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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보라, 사단이 밀 까불 듯 하려고 - 눅 22:24-33 , 계12:9

by Peartree 2012. 12. 26.

보라, 사단이 밀 까불 듯 하려고

눅 22:24-33 , 계12:9

 

여러분은 마귀라는 이름을 듣게 되면 어떤 그림이 머리에 그려지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귀 하면, 머리에 뿔이 나고, 날카로운 이빨에, 검은 망토를 뒤집어 쓰고, 손에는 창을 들고 있는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마귀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 하면, 나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그런 존재로 생각하며 무시해 버린다는 거예요. 그러나 마귀는요. 그렇게 무시하고 넘어갈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시하고 넘어간다고 해서,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닌다' 고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루 동안에,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아내와 남편을 가장 많이 만나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가장 많이 만나는 존재는, 마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얼마나 자주 찾아 오는지 모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찾아 와서는,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내 안에, 미움을 심어 주기도 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감정을 심어 주기도 하고, 욕심을 심어 주기도 합니다.

 

목사님이 그러는데, '이 같은 생각은 마귀가 심어 주는 거라는데,' 하며, 떨쳐 버리려고 하면, 마귀는 잠시, 떠나 있다가, 또 잊어버릴 만 하면, 다시 나타납니다. 얼마나 집요한지 모릅니다.

 

그러면, 마귀는 뭐고, 사탄은 무엇입니까? 계 12:9절을 보시면,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귀가 사단이고, 사단이 마귀인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마귀를 '사단마귀' 로 부르겠습니다.

이 사단마귀는요, 처음에는 천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만, 교만하고 타락해서, 하늘에서 쫓겨나 사단마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쫓겨날 때, 혼자만 쫓겨 난 것이 아니라, 이 타락한 천사를 따르던 졸개 천사들까지 함께 쫓겨났습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영어 번역 성경은, "thrown down to the earth with all his angels." 라고 정확하게 번역해 놓았습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 이 사단마귀는, 그 후에는 공중권세 잡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 천하를 꾀는 자' 라고 말합니다. 이 꾀는자를, 영어 단어로는 'astray' 라고 번역했는데, 찾아보니까, '길을 잃게 하다, 못된 길에 빠지게 하다. 타락시키다'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정의를 내렸는지, 참 내려놓았습니다. 마귀가 하는 짓을, 그대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는 사람은, 길을 잃은 사람입니다. 잘못된 길로 접어든 사람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멸망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누가복음의 본문으로 가시면,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채 12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밤을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먹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철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습니까? 24절을 보시면, "또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지금 예수님은 죽을 것을 말하고 있는데, 제자들은, 서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면,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아야 하는가, 말다툼이 벌어진 것입니다. 자리싸움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31절에, 베드로를 급하게 부르십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고 있다" 사단이 지금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너희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너희들끼리가 아니다, 너희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교회 안에 성도가 아니다. 너희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자리싸움도 아니다. 너희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사단마귀다' 라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사단이 언제 틈타는지, 본문에서 찾아보며,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1. 첫째로, 사단은, 우리가 서로 다투고 있을 때 틈탄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제자들 사이에 누가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인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이 다툼이라는 것은 마귀가 던지는 아주 큰 덫입니다. 성도들 사이에 또는 교회 안에서, 아주 자주 써 먹는 수법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끼리 서로 싸우게 만드는 수법입니다. 이간질을 시키고, 서로 미워하게 하고, 서로 잘난 체 하게 만들고, 서로 화나게 만들어 놓고는, 마귀는 잘 싸운다 하고 박수를 치며 지켜봅니다.

이렇게 서로 싸움을 붙여 놓고는, 둘 다 시험에 들게 만들고, 교회에 나오지 않고, 불평이 가득하면, 그때, 이 사단마귀는 '거봐 예수 믿어야 별거 없잖아!' 하며 위로 하는 척 하며, 낙아 채 가는 것입니다.

 

어느 여름날 더위에 지친 사자와 멧돼지가 물을 마시기 위해 작은 샘물가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서로 먼저 마시려고 다투던 그들은 결국 목숨을 건 싸움으로 커졌습니다. 이렇게 싸움을 하던 이들은 잠시 싸움을 멈추고 숨을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자신들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 하늘의 독수리 떼를 발견한 이들은 서로 잠시 미운 감정을 접고 말했습니다.

"이보게, 우리가 서로 싸우다 시체가 되면, 저 독수리의 먹이가 되지 않겠냐, 그러느니 차라리 사이 좋은 친구가 되는 편이 낫겠네." 하고 싸움을 그쳤다고 합니다. 서로 싸우면 다 죽는다는 예화입니다. 결국에는 남 좋은 일 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서, 가정에서, 다투고 싸우면, 사단마귀만 좋은 일 시키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교회에 피아노를 구입했는데, 이 피아노를 오른편에 놓자, 아니다, 왼편에 놓자 싸우다가 갈라진 교회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교회기 있습니다.

