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어 가로되
출 17:1-7
오늘 본문 1절을 보시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가고 싶은 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명령대로 움직였습니다.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 불기둥 구름기둥이 움직이면 따라가고, 멈추면 그곳에서 천막을 치고 야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철저히 하나님께서 이끄시는대로, 그대로 따라 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한가지 의문을 품을 수 있습니다. 출애굽해서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100% 인도하셨는데, 물이 풍족한 곳으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왜 하필, 가는 곳마다, 물이 없어 그 난리를 피냐는 것이죠. 또 다른 의문은,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탈수로 죽은 사람도 없고, 기아로 죽은 사람도 없는데, 왜 이 백성들은 큰 은혜, 작은 은혜, 다 체험하고 서도, 계속해서 모세와 대적하며 하나님을 원망 하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실수 하셨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길을 몰라 헤메고 계셨던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길을 다 아시면서, 백성들을 몰고 가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 하는지, 아니면 원망하는지 믿음을 잃지 않는지, 불신하는지, 보시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의 믿음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만나면, 그 사람의 진짜 내면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만 어려움을 만나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시험 가운데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음을 시인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안하고, 풍족한 삶가운데서는, 누가 알곡 믿음을 가졌는지, 누가 껍데기 믿음을 가졌는지, 분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키질을 하면 금방 알 수 있어요. 알곡은 점점 안쪽으로 껍데기는 바람과 함께 날라가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꾸만, 물이 부족한 곳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자주 반복되는 시련을 통해서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였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아지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40년을 광야에서 훈련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예수님을 믿기 시작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성도를 사랑할 정도의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는 기간을 40년으로 보면 될꺼 같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우리는 평생 배우다가 가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누구 하나,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이웃을 향하여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예수님 빼고는 한명도 없습니다. 그나마 예수님의 마음에 근접한 사람이 있다면, 모세를 들 수 있습니다. 모세가 몇 년을 광야에서 훈련은 받았습니까? 40년을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백성을 인도할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목사님들도 목회를 하려면, 40세는 넘어야 한다는 말이 여기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 문제 앞에서, 믿음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특징은 무엇이며, 믿음의 사람 모세의 특징을 무엇인지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 먼저, 문제 앞에서 믿음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원망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하나님을 원망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모세와 다투고 있습니다. 4절을 보시면, "그들이 얼마 아니면 돌질 하겠나이다" 라고 말합니다. 당시에 돌질 한다는 것은, 죽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도 중동에 가면, 돌로 쳐서 죽이는 사형제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 모세를 죽일 정도로, 백성들이 격해진 상태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무릎 꿇어 기도할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목사를 원망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손에 쥐어지지 않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고, 교회를 원망하고, 목사와 다투게 된다는 것입니다.
- 그럼 믿음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믿음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께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4절은 보시면,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라고 하나님께 여쭈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믿음 있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의 지혜를 믿고, 내 방법으로 합니다. 그건 불신앙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단지 지혜를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라는 말에는,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순종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성경의 대부분의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한 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면, 듣고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따랐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들고 기도하시면서, 나의 힘으로 안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그러면, 오늘 모세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심령에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하여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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