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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 왕의 종교개혁 - 왕하 18:1-12

Peartree 2012. 12. 26. 08:00

히스기야 왕의 종교개혁

왕하 18:1-12

 

우리가 새벽에 열왕기하의 말씀을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열왕기상과 열왕기하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왕들의 이야기입니다.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에는 총 39명의 왕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선한 왕이 다섯 손가락에 안에 꼽을 정도로 몇 명 없습니다.

 

그래서, 매 새벽마다 계속해서, 왕들의 이야기를 나누면, 우리는 악한 왕들의 이야기만 나누다가, 열왕기상.하를 마칠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악한 왕들은 스킵하고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다고 하는 왕들과, 또 어떻게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망하게 되는지, 그 배경과 망할 때의 왕들은 어떤 왕들이었지 말씀을 나누다 보면, 열왕기하가 끝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선하다고 하는, 히스기야 왕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히스기야 왕이 어떻게 해서, 선한왕이 될 수 있었냐면, 먼저는 죄를 끊어버리는 일부터 했습니다. 4절에 보시면,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동네마다 있는, 산당, 지금으로 말하면, 무당집 같은 것입니다. 다 없애 버렸습니다. 주상은, 죽은 사람을 동상으로 만들어 세운 것을 말합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죽은 사람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말합니다. 또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 기억나시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원망하니까, 하나님께서 불뱀들을 보내서, 사람들이 뱀에 물려서 죽을 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라, 물린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이라' 하시죠. 그런데 그 놋뱀을, 느후스단이라고 이름 붙이고, 그 것을 수백년 동안 섬기고 있었던 거예요. 할 일도 꽤 없습니다.

 

그런데 히스리야는 그것을 다 부숴 버린 것입니다. 일종의 종교개혁이었습니다. 그 놋뱀은, 하나님께서 만들라고 하신 것이고, 모세가 만들은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섬긴 것입니다. 잘 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이런 잘못된 신앙을 이 히스기야왕이 바로 잡은 것입니다.

 

지금의 천주교가 그렇습니다.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해서 섬기고, 베드로 요한 야고보와 같은 제자들은 성인이라고 해서, 그들에게 기도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죄인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라고 말씀하시는데, 사람들은, '이것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무지한 신앙을, 히스기야는 바로 잡은 것입니다.

 

또 두번째로, 히스기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이었습니다.

 

5절을 보시면,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다" 고 말씀합니다.

사실, 한 나라의 왕 정도되면, 하나님 의지하지 않습니다. 모든 권력을 다 쥐고, 부귀 영화 다 거머쥐었는데, 무엇이 부족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겠습니까?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지혜로운 왕인 것입니다.

 

아무리, 부귀, 영화, 권력을 거머줬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날 생명을 거두어 가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 다 내려놓고, 홀홀 단신으로 하나님 앞에 가야합니다. 히스기야는 이것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살았으나,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안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리자, 하나님께, 기도하잖습니까? 왕이지만, 생명 만큼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기도할 때, 생명을 거머쥐신 하나님께서, 생명을 15년 연장시켜 주죠.

 

그래서 선한 왕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상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꿈의 교회 성도님들도,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시며, 하나님 의지하며 살아가시는 하루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