 

미국에, 개신교단 중에, Brethren Church 가 있습니다. 한국말로는 '형제교회' 라고 하는데, 이 교회는 주의만찬 대신 세족식을 하였습니다. 세족식은 예수님이 제자의 발을 씻겨주신 것처럼 목사가 성도의 발을 씻어주는 예식입니다.

그런데, 이 교단의 어떤 교회가 세족식에서 목사님이 습관적으로 교인의 왼발을 먼저 씻었습니다. 그런데 세족식이 끝난 다음 그 교회 어떤 집사님이 용기를 내어 목사님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왜 왼발을 먼저 씻습니까? 오른발을 먼저 씻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에 오른발 먼저 씻으라고 나온 것도 아닌데, 성경에도 없는 사실을 가지고 목사에게 따지는 것을, 이 목사님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어느 발을 씻던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생각하고, 다음 세족식 떼에도, 왼발도 먼저 씻기도 하고, 오른발을 먼저 씻기도 하고, 잡히는 데로 씻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난 집사님은 교인들을 선동하여 교회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새로운 교회를 세우고 교회 이름을 '오른발 교회'라고 지었습니다. 이 교회가 실제로 미국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툼을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이 다툼은 정말 별거 아닌 것에서 출발한다는 거예요. 교회가 갈라지고, 성도들이 시험에 들어 나오지 않고, 하는 것의 이유를 들어보면, 정말 별거 아닌 것이더라구요. 왜 이렇게 별거 아닌 것 가지고, 언성을 높이고, 용서하지 못하고, 마음에 분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뒤에서 사단 마귀가, 분한 마음들게 하고, 용서하지 말라는 생각을 집어 넣어서 그런 것입니다. 결국엔 사단의 꾀임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사단의 꾀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다툼을 없애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1. 두번째로, 사단마귀가 언제 틈타냐면, 우리안에 욕심의 생각이 들어올 때, 사단 마귀가 틈탄다는 것입니다.

 

본문 24절에 보시면,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났다' 고 말씀하는데, 어떤 다툼이였냐면,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인가? 라는 다툼이었습니다. 결국,이 11명의 제자들이, 지금까지 예수님을 따라다닌 것은, 높은 자리 하나 차지하려고 그렇게 한 것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낮은 자리에 앉기를 즐겨 하셨습니다. 낮고 천한 사람들과 함께 있기를 기뻐하셨고, 세리와 죄인의 친구셨는데, 그런데 이 제자들은 그런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속셈은 따로 있었습니다.

 

'스승은 낮은 곳에, 우리는 높은 곳에'

 

이렇게 속이 욕심으로 가득찬 제자들을, 사단마귀는 가만히 놓아둘 리가 없습니다.

그 욕심을 이용해서, 무너 뜨립니다.

그래서, '가룟유다' 라는 예수님의 제자는, 돈의 욕심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사단마귀가, 그 돈 욕심을 이용해서, 벌써 낙아 채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1제자들은, 명예욕심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인가!

참고로, 교회 안에는 높은 자리는 없습니다. 우리 주님만 높은 자리에 앉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성도입니다.

우리 주님의 눈으로 보실 때에는, 목사는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하는 성도입니다. 장로는, 행정을 하고, 성도를 권면하고 섬기는 성도입니다. 집사는, 교회에서 봉사하고, 일하는 성도입니다.

여러분, 가장 영광스런 직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성도입니다. 계시록에 보시면, 모든 주님을 믿는 신자들을 다 '성도'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판날에 주님 앞에 설 때에 우리 모두는 '성도' 의 신분으로 서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교회 안에 여전히, 계급이 존재하는 이유는, 11제자들 처럼, 명예의 욕심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뭐라고 말씀합니다. 명예의 욕심을 가지고 있으면, 사단이 틈탄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꿈의 교회 성도님들은, 명예의 욕심 말고, 사역에 욕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많은 교회들이,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데, 그 중에, 이 명예의 욕심을 가진 사람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왜입니까? 순수한 동기는 없고, 명예욕만 있기 때문에, 거기에 사단이 틈타서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역에 욕심을 부리면 사단이 틈타지 못합니다. 주님 세우신 교회를 위해서 내가 어떻게 충성할까? 주님이 주신 달란트 가지고, 어떻게 사명 감당할까? 고민하면서, 충성하다 보면, 사단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그렇게 사역을 감당하다 보면, 명예욕심 부릴 틈이 없습니다.

