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 일어날 우주적 현상들
눅 21: 25-36
지난주 말씀의 제목은, '마지막 때 일어날 사회적 현상들' 이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경제적으로, 어렵게 될 것이고, 자녀들은 부모를 거역하는 시대가 될 것이고,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 보다 더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유태인들에게 세계의 중심이 어디냐고, 물으면, 이스라엘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중심이 어디냐고 물으면, 예루살렘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중심이 어디냐고 물으면, 서슴없이 예루살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예루살렘 성전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시 지으려고 하는 상태에 와 있지요. 이 성전이 지어져야, 거기에, '적그리스도가 선다.' 라고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물이 있다면, 성전입니다. 오늘 본문5절 말씀을 보시면,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가 46년 동안 지은, 그 엄청난 성전을 가리키며,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말씀합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엄청난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성전이 무너진다고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지구가 망해도, 성전만큼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성전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라는 말은, 지구가 멸망한다는 말로 들렸을 것입니다. 지구가 멸망할 정도 되야, 성전이 무너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 성전의 돌 하나의 길이가 35 feet 였습니다. 폭이 18 feet 였습니다. 여러분, 놀라지 않으시는데, 돌 하나가, 이 예배당의 반 정도되는 크기입니다. 대포를 쏴도 부서지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주님께서 완전히 무너진다고 말씀하시니까,
그들은, 지구의 종말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옆에서 듣고 있던 제자들이 놀랬습니다. 7절에 보시면, 제자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라고 묻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성전이 무너지는, 지구 최후의 Dooms day 는 언제이며, 그 Dooms Day 가 오기 전에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겠습니까? 라고 묻는 거예요.
그런데, 실제로, 그 웅장한 성전이, 예수님께서 이 말씀은 하시고, 약 35년 후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 큰 돌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질 수 있습니까? 라고 궁금하시겠지만, 정말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완전 폐허가 되었습니다.
당시의(A.D 70)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군대를 이끌로 예루살렘에 쳐 들어가, 성전을 파괴했는데, 성전에, 혹시 금이라도 있을까봐, 성전의 보물을 찾으려고, 돌을 다 부서뜨려놨습니다.
그럼 왜, 그때, 지구 최후의 날이 오지 않았습니까? 라고 물으시겠죠?
오늘 본문, 9절을 보시면,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전이 무너지지만,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다.' 는 소리입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 10절부터, 진짜 마지막 지구 최후에 일어날 현상들에 대해서 주님께서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지막 때 일어날 수 많은 현상들 가운데, 자연과 우주는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 살펴 보며, 그 재난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준비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에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 첫째로, 지구 최후의 날이 되기 전에, 해와 달과 별에 징조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25절을 보시면,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해와 달이 어떤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해와 달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요엘서 2장31절을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한다" 고 말씀합니다. 해가 빛을 잃어버리고, 달이 붉게 피빛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보시면, 어떤 큰 사건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을 별들을 통하여, 미리 말씀해 주신적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이 땅에 태어나실 때에도, 별들이 징조가 있을 것을, 미리 알고, 별들을 연구하며, 좇아가다가, 아기 예수님을 만난 동방의 박사들이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도, 해가 빛을 잃었었습니다. 마태복음 27:45절에, "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되더니" 그러니까, 점심 12부터, 오후 세시까지, 3시간동안이나, 개기 일식이 일어난 것입니다. 해를 가리워 버린 것입니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으로 변한다는 것은, 성경에 한 군데만 나온 것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6:12절에도,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도,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된다." 고 말씀합니다.
성경이 이렇게 '일월성신의 징조' 를 여러 번 말씀하고 있으면, 우리는 '동방박사' 들 처럼, 그 일이 언제 일어 날 것인지, 연구를 해야 합니다. 새대를 살펴야 합니다.
그러면, 해가 어두워지는 개기일식과,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개기 월식은 언제 일어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이런 일들은, 자주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산에 와서 개기 월식을 보았습니다. 달이 완전히 가리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달이 가리워지기 전에, 달의 색깔이, 태양에서 반사된 빛에 의해서 붉게 되는 현상도 보았습니다. 그때, 아하! 성경에서 말한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현상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이런 현상을 NASA에는, Blood Moon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해와 달이 거의 같은 기간에, 빛을 잃고, 핏빗으로 변하는 현상이 앞으로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미 항공 우주국 (NASA) 의 발표에 의하면, 2014년에 두번, 2015년에 두번, 일어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는, 400년동안 한번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주님이 그때가 지구의 Dooms Day 입니까? 그 날을 주님만이 아시죠? 이때 섣불리, '그렇다' 라고 하면, 이단되는 거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은 우리에게, 이런 소문이 들리면, 두려워 하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본문 28절을 '머리를 들라' 고 말합니다. 잠자지 말라는 것입니다.
