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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느헤미야 5장 설교

by Peartree 2012. 12. 22.

느헤미야 5

 

지금 저에 손에, 한쪽엔 공구와, 한쪽엔 병기가 보이지 않습니까? 보이지 않는다구요?  들고있지는 않지만 들고 있는 심정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여기에 앉은 우리 모두도 양손에 공구와 병기를 잡고 이마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교회를 재건하고자 하는 심정으로 오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도 여전히 느헤미야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손에 공구 한손에 병기를 들고 밤과 낮으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할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지난주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성벽재건에 참여한 가족의 대표가 몇 명이었다고요? 75명입니다. 마찬가지로 저와 여러분들이 이 꿈의교회를 재건하는데, 참여한 대표들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소망합니다. 그리고 먼 훗날에 세월이 흐른 다음에 여러분의 자손들이나 성도들이 이 꿈의교회 재건의 역사에 관하여 묻거든 저는 자랑스럽게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날들이 반드시 속히 올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 때를 기대하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역사에 충성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지난주는 4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지난주의 훼방꾼들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 있습니까? 산발랏과 도비야. 전혀 멋있지 않은 이름들. 이들은 성벽재건을 방해하기 위해서 외부에서 방해공작을 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5장에서는, 내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실 어떤 문제든지 외부의 문제보다 내무의 문제가 훨씬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난주의 외부의 문제는 적이 누군지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내부의 문제는 적이 없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쌓는 동역자들 간의 문제입니다. , 다시말하면,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사단이 외부를 흔들려다가 안되니까 이제 교회 내부를 흔들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 입니까?

 

혹자들이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3절에 흉년에 곡식을 얻기 위하여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저당을 잡힙니다. 4절에 어떤 사람들은 왕에게 세금을 바치기 위해서 밭과 포도원을 잡히고 돈을 빚을 냅니다. 그렇게 되면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되고, 부유한 사람은 더욱 부유하게 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도 내란이 일어나며, 폭동이 일어나듯이 공동체 안에서 불만과, 원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5절 보시면, 빚을 갚지 못하자 자기들의 자녀들을 종으로 파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1절에 말씀에, 형제인 유다 사람들끼리 서로 원망하고 있습니다. 까닥 잘못하면 성벽재건은 고사하고, 나라전체가 내란으로 붕괴되기 직전의 상황까지 간 것입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참 강하게 대처했습니다. 외부로부터 핍박이 오면 내부의 성도들을 서로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회 내부에서 서로 헐뜯고, 원망하고, 오늘 유대 사람들처럼 서로 자기들의 이익만 챙긴다면 교회는 그때부터 갈라지는 것입니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단은 어디를 공격하겠습니까? 내부를 공격하겠죠!

 

이때 느헤미야는 이 심각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그 지혜를 오늘 본문에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로에게 관심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기억나십니까? 지지난주 느헤미야 3 5절 모든 백성들은 열심히 성벽을 재건하는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손에 티끌하나 묻히기 싫어했던 사람들..누구입니까? 드고아의 귀족들이 사람들이 내부의 적들입니다. 오늘 보시면 이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불거져 나옵니다. 어떤 문제입니까?  3절에 혹은 말하기를’  한자어라 어렵게 들릴지 모르지만, 요즘말로,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영어로 (Others were saying), ‘먹을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들의 밭과 포도원을 이 부자들이 다 저당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4절에도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세금을 너무 많이 낸다고 말합니다.  밭과 포도원을 잡히고 빚을 내서 세금을 내야 할 지경이다.  5절에는, 빚을 못갚으면, 자녀도 빼앗기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완전히 썩을 대로 썩은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일하지 않으면서 그 때를 틈타 기회를 노리는 기회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느헤미야를 따라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멋지게 건축해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고, 나라의 번영을 회복하겠다’고 맨주먹 불끈 쥐고 죽도록 일했습니다. 그런데 드고아 귀족들과 같은 부유층들과 일부 백성들의 지도자들은 이 상황을 역이용해서 고리대금업을 통해 자신들의 배를 살찌우고 있던 것입니다. 1997년 한국의 IMF 사태가 발생하자, 백성들은 나라를 살려보겠다고 금 모으기 운동을 했습니다. 결혼패물, 아이 돌 반지 할것없이 모았는데, 어떤 분들은 금을 수출한 다음 금값이 오를 것에 대비해, 금괴를 사과박스에 쌓아 놓고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때 달러 모으기 운동도 했습니다. 집안에 있는 달러는 다 은행에 갖다 주었습니다. 그때에도 어떤 사람들은 반대로 달러를 사들였다는 것입니다. 한마음이 되지 않으면 공동체를 세우기가 힘들어 집니다. 우리 꿈의교회는 한마음이 됩시다. 할렐루야.

