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소망이 있습니다.
시편 39편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
이 시의 제일 앞부분에 무엇이라 쓰여져 있습니까? ‘다윗의 시, 영장 여두둔으로 한 노래’ 여기서 영장이라 함은 오늘날의 관현악단의 지휘자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이 만든 성가대의 지휘자입니다. 그 당시에, 대표적인 성가대 지휘자가 세명이 있었습니다.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 자주 나옵니다.
외워두십시요.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 오늘 이 시는 다윗이 작사하고, 여두둔이 작곡하여 성가대가 찬양한 한편의 노래입니다.
오늘 이 39편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1절에, 대적들이 끊임없이 다윗을 노리고 있으며, 다윗이 위중한 병이 들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면초가입니다. 밖에는 악인들이 둘러싸고 있고, 안으로는 병이 들어 얼마나 살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이런 와중에 다윗의 위대한 고백을 보십시요. 7절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그렇습니다. 세상 어딜 바라보아도 나의 소망은 오직 주께만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다윗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 어떤 기도를 드렸습니까? 오늘 우리는 우리의 기도와 다윗의 기도가 얼마나 다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자기 자신을 보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난번에 저는 부르짖는 기도, 즉 통성기도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성경의 대부분은 부르짖는 기도였고, 다윗도 하나님께 많이 부르짖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39편에 보니까, 다윗이 하나님앞에서 침묵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1절 보시면 악인이 자기 앞에 있을 때에 다윗은 입에 자갈을 먹이겠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입으로 범죄치 않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만약에, 여러분 앞에서 여러분을 괴롭히는 악인이 있다고 하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기도하시겠습니까? 요한과 야고보처럼 ‘당장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저들을 멸하시옵소서’ 라고 기도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교회에서 악인에 대해서 어떻게 하라고 배운것도 있고, 크리스쳔 답게, ‘하나님 저들이 하는 짖을 저희가 알지 못하니 저들을 용서하시옵소서’ 라고 기도하시겠습니까? 겉으로는 이렇게 기도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속 사람은 어떨 것 같습니까? 불이 나죠. 우리 나약한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신이죠. 이러한 기도는 예수님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 다윗이 이 침묵기도를 하며 어떤 심정인지, 2절 보시겠습니다. 다윗이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발하지 아니하니’ 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악인에 대해서 선한 말을 하려고 시도를 해 봅니다. 그러나
이런 나이스한 기도를 할려고 하니 마음에는 근심이 더 심하여 오히려 침묵하는 편이 낫다는 것입니다.
3절 보시면, 표준 새번역본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슴 속 깊은 데서 뜨거운 열기가 치솟고 생각하면 할 수록 괴로움만 더욱 커져서 주님께 아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침묵하고 있자니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라 견딜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진짜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넘어질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다윗은 시편 141편 3절에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 주십시요’ 라고 구한 것입니다. 우리 삶에 계속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평생을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오늘 다윗처럼요.그럴때 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절의 말씀처럼 입을 열어 기도하자니 혀로 범죄할 것 같고, 침묵하자니 속에서 화가 치밀고, 답을 4절에 나옵니다.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는 약합니다. 저를 도와 주옵소서하고 주의 도움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때 마다 주님을 다윗을 구해주셨듯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피할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2) 모든 소망을 주님께 두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5절 보시면, 다윗은 자신의 인생이 주님앞에서 손 넓이만큼 밖에 안되고 인생이 없는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건강할 때에는 천년만년 살 것 같았지만 이제 몸이 아프고, 대적에 둘려 싸여 있어 언제 죽을지 모르니, 인생이 정말 허사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6절에도, 사람은 그림자와 같고 헛된 일이 한낫 입김에 불과하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소망을 주님께 두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이런 소망이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예수믿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늘나라의 소망이 없다면 이른 새벽에 나온 우리들은 더 불행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오늘 다윗의 일생도 그렇습니다. 평생을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 다윗에게 주님 만날 소망이 없다면 벌써 넘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소망이 있었기에 오늘도 대적에 둘러싸여 있어도, 병중에 있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그래서 주님께 드릴 노래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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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시는 다윗의 인생 말년에 쓰여졌다고 말합니다.
이시에서 풍기는 뉘앙스가 전도서 마지막의 말씀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전도서12장 8절에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부귀영화를 한몸에 누렸던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인생말년의 고백입니다. 이 두 아버지와 아들이 평생을 전쟁을 하며, 땅을 넓히며, 재물을 모으고, 상아궁을 짖고 그곳에 거하고, 수많은 신하를 거리렸을지라도 마지막 고백을 이 땅의 인생을 헛되고, 소망을 하늘의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과 함께 갈릴리를 거닐었던 베드로는 우리의 인생을 무엇이라 말합니까? 베드로전서 1장 24-25절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천하를 호령한 사람도, 권력가도 재벌가도 모두가 한줌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 믿고,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들은 영원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소망인것입니다.
오늘도 이 소망으로 가득찬 하루가 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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