참,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마지막 시대의 징조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교회는 잠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는 거 아십니까? 예수님께서 초림 하실 때에도, 헤롯이 먼저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을 기다린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잠자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대도 그럴 것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향하여, '교회가 깨어나야 한다.' '교회가 말세에 대해서 더 잘 아니까, 경고를 해 주어야 한다'. 말하지만, 교회는, 그저, 건물이나 올리려고 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지식 수준만 높이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꿈의교회 성도님들은, 해가 빛을 잃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기 전에, 깨어 준비하고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 두번째로, 주님 오시기 바로 전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면, 쓰나미가 일어날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25절 하반절을 보시면,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현대어 성경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땅에서는 성난 바다와 파도 소리에 놀라 민족들이 불안에 떨 것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대체 성난 바다와 파도는 무엇입니까? 쓰나미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쓸 당시에는, '쓰나미' 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난 바다와 파도' 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이 쓰나미가 왜 발생하냐면, 바다에 지진이 일어나면, 갈라진 틈으로, 바닷물이 들어가면서, 파도가 생기고, 그 파도가 해안으로 오면서, 점점 커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쓰나미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주님 오시기 바로 전에는 이런, 지진과 함께, 쓰나미가, 해안가에 도시를 덮칠 것입니다. 후쿠시마를 덮쳤던, 쓰나미는 상대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지금도, 말하길, 미국의 캘리포니아는, 언제든지, 쓰나미가 올것을 경고하고 있는데, 바닷물이 내륙으로 20 Mile 까지, 덮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세번째로, 마지막 날에는, 온 우주가 흔들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26절을 보시면,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라고 말씀합니다. 온 우주 전체가, 흔들린다는 말입니다. 이 Sign 이 주님 오시기 전, 마지막 Sign입니다. 쓰나미는 여기에 비교도 안될 것입니다. 온 우주 전체가 흔들리는 사건입니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기절할 거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26절을 자세히 보시면, 우주가 흔들려서, 무서워 하고, 기절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 할거라 말합니다.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짐작하고, 무서워 기절할 거라는 것입니다.
쓰나미로 엄청난 사람들이 죽고, 땅은 폐허가 되고, 일본의 후쿠시마 처럼,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고, 그러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 죽어나가겠습니다. 배고품으로 죽을 것이고, 전염병을 죽을 것이고,…
하늘이 권능들이 흔들리면, 지구의 축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선 계절이 없어 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화처럼, 빙하기로 돌아 갈 수 있습니다. 추워서 얼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 기절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27절에,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늘 것을 보리라"
2000년전의 예수님은, 베들레헴의 말 구유에 초라하게 오셨지만, 다시 오실 때에는, 온 세상 사람들이, 다 그를 볼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깨어 있는 성도들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사건이 되겠지만, 영적으로, 나태해져 잠자고 있던 성도들은, 도둑을 맞이하는 것 처럼, 주를 보게 될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말이죠.
기름 준비한 슬리로운 다섯 처녀는, 천국 혼인잔치에 들어 갈 것이고,
기름 준비하지 않고, 잠만 자고 있던, 미련한 다섯처녀는, 문 밖에서 슬피 울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맷돌을 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게 될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밭을 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데려감을 당하고, 천국 혼인 잔치에 참여 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살라고 말씀합니다. 34절 보시면,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말씀합니다.
스스로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교회를 가려면, 꼭 지나치는 집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 개가 얼마나 사나웠었는지, 한번은 교회 갔다 오다가, 발 목을 물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좀 멀더라도, 다른 길로 돌아갔습니다. 왜냐하면,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얼마나 많이 돌아가야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까?
34절 보세요. 방탕하게 사는 것에서 떨어져 돌아가야 합니다. 술취하는 것도 끊고 돌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언제 주님이 오실 는지 알지 못하니까요, 조심 조심 하며,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보시면, 생활의 염려로 인하여, 마음이 둔하여 지면,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할 것이라 말합니다. 세상은 마지막 때가 되어서, 해가 빛을 잃고, 달이 피빛으로 변하고, 쓰나미 오고, 우주가 흔들리고 있는데, 여전히,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집을 살까? 그런 고민에 빠져서, 그곳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날에, 그런 염려들이, 너를 옭아 맬 것이라는 것입니다.
옭아 매면, 어떻게 됩니까? 붙잡히는 것입니다. 이 땅에 남는 것입니다.
35절을 보시면,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한 사람도 예외 없을 거예요. 계시록 6:16-17절에, "땅의 임금들과 장군들과 부자들이,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서,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말하지만, 이라고 말하지만, , 바다에도 숨을 곳이 없으며, 영어성경은 "누가 ' Survive' 할 수 있겠냐?"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36절을 보시면,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뭐라고요? 항상 기도 하고 깨어 있어라.
영어 성경은 "Keep watch and pray"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지금 경제는 어떻게 되어가는지, 지진이 어느 정도 자주 일어나는지, 식량은 얼마나 부족한지, …… 그러면서 방탕하지 말고, 스스로 조심하며, 항상 깨어 기도하고 있으면, 성경은 우리가 이 재난을 능히 피하고,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 어지러운 시대 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다가, 주님 오실 때, 모두가 들림 받아, 주님 앞에 서시는 우리 꿈의 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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