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2010년 4월18일 야외예배 - 꿈과 비전 -신명이 1장 6-11

by Peartree 2012. 12. 20.

꿈과 비전

신명기 1:6-8

 

하나님은 산을 좋아 너무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위해서 에덴 이라는 동산을 만드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에서 하나님은 모리아 산에서 받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모세에게도 시내산에 올라오라 하시고 그 산에서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갈보리 산 위에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산에서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 가시고, 다시 오실 때에도 올리브 산으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이방족속들이 너희 하나님은 산의 신이라 말하고 자기들 신은 들의 신이라 할 정도로 하나님은 산을 통하여 많이 역사하셨습니다.

 

성경에서 산은 기도하는 곳 이기도하고 피난처 이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시러 겟네마네라는 산으로 습관을 따라 자주 가셨습니다. 또 엘리야는 이세벨을 피하여 산으로 도망가 숨기도 했습니다. 누가복음 21:21절 마태복음 24장에서는 마지막때에 예루살렘이 군대들에 의해 에워싸이거든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산은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느낄 수 있는 아주 친근한 곳입니다.

 

한번 묻겠습니다. 산에 오시니 기분이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한 목소리로 산에 오시니 기분이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이렇게 자연에 나오면 하나님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제가 나이아가라 폭포 가보고 하나님을 얼마나 찬양했는지 모릅니다. 이 얘기를 성경 공부시간에 하니까? 그랜드캐년 가면 더할 겁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을 보고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거나 아님 그날 부부싸움을 심하게 했거나 둘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옆사람과 인사하시겠습니다. "하나님 만드셨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비전을 말씀해 주실 때에는 산으로 올라오라고 하셨고 산에서 말씀하신 적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읽은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모세가 민족해방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출애굽 하여 시내산 기슭에 도착한지 어언 1 년 세월이 지났을 때 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200만 백성과 함께 부푼 꿈을 가지고 애굽을 탈출하여 불과 1년만에 시내산에 도착하여 십계명을 받으러 산에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40일 동안 금식 기도를 마치고 다시 산밑으로 내려왔더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상태가 참으로 가관이었습니다. 불과 40일만에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황금 송아지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기운과 의욕이 쫙 빠졌습니다. 이제는 가나안 땅을 향한 꿈도 비전도 다 포기하고 싶었을 때였습니다.

 

바로 그때 오늘 하나님께서는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다시 찾아오셔서 여전히 큰 꿈과 비전을 주십니다. 본문 6절을 보십시요. 그렇습니다. 호렙산은 언제나 꿈과 비전을 받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처음으로 꿈과 비전을 심어 주실때도 호렙산이었는데, 오늘 또 다시 이 호렙산에서 그 꿈을 되찾게 됩니다. 먼 훗날 엘리야 선지자도 바로 이곳 호렙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꿈과 비전을 전수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있는 Chiricahua Mountain 은 호렙산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이곳에 올라 선조들이 꿈과 비전을 받은 것처럼 우리 꿈의교회도 이곳에서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내려 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보시면, 모세가 의욕을 상실하고 꿈을 포기하고 싶은 좌절의 충동을 느끼고 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거대한 비전을 심어주십니다. 본문 7-8절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앞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얻게 될 가나안 땅의 목록을 아주 상세히 지목하여 주시므로 큰 꿈과 비전을 품게 하십니다. 이런 약속은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심어주셨던 비전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너로 인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고 하는 꿈이었습니다.

 

우리교회가 지금까지 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주셨던 꿈을 포기하려고 했던적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요.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다시 꿈과 비전을 심어주시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비전을 주실 때 산 위에 세우시고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까운 앞만 보고 낙심하지 말고 먼 훗날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황무지 같은 땅이지만, 앞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변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 꿈의교회도 사방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낙심하고 주저앉아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험에 들어 예수님을 멀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삶이 바빠서 주님을 삶의 뒷전에 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 꿈의교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으나 최고학부를 나온 그 어떤 사람에게 도 뒤지지 않는 자산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일에 대한 진취적인 꿈과 비전 이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마차를 보고 『말없이 갈 수 있는 차』를 만들어 보겠다는 꿈을 가졌기에 그는 그 꿈을 향하여 나아갔으며 결국에는 그 꿈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나옵니다. 한국말로 '가' 라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Go' ……..하나님은 실망스런 사건 때문에 삶의 의욕과 기운이 빠진 체로 너무 오래 동안 주저앉아 있는 모세에게 …..이제는,

"일어나서 앞으로 가라"고 거듭 당부하십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요즘 어떤 실망과 좌절과 때문에 그 자리에 그냥 주저 앉아 계십니까? 한 가지 작은 실망 때문에 너무 오래 동안 침체의 자리에 머무르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오늘 아침 그 모든 낙담과 퇴보의 자리에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는 일어나는 종교입니다. 죽은지 나흘이나 되었어도 무덤 문을 열고 일어나는 종교입니다. 예수님은 그 누구를 향해서든지 그 절망과 패배의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명령하십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꿈이 있는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비전을 품은 자가 자포자기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적은 일어납니다.

10절 – 보십시요. 오늘날 여호와께서 너를 번성케 하셨다. 과거시제 이미 이루어 졌다고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보이지는 않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붙드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면 11절의 말씀대로, 천배나 많게 하여 주실 것이며, 복을 주시기 원하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