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노래
출 15:1-18
어제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넜습니다. 그리고 바로의 군대들은 홍해바다에 수장되었습니다. 여러분 대부분은 십계라는 영화를 다 보셨을 거예요. 어렸을 때, 홍해를 건너는 장면이 엄청난 광경이어서 잊혀지지 않았었는데, 몇 달전에 홍해를 건너는 그 장면을 다시 보고 싶어서, 보니까, 좀 시시해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영화들이, 스케일을 워낙 크게 만드니까,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영화로 말고, 실제로 그 광경을 목격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숨이 탁 막혀 말을 못할 거 같지 않습니까?
어느정도 였을거 같냐면, 14:29절에 보시면,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라고 말씀하는데, 이 벽의 높이가 얼마나 될까요? 아마 물의 높이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높이 보다는 더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몇 줄로 서서, 홍해를 건너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300만 명이 한꺼번에 건너는 거예요. 게다가 짐승떼가 있습니다. 이 짐승들은 사람 수보다 더 많습니다. 그리고 각종 마차들이 있습니다. 투산 인구의 3배정도 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건넌다고 생각해 보세요. 엄청난 넓이 였을 거예요. 그러니 그 넓이의 물들을, 바람으로 끌어 올려 벽을 만들었으니, 얼마나 높았겠습니까?
이런 엄청난 기적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뭐 사실, 하나님의 능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호수아 10장 보시면, 돌고있는 지구를 멈추게 만드시는 사건이 나오죠. 그런 엄청난 기적을 하나님께서는 홀로 하실 때도 있지만, 거의 다가 믿음의 사람들과 같이 동역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하나님께서 알아서 멈춰주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믿음의 고백'이 있은 다음에 지구가 멈추었습니다.
어제도 보시면, 바로의 군대가 쫓아오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서두르지 않으시고, 모세보고, '바다위로 손을 내밀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홍해바다를 가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믿음을 요구하셨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모세가, 설마 홍해가 갈라질까? 하고 불신앙을 가지고, 손을 내밀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가르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삶속에서 기적이 일어나거나, 신앙이 성장되기 원하신다면은요,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 거지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니라"
여러분! 생각하는 믿음과 행동하는 믿음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를 통과하고, 요단강을 건널 때도, 하나님께서는 세차게 흐르는 강물에 발을 담그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갈라질' 거라는 거예요. 만약, 그때에도 생각하는 믿음은 있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없었다면, 요단은 갈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제가 이런 말 합니다. '나온다, 나온다 말만 하는 사람보다, 일단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의 믿음이 더 좋은 믿음이라고요' 말만 하는 사람과 일단 나온 사람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 읽은 15장은, '모세의 노래' 라고 알려진, 일종의 '구원 감사 찬양' 입니다.
여기에 영적 원리가 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그런 다름에 성도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찬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술에서 이 찬양을 받으시기 위해서, 이 엄청난 출애굽의 역사를 쓰셨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이 '모세의 노래' 를 들어보시면, 지금 우리가 하는 찬양과 많이 비슷합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저주 받아 죽을 수 밖에 죄인들을, 어린양의 피로, 구속하시고, 쫓아 오는 사단을 바다에 수장시키신 하나님을 높이지 않을 수 없던 것입니다.
호흡이 있는 자들은, 이 순간에 하나님을 찬양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찌 이 장엄한 광경을 보고, 하나님을 감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어떤 분은 !!! 찬양하니까, 속이 후련하다는 분이 있습니다. 그냥 신나게 가요처럼 불러서 속이 후련한 건지, 하나님을 높여서 속이 후련한 건진, 알수는 없지만, 우리가 찬양 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이 찬양을 받으시는 분이, 반드시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회는 성가대가 찬양 한 다음에 박수 치지 않습니다. 다 이런 속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가대의 찬양은, 성도들 들으라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로지 하나님 만, 높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 가운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꼭 곡조 있는 찬양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말은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 받은 백성들이 반드시 해야 할 도리입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던 것 처럼요………
우리의 삶속에서 이런 구원감사 고백이 날로 많아 질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우리가 받은 구원은 더욱 견고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 속에서, 늘 영광 중에 계신 하나님을 높이시기를 주의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설교자의 창고 > 비전나리의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겨두지 마라 - 출 16:1-30 (0) | 2012.12.25 |
|---|---|
| 마라의 쓴물 설교 (0) | 2012.12.25 |
|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 창19:12-22 (0) | 2012.12.25 |
| 기도했으면, 실천하자 - 출 14:15-31 (0) | 2012.12.25 |
| 창조주, 구속주, 중보자 예수님 - 히 1: 1-3 (0) | 2012.12.25 |
|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 출 14:1-14 (0) | 2012.12.25 |
|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 하리라 - 행 2:8-11 (0) | 2012.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