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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끝까지 사랑하자 시편 109편 1-8

by Peartree 2012. 12. 22.

끝까지 사랑하자

시편 109 1-8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읽은 이시는 다윗의 시 입니다. 이 시 안에는 다윗의

감정이 그대로 아주 거칠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1절 보시면,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라고 시를 시작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 저 악인들을 절대 용서하지 말아 주십시요라는 표현입니다.

 

왜 다윗이 이런 요청을 하고 있습니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2-3절 보시면, 이 사람들이 악한입과 궤사한 입과, 거짓된 혀로 다윗을 무고히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4절 보시면, 다윗이 더 고통스러웠던 것은 자기를 모함하는 자들이 자기가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들이었기에 더욱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그저 기도만 할 뿐 이라고 마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영어성경에는 “I am a man of prayer” 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저들이 나에게 한것처럼 나도 저들에게 똑 같이 앙갚음 해주고 싶지만, 나는 기도하는 사람이기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제 아침에도 말씀드렸듯이 기도만이 이런 고통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앙갚음 보다는 기도하는 쪽을 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 악인들을 하나님께서 다루시도록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 것입니다.

 

5절 보시면, 저 악인들이 얼마나 무자비한 악인들인지 말하고 있는데, 선을 악으로 갚으며, 사랑을 미워함으로 갚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최고로 악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마귀나 다름없습니다. (월요일: 마귀는 아니었습니다. 투산 뱀의 위험, 더위이 위험, 도둑의 위험)

사복음서에서 대표적으로 선을 악으로 갚은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을 마귀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양심의 화인 맡은 사람입니다. 양심이 굳어진 사람입니다. 바로 가룟유다였습니다.

 

요한복음 6 70, 71절 보시면,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 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요한복음 13 1절 보시면,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가 당신을 팔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사랑하시죠, 그런데도 여전히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할 마음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배신하게 됩니다.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과 끝까지 배신하는 유다의 모습이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오늘 시편 109편은 다윗이 자기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저주하는 것 같이 들리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윗은 이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마귀의 생각을 저주 한 것입니다. 이렇게 마귀 같이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다윗은 8절 보시면, “그 년수를 단촉케 하시며,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시며 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악인은 오래살지 못하게 해 주십시요. 그래서 그의 직분도 다른사람이 차지하도록 해 주십시요 라고 다윗은 기도하는데,

 

이 말씀이 신약에 와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1장을 보시면,  가룟유다는 다윗의 요청대로 오래 살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자살을 합니다. 그리고 그의 열두제자라는 영광스런 직분에서 제명당하며, 그의 자리를 맛디아라는 제자에게 내어주게 되죠.

 

그러므로 다윗도 그렇고 예수님도 사람은 끝까지 사랑하고 그 안에 있는 죄악된 생각들을 미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의 그렇게 공경하는데도 불구하고 다윗은 악을 선으로 갚고 있는 것 보십시요. 예수님도 십자가에 죽으면서도 저들의 하는 것을 용서해달라고 기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매일 같이 주기도문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용서를 하지 않으면, 주님를 용서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 선생님이 길을 지나가다가 잘 아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웨슬리가 잘 아는 친구와 사이가 나빠져서 서로 욕하고 저주하며 원수로 지내는 중이었습니다. 웨슬리 선생은 그에게 "형제여, 아직도 그 친구를 미워합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럼요" 당연하듯 대답했습니다. "이제 웬만하면 용서하시지요" 하고 화해를 권했지만 그는 여전히 이를 갈면서 다른 사람은

다 용서해도 그놈만은 죽어도 용서할 수 없다고 욕을 하더랍니다. 그러자 웨슬리는 "좋습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당신은 절대로 죄 지으면 안됩니다." "왜요?" "그렇게 남을 용서하지 못하니 당신도 용서받지 못할 것 아닙니까? 그러니. 당신은 죄 지으면 안됩니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 짖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용서 안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 다윗의 마음을 갖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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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감사합니다. 2000년 전 죄와 허물 투성이인 저희들은 죄악에서 용서하시기 위해, 이땅에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저희들을 용서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들이 그렇게 주님을 닮기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너무 약하여, 형제와 자매를 용서하지 못하고, 내속에 악한 생각이 들때마다 그 생각에 동의하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 이제부터라도 주님 주신 생각으로 세상을 끌어안는 넒은 가슴이 되기 원합니다. 그래서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이 교회에 온다 할지라도 그들을 품에 안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나가는 주의 도구로, 군사로, 충성된 종으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