시요.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보십시요. 2000년 전에 쓰어진 성경이지만, 지금 이 시대를 꿰뚫어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그 일을 행하는 자를 합법화 시켜 법으로 한 가정이라고 보장을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무엇에 해당됩니까? 사형이라고 성경을 말합니다. 동성애자들만 모이는 교회가 있습니다. 목사도 있습니다. 신부도 있습니다. 모두가 사형입니다. 지옥을 면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28절에는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 하여서" 그런 것이라 단정짖고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으니까, 29절 보시면, 세상에서 안 좋은 단어는 여기에 다 있습니다.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근 수근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자, 교만한 자, 부모를 거역하는 자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 무자비한 자………………"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한 영혼도 지옥에 가지 않기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보여 주시고, 성경을 통해 보여 주시고, 그래도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 하니까?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런데도 이 백성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거절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끈질기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성령님까지 이 땅에 오셔서 저와 여러분들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천사를 동원하시기도 하시고..

 

그런데도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하나님은 어쩔 수 없이 지옥에 보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꿈의 교회 성도님들 만큼은 하나님의 그 사랑을 깨달아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기뻐하시며, 세상은 죄를 인정하지만 하나님 편에 서서 거룩한 길로 달려 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