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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하나님의 빈틈을 찾지 말자 시편 44편 1-8

by Peartree 2012. 12. 22.

하나님의 빈틈을 찾지 말자

시편 44 1-8

요즘 월드컵이 한창입니다. 축구 경기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빈틈을 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경기가 상대편의 빈틈을 노려야 이길 수 있습니다. 상대의 헛점을 노리는 것이죠. 복싱이 그렇습니다. 테니스도 그렇습니다. 농구도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사단은 교회의 헛점을 노리고 공격할 텐데, 여러분! 기도 하실 때 우리 꿈의교회가 빈틈이 없는 교회, 헛점이 없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빈틈이 없으신 분입니다. 행여나 우리 삶에, 교회에 어떤 일들이 꼬이면, 하나님을 원망하지 마십시요. 빈틈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 빈틈을 찾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하나님 탓이라고 돌리고 싶어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실수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편에서는 실수가 없으십니다. 예를들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겠다고 하시자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간청하죠, 그 성에 의인 열 명만 있어도 멸하시겠습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의인이 악인과 함께 죽으면 안 된다고 하시며 그 10명 때문에라도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고 하시죠, 이토록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멸하기 위해서 의인을 죽이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전혀 착오가 없이 빈틈없이 그들을 인도 하시고 사랑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절 보시면, ‘주의 손으로 열방을 쫓아 내시고, 열조를 번성케 하신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빈틈 없으신 하나님, 헛점이 없으시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3절 보시면,

아주 기가 막힌 표현들이 나옵니다. “저희가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저희 팔이 저희를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니이다가나안을 점령한 사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 하셨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가나안땅을 점령해놓고도 우리 힘으로 한 게 아니다, 라고 하는 철저한 신앙적 입장을 고수합니다.

 

5절 보시면, 고라자손의 또 다른 찬양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를 치려하는 자를 주의이름으로 밟으리이다그러니까 이 고백은,  주의 이름으로 우리가 이방민족의 죄악을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해서 전쟁을 치르겠습니다. 라고 하는 뜻입니다.  

 

6~8절에 보면 그 신앙이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

 

내 돈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내 학력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내 외모가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내 노력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이게 신앙이라는 거예요. 바른 신앙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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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교회 다니면서 참하게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말 못할 현실이 주어지면 이때부터 하나님의 빈틈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사도바울이 아시아에서 전도를 계획하고 오랫동안 준비했는데

하나님께서 그걸 막으셨어요.

그래서 마게도냐 사람이 꿈에 나타나서 불러서

그 꿈이 성령의 지시인 줄로 믿고 마게도냐, 즉 유럽 땅 빌립보로 건너갑니다.

 

빌립보에서 전도하다가 점장이 계집아이를 귀신을 쫓아내서 치료해줬다가

그 주인이 고발하는 바람에 감옥에 갇혀가지고 죽도록 얻어맞습니다.

그리고 감옥에 갇힙니다.

 

아니, 아시아에서 선교를 준비할 때 하나님이 막으셨고

유럽으로 오라 그러셔서 유럽 빌립보에 와서 전도를 하는데

왜 이렇게 전도의 문을 열지 않으시고 길을 평탄케 인도치 아니하시고

왜 감옥에 가두고 아주 반 죽도록 얻어맞게 만드십니까?

이유를 알 수가 없는 것이에요.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빈틈’을 찾아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44편에 뭐라고 얘기합니까?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우리의 대답이 이것이 정답입니다.

 

하나님께는 빈틈이 없습니다.

나를 지켜보시는 시선에 빈틈이 없고, 나를 사랑하시는 사랑에 빈틈이 없고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전능과 전지하심에 빈틈이 없어요. 빈틈이 없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살 길은, 어떤 어려운 현실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