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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새벽기도 : 믿음으로 살리라 로마서 1:2-17

by Peartree 2012. 12. 23.

믿음으로 살리라

로마서 1:2-17

 

지난주에는 로마서 1 1절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로마서는 성경중의 성경이라 할만큼 중요한 책이라고 말씀 드렸고, 별명으로는, 성경의 꽃이라고도 하며, 기독교 신앙의 정수라고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신앙의 위인으로는 이 로마서를 읽고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용기를 얻었고,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레 목사님도 로마서 주석을 읽다가 회심했다고도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2절에 나오는 이 복음에 관하여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복음은 말

그대로 기쁜소식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은 요한 복음 3 16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들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것이것보다 더 기쁜 소식이 있으면, 찾아 보십시요. 없습니다. 이 복음은 대통령에 당선된 것 보다 더 기쁜 소식입니다. 온 천하를 다 준다해도 이 복음과는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2절 보시면,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좀더 축소하면, “이 복음은 아들에 관한 것이라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복음은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것이 복음이라고 바울도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절을 또 보시면, “이 복음은 선지자들이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경은 구약 성경입니다. 그러니까 구약성경에 선지자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셀 수 없이 많이 언급하였다는 것입니다.

 

정말 셀 수 없이 많이 언급하고 있지만 몇 가지 만 찾아 보겠습니다.

창세기 3:15 절 보시면,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지금 읽은 말씀은 선악과를 따 먹도록 유혹한 뱀에게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시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여자의 후손예수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남자 경험이 없는 순수한 처녀의 몸을 통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이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 지난 수요일 성경 공부시간에 출애굽기 12장의 출애굽사건에 대하여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유월절 어린양은 누구를 상징한다고 말씀드렸습니까?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제사에 사용하는 어린양도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민주기 21장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불평하고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어 그들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려주시는 방법으로 놋뱀을 만들어 장대 끝에 매달아 누구라도 그 놋뱀을 바라보면 나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 장때 끝에 매달린 놋뱀 역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5:39절에 이 성경이 곧 네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이 곧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오실 예수님, 신약성경은 오신 예수님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책이라고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수 많은 복음의 메시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복음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만나지 않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수도 없이 들어도 주님은 만나지 않으면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번만 들어도 주님을 만나면, 바울처럼 완전히 변화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스로스츠란 죄수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40년 간이나 교도소 생활을 하고 가죽 채찍으로 50번씩 여덟 차례나 맞았으나 그의 생활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찰이나 교도소에서도 그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던 그가 구세군 숙박소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면서,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구원을 받고 거듭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구세군 출옥자 보호소에서 18년 간 봉사하며 살았습니다.  

그가 이렇게 간증하였습니다. "400번의 가죽 채찍이나 40년 간의 교도소 생활로도 나는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불과

1 분만에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16절 보시면, 이 복음이 능력이라고 바울 사도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이 말씀을 축소해 보면, 어떻게 축소할 수 있습니까? “복음은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라고 축소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려고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복음은 누구에게 주셨습니까? 모든 자에게 주신 것입니다. 유대인이든지 헬라인이든지 상관 없습니다. 남자 여자, 어른 아이, 부자 가난한자,

배운자 못배운자, 모든 자에게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믿는자가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지 아니하는 사람에게는 이 복음이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따라서 구원도 없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만약 하나님께서 다른 방법으로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다면, 어떠했겠습니까? 선행을 많이 해야 한다든지, 고행을 해야 한다든지, 도를 닦고 수행을 하라고 하셨으면, 이 세상에 구원받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믿는 것을 통해서 구원해 주시니까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구원받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원 받은 사람을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17절 보시면, “기록된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러면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었입니까? 누군가가 믿음으로 사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것은 흔들리는 환경속에서도꼿 꼿하게 앞을 바라볼수 있는 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것은 들려지는 무수한 말들속에서 오직 사실에만 귀를 열어놓는 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어떠한 사람도 품을수 있는 넓은 가슴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죽음의 순간에서도 나를 지킬수 있는신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모든것을 참으며 견디는 사랑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