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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예수님의 기도 - 마 26:36-46

by Peartree 2012. 12. 25.

예수님의 기도

마 26:36-46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인,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어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 하신 말씀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보시면,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쳤습니다. 눅22:39절에 예수님께서는 "습관을 쫓아 "기도하셨다고 기록하고, 오늘 마지막 잡히는 순간까지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도 마찬가지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혼자 가시지 않고,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감람산에도 가시고, 변화산에 가시고, 겟세마네 동산에도 가신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은 그렇다 치고, 이 세 제자들 만큼은 기도하는 제자가 될 것을 기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르쳐 놓으니까, 후에 베드로와 요한은,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오늘,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내용은 한마디로, 평생을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그럼,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 기도는 어떤 기도여야 하는가, 지금까지 많은 기도를 살펴 봤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기도를 통하여,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는 무엇이며, 최고의 기도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는, 하나님의 원대로 되길 원하는 기도입니다.

 

39절을 보시면,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오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42절에도,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기도합니다. 뭐 ! 이런 기도가 다 있습니까? 기도는 나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 소원은 뒤로 한채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원하다니요. 차라리 기도 하지를 말지. 라고 할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해서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한 기도. 이 기도가 최고 정상의 기도입니다.

 

현재 여러분의 뜻은 무엇입니까? 혹 나의 기도제목이, 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를 하신다면, 여러분들은 기도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우리 대부분의 기도는, 나의 소원만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기도도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기도도 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더 빨리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기도의 팁을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이 땅에 살면서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 무턱대고 부자가 되기 원합니다. 라고 기도한다면, 그 기도는 전혀 응답이 되지 않을 거예요. 응답해주면, 하나님과 더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응답 받으려면, 부자가 되려는 목적을 하나님의 뜻과 주파수를 마추어야 합니다. 하나님 제게 돈을 주십시요.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에 쓰겠습니다. 가난한 영혼도 도와주겠습니다. 선교에도 동참하고, 복음 전하는 사역에 쓰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돈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기도하려면, 무작정 건강이 아니라, 하나님 ! 건강 주셔야, 튼튼한 두다리 가지고 복음 전하죠. 제가 건강하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하나님이 없다고 할까봐 ! 두렵습니다. 그러니 저는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 주십시요.

이렇게 여러가지 기도하는 목적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기도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기도는 수준있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심장과 폐부를 살피시고 생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정말 복음 때문에 건강을 구하는지, 주의 사역에 쓰려고 돈을 구하는지, 하나님은 다 아신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의 뜻에 맞게 기도하기란 쉬운거 같지만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제 경험으로 보면요. 우리가 욕심을 다 비웠을 때, 그 때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의 힘으로 안 된다고 하는 그 순간, 그때가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님께서는 진심으로, 나의 힘으로는 말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죽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대도 예수님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습니다.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46절 보시면, "일어나 함께가자" 무슨 말입니다. '일어나 죽으러가자' 이말입니다. '일어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러 가자'

 

오늘도 우리는 많은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