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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공평하신 하나님 시편 73편 1절 – 17절

by Peartree 2012. 12. 22.

공평하신 하나님

시편 73 1– 17

시편 73편의 저자는 아삽입니다. 아삽은 다윗이 만든 찬양대의 지휘자 또는 찬양인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시편 73편은 선악간에 하나님은 정말 공평하신 하나님 이신가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악인의 형통함과 의인의 고난으로 인해 시험에 들었던 아삽이 어떻게 공평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되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삽은 악한자의 형통을 보면서 하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1절보시면, 하나님, 하나님은 참으로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시잖아요. 3절보시면,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제가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 2절에, 그래서 거의 시험에 들어 실족하여 넘어질 뻔 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삽은 생각하기를 이 악인들이 세상에서 이렇게 형통할 수가 있나, 정말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베푸시는 하나님이 맞으신가?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래도 저 악인들은 죽을때는 많은 고통을 받고 죽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4절에, 죽을 때로 고통없이 죽고 건강하다가 죽는 것을 봅니다. 아삽은 마음 깊숙히 절망히 찾아 들었습니다. ! 나도 하나님 없이 막 살걸….

 여러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한국의 송명희라는 시인은 태어날 때부터 의사가 집게로 소뇌를 건드려 뇌성마비 장애를 얻었습니다.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그렇듯이 얼굴과 몸이 비틀어져 거울도 제대로 보지도 못합니다. 몸이 그래서 초등학교도 가지 못해서 아는 것도 없었고, 수차례 반복되는 이사와 찢어지게 가난한 자신을 보면서 그녀는 늘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말하는 대로 써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녀는 왼손에 토막연필을 쥐고 받아 적었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그녀는 너무 어처구니 없는 말씀에 울며 소리쳤습니다.

아니요! 못 쓰겠어요! 공평해 보이지가 않아요! 내겐 아무 것도 없어요!”

하나님은 또 말씀하셨습니다.  ‘시키는 대로 공평하신 하나님이라 써라!’ 하셨고, 그녀와의 반복되는 공방전 속에 결국 하나님이 승리하셨고 이렇게 덧붙입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이렇게라는 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가사로 한국 복음성가 작사대상을 수상하고 그녀의 책도 기독교 저서 최우수 서적으로 선정되었으며 지금은 장애인 학교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4절부터 악인의 형통을 아삽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4절에는 죽을때도 고통이 없고, 5절에는 고난도 없고, 7절에는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한 것보다 더 많이 벌며, 그리고 11절 보시면 하나님은 알지도 못하며, 지식도 없다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습니다.

아삽은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이 땅에서 멀쩡히 호흡을 하며 잘 살 수 있을까?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17절에 성소에 들어갈 때, 저 악인들의 최후가 어떻게 될 것을 깨닫습니다. 성소 밖에서 저들과 함께 살아갈 때에는 저들이 부러웠고, 너무 부러운 나머지 공평하지 않은 하나님이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하나님을 만나려고 성소에 들어서는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순간, 보는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세상의 가치로 복이 무엇인지 바라보았는데, 영적인 눈으로 보니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삽은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28절 보시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아삽은 비로소 주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라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축복은 물질이나, 건강, 지위, 명예, 또는 인기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임을 깨달을 것입니다. 이제 아삽은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후에 28절에, 하나님을 자기 피난처로 삼겠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제 남은 생애 동안에 주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란 것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오늘도 공평하신 하나님을 생각하시며 세상 너무 부러워 하지말고, 기쁨으로 사는 하루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출처] 공평하신하나님 (열화당) |작성자 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