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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태초에 하나님이 - 창세기 1:1-5

by Peartree 2012. 12. 26.

태초에 하나님이

창세기 1:1-5

 

오늘부터, 몇 달동안 새벽기도시간에 창세기의 말씀을 가지고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창세기는 성경의 첫 번째 책입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는 우주의 생성과 인류의 기원이 나오기 때문에 첫 번째에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창세기에는, 인간이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을 다룬 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냐고 말하냐면, 영어로는 'Big Bang Theory' 한국어로는 '우주 대폭발 이론' 이라고 해서, '언제인지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 우주에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서, 지구가 생겨나고, 태양이 생겨나고, 달이 생겨났다.' 라고 말합니다.

말도 안되는 학설입니다. 배웠다고 하는 지식인들이 이렇게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의 말대로, '우주 대폭발' 에 의해서 온 우주가 생겨났다고 하면, 우주의 질서는 어떻게 생긴 것입니까? 이 '우주의 질서' 에 대해서는 전혀 학설을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창조도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창조의 질서 또한 불가사의 입니다.

예를 들어,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꼭 일년에 한 바퀴를 돈다든지, 또 달이, 지구를 한달에 한바퀴 돈다든지, 지구가 스스로 하루에 한바퀴 도는 질서는, 말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우주의 질서가 없으면, 우리는 매일 밤 하늘을 보며, 우주쇼를 볼 거예요. 별들이 충돌해 보세요. 엄청난 볼거리입니다. 그런데, 수천억개는 되는 별이 질서를 지키며 돌기도 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그냥 움직이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붙잡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창세기에는, 사람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록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창세기가 믿어지지 않으면, 나머지, 성경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창세기가 믿어지면, 나머지는 쉽게 믿어진다고 말합니다.

 

창세기 1:1절을 보시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성경의 첫 구절의 말씀이 믿어지면, 하나님의 존재가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좀 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우주 대폭발' 에 의해서, 천지가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요, 모든 신앙의 출발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인정' 하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럼 온 우주가 생겨나기 전의 상태는 어떠했습니까? 2절에 보시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누가 운행하셨습니까? 하나님의 신 'The Spirit of God' 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Holy Spirit, 성령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은, 1절은 '하나님' 이라고 말씀하시고, 2절은 '성령님' 도 창조사역에 동참하셨고, 또 요한복음 1:3절을 보시면,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 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그는 예수님을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 성령님, 예수님 이렇게 세 분이서, 공동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만드셨습니까?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3절에 보시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가라사대 라는 말은 옛말인데, '말씀하셨다' 라고 현대어 성경은 번역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우주는 말씀으로, '있어라, 있어라' 라고 말씀 하실 때, 생겨난 것입니다.

 

그런데, 첫날에 무엇을 만드셨습니까? 빛을 만드셨습니다. 빛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어둠은 마귀의 속성이예요. 하나님께서는, 빛가운데 계십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이땅에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가장 먼저 만드신 이유는, 이땅에,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캄캄한 밤에, 불을 켜고, 방에 들어가야 하는 것처럼, 이 어두운 세상, 공허한 세상, 빛을 잃고 헤메는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는, 빛을 가장 먼저 주시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엡 5:8절을 보시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말씀합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빛의 자녀로서, 빛가운데로 행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