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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 창 1:14-19

by Peartree 2012. 12. 26.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창 1:14-19

 

오늘은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만드시는 네째날입니다. 이 네째날에 무엇을 만드셨냐면,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해는요 지구보다 100배 정도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해는 불덩어리입니다. 쉽게 불바다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고성능 천체 망원경으로 보면, 불덩어리들이 파도를 칩니다.

이런 엄청난 것도, 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그리고 더 한 것은 별들을 만드셨다는 것이 더 엄청난 것입니다. 이 거대한 태양도, 수 많은 별들 중에 하나입니다. 지구도 별들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주에 그런 별 들이 몇 개나 되는지 아세요. 10에 22승개나 존재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상상이 안 가시죠. 한국 창조 과학회가 10에 22승개는 대체 어느 정도인가 조사했는데요. 지구의 바닷가에 있는 모든 모래 알갱이가 10에 22승개라는 것입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창세기 22:17절을 보시면, 하나님께 아브라함에 이런 약속을 해주십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생각은 바닷가의 모래가 더 많은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하늘의 별의 숫자와 바닷가의 모래 숫자가 거의 같으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고대인들은, 태양신을 섬기고, 달을 보고 복을 빌었습니다. 지금 현재도, 동방태양을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들은, 이 태양을 만들고, 온 우주의 별들을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든든한 사람들입니다.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우리의 아버지 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들기만 하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만드신 다음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께서는, 관리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을 보시면,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말씀합니다. 사시는 사계절을 말합니다. 일자는 하루를 말하고, 연한은 일년을 말합니다. 지구가 돌면 하루가 생겨나고,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돌면 일년이 생겨나도록 하나님께서 명령을 하신 다음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지금까지 그렇게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관리하고 계시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런데 보시면, 14절에, '징조' 라는 말이 나옵니다. '광명으로 징조를 보이라' 고 말씀합니다. 영어 성경으로도 'Sign' 이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14절은, 큰 광명 즉, 태양이 하는 역할을 말씀하시는데, 그 중에 '징조' 를 보이는 역할도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이후로 계속해서 성경을 보시면, 태양이 얼마나 많은 '징조' 를 보여 주는지 모릅니다.

 

여호수아가, 전쟁할 때, 태양이 멈추는 징조를 보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15년 생명을 연장 받을 때도, 태양이 15도 뒤로 물러나는 징조를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도, 태양이 빛을 잃어 버립니다.

 

마지막 날에도,

마태복음 24:29절을 보시면,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계시록 8:12절을 보시면,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리라"

 

성경은 보시면, 이 해와 달과 별이 수많은 징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시고는, 하나님께서 18절에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요. 해보다, 별보다, 더 보시기에 좋았던 것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는, '심히 좋았더라" 라고 말씀하죠.

 

그러므로, 오늘도, 그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기뻐하셨던 것처럼, 그 기쁨에 보답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