장로 하니까, 너무 힘들어, 행정 맡아서 해야지, 성도들 심방도 해야지, 구역장 모임도 가져야지, 전도도 해야지, '목사님 ! 저 장로하지 않고 집사 하면 않되요?' 이런 말이 나와야지, 진짜 사명 감당하는 성도입니다. 사명 감당하다 보면, 주님께서 다 알아서 직분주십니다.

그런데, 사명 감당하지 않고, 욕심만 부리면, 거기에, 하나님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단만 틈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꿈의교회 성도님들은, 명예에 욕심내지 마시고, 사역에 욕심내시는 우리 꿈의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1. 세번째로, 사단마귀가 언제 틈타냐면, 우리안에 교만한 마음이 생길 때 틈탑니다.

 

오늘 31절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11명의 제자들 가운데, 베드로의 이름을 두번씩 부르십니다. 시몬아, 시몬아, 왜 베드로의 이름이 베드로가 아니고, 시몬입니까? 시몬은 본명이고,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참, 재미있으신 분입니다.

베드로가 잘못했을 때나, 실수 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지어주신 베로로라는 이름을 사용하시지 않고, 옛날이름 시몬이라고 부르십니다.

 

한번은 베드로가 기도하지 않고 잠이 들어있으니까, 예수님께서 오시더니,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라고 말씀합니다.

또,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돌아가 고기 잡고 있을 때도, 찾아 오셔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라고 부르십니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시몬' 이라고 부르실 때는, 분위기가 안 좋을 때 그렇게 부르셨습니다.

오늘도, 썩 분위기 좋지 않아요. 11명이, 서로 자리 싸움을 하고 있을 때, 이번엔, '시몬아, 시몬아' 두번씩 부르십니다.

그리고 뭐라 말씀하십니까? 자리 싸움하지 마라, 사단 마귀가 틈타고 있지 않느냐? 사단마귀가 지금 너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32절을 보시면, ' 내가 너를 위해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기도하였다'. 그러니까, 너도 '돌이킨 후에 형제를 굳게 하라" 고 말씀하죠. 다른 제자들과 자리싸움 하지 말고, 그들을 굳게 세워라, 그것이 네 사명이지 않니? 이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그 말에, 33절을 보시면, 베드로가 교만한 말을 합니다.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베드로는 장담했습니다. 큰 소리쳤습니다. 다른 복음서을 보시면,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라고 까지 합니다. 다른 제자들을 무시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주를 버릴 사람들입니다. 저들을 믿지 마십시요. 그러나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이 교만한 마음으로 인하여, 사단이 들어갈 틈새를 내어 줍니다. 그러니까, 사단마귀가 얼마나 신이 납니까? 사단이, 왜 하늘에서 쫓겨났습니까? 교만 때문에 쫓겨 났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이렇게 교만을 부리고 있으니까, 사단은 신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다간, 이 베드로도, 쫓겨나게 될 테니까요.

 

이 교만한 베드로를 사단이 어떻게 한다고 합니까? '밀 까부르듯 한다' 고 말씀합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께서, 키질 하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곡식을 키에다 올려놓고, 키질을 하니까, 알곡은 안쪽으로, 쭉정이는 바깥으로 날라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좋아지니까, 대형 선풍기를 틀어 놓고, 그 앞에서 곡식을 부어버리니까, 알곡은 바로 아래로 떨어지고, 쭉정이는 멀리 날라가 버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사단이 불면, 날라가 버립니다.

실제로,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 옥에도 가고, 죽기를 준비했다고 장담했지만,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실제로 주님이 고난 당하시자, 날라가 버렸습니다. 선풍이 들이대면, 날라가 버리는 것 처럼요.

 

그래서, 교만은, 우릴 넘어지게 함지다.

그래서 32절에 주님께서 , 뭐라고 말씀합니까? '돌이키라' 고 말씀합니다.

 

교만한 마음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돌이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주님은 돌이키는 사람을 너무 기뻐하십니다.

돌이키면, 언제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키지 않으면, 마귀에게 끝까지 속아 넘어 가는 것입니다.

 

이 마귀가 얼마나, 교활한지 모릅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면, 우리는 이것이 마귀역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얼른 가던 길이에 돌이키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어떤 분은 본인 입으로 '마귀역사' 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마귀에게 끌려갑니다. 마귀가 이렇게, 성도를 꾀는데, 전문가 예요.

알면서도 끌려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단마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틈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성도간에, 가족간에,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두번째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세번째는, 교만한 마음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가 틈 탄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어른 가던 길에서, 돌이키시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최후의 발악을 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우는 사자처럼 무섭게 삼키려고 하지만, 때로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우리를 미혹할 것입니다.

 

원하옵기는 우리 사랑하는 꿈의교회 성도님들은, 다투지 마시고, 욕심도 부리지 마시고, 겸손하여서,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고, 주님 나라 갈 때까지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