 

미국 인디애나 주의 어떤 학교에 15세의 브라이언이라는 아이가 뇌종양에 걸렸습니다. 암 치료를 위해서 방사능 치료를 하다보니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브라이언은 남의 시선이 창피해서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브라이언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큰 맘 먹고 학교에 갔더니 감격스러운 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자기 반의 모든 아이들이 브라이언과 같이 다 머리를 빡빡 깍은 것이었습니다. 왜요? 브라이언만이 학교 전체에서 머리카락 없는 유일한 학생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반 전체가 한마음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공동체가 바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아픔에 무관심하지 않고 그 아픔이 공동체의 아픔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느헤미야는 백성의 소리를 그냥 흘러듣지 않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인 것입니다. 6절 보시면, 이런 말을 듣고 심히 노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무관심하고 느헤미야가 그냥 넘어 갔다면 아마도 성벽을재건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공동체가 건강하게 되려면 그 안에 속한 사람들의 고통을 관심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어야 공동체는 든든히 서가는 것입니다.

 

2)  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말로 사람들을 움직였습니다.   

7절 보시면, ‘중심에 계획하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신중하게 하나님 앞에서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보았다”는 뜻입니다. ‘이 죄악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무지막지한 귀인들과 민장들을 어떻게 훈계하고 돌이키게 할 것인가?’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 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런 신중한 자세는 영혼을 실족시키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생각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느낀대로 본대로 말해버립니다. 그러면 실수를 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은 말들이 어떤 때는 영혼을 실족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교회내부의 문제가 이 말로부터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편 57 4혀는 날카로운 칼과 같다라고 말씀하며, 야고보서 3 6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중에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른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중하게 생각한 느헤미야가 집회를 열고, 이렇게 연설합니다. 명 연설입니다. 이런 지혜는 신중함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8절 보시면, 우리가 지금까지 이방인의 손에 팔리워 종처럼 살아는데, 그 생활이 이제 지겹지 안냐? 그런데 왜 너희들이끼리 사람을 또 사고 팔고 하냐는 것입니다. 그들의 아픈마음을 정곡을 찔러서 그들을 감동시킵니다. 10절 보십시요. 종들도 돈과 곡식을 백성에 이자를 받지 않고 빌려주는데, 너희들은 종들보다 더 부자인데, 이자를 꼭 받아야 하냐고 연설하는 것입니다. 자기들보다 형편이 안좋은 사람도 무이자로 빌려주는데, 부자인 너희들도 좀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연설에 12절 보십시요.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 보내고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이 아름다운 지혜로운 말로 공동체 내부의 문제를 잠재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말 한마디가 교회를 세운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1982년 호주 멜번에서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팔다리가 없는 장애를 갖고 한 아이가 태어납니다. 그의 이름은 닉 부이치치,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그는 다짐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그리고 전 세계에 다니면서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여러분의 격려가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갈수 있습니다. 꼭 그러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3)  모범을 보였습니다.

14절 보시면, 느헤미야는 자신이 유다의 총독을 있으면서 12년동안 월급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5절 보시면 이전 총독들은 백성들을 강압하고 토색하였지만 자신은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리더쉽의 가장 기본적인 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리더쉽 원리의 가장 기본이 먼저 본을 보여주고 따라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이런 원리를 가지고 사역하셨습니다.

먼저 발을 씻기시고 너희도 이같이 하라. 십자가에 죽으시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강한 리더쉽이 필요했습니다. 사회가 그런 사람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사람을 얻을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꿈의교회 안에도 저부터 이런 모범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가 눈이 너무 나빠져서

눈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를 직장까지 출근시켜주고,

일과가 끝나면 집에 데려오기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부인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멀리 떨어졌으니

혼자 출근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이 말에 부인은 남편이 너무나 섭섭하게 느껴졌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고 결심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인은 혼자서 지팡이를 짚고,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만,

그렇게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그 일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혼자서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지 두 해쯤 흐른 어느 날,

버스 기사가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참 복도 많습니다.

매일 같이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아주머니가 회사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지켜보다가

손까지 흔들어 주니 말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성벽재건에 실패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을 맞이한 느헤미야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문제는 내부의 문제였습니다.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느헤미야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그들을 격려할 때에 그들의 마음이 돌아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꿈의교회는 재건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아끼고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반드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