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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시편 95 편 전체

Peartree 2012. 12. 22. 23:25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시편 95 편 전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읽은 이 시는 다윗이 쓴 시입니다. 우리가 시편 전체를 다 다루고 나면, 우리에게 남는 것이 하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예배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가장 좋아했던 장소는 예배하는 장소인 다윗의 장막이었습니다. 그안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아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예배란 하나님과 만남 인것입니다.

 

그러면,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본문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배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과 2절 보시면, 먼저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 다윗은 오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배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요즘에 교회다니다가 시험에 들면, 집에서 예수님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는 말이지만, 그 마음속에 교회를 불신하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를 용서하지 않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북한처럼, 모이면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서는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 않고 교회에 나오지 않는 신앙생활은 없습니다. 초대 교회때에는 목숨을 걸고 모였습니다.

교회가 처음 시작될 초대교회는 어떻게 교회가 시작합니까? 사도행전 2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으므로 교회가 시작됩니다.  마지막 때에는 어떻습니까? 히브리서,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마지막 때에는 모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들처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한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무엇인지 아십니까?  구원입니다. 이 구원받지 않으면, 신앙을 출발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않고 하나님 예배할 수도 없고, 찬양할 수도 없습니다. 그다음 중요한 것이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6:18절에 예수님께서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시고, 구원받은 성도는 다 모아서 교회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예수 믿지 전에 교회를 잔멸할세 믿는자를 핍박하기 위해서 교회를 없애려고 합니다. 그리고 계시록 22 16절 보시면,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이 복음을 교회를 통하여 듣고 믿음을 지키도록 예수님께서 일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이 잠시 교회를 쉬겠습니다.라고 하면 저는 잠시 예수를 믿지 않겠습니다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주님 오시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됩니다.

스펄전 목사님이 자주 하셨던 예화이인데,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완벽한 교회를 찾기 위해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노인에게서 완벽한 교회를 소개받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그 교회로 찾아 갈려고 하는데, 그 노인이 이 사람에게 한마디 합니다. ‘자네 그 교회 가지말게, 자네가 그 교회에 가면 그 교회는 더 이상 완벽한 교회는 아니네 그렇습니다. 이 땅에 완벽한 교회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교회가 바뀌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바뀌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땅에 완벽한 교회는 없어도 다윗은 그래서 함께 모여서 즐거이 찬양하는 것이 예배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6절을 보십시요, 예배는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낮아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전에 하나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 3-5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위엄하신 하나님앞에 겸손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3) 7절을 보십시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귀는 참으로 신묘막측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너무 큰소리도 듣지 못하고, 너무 적은 소리도 듣지 못합니다.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우리의 소리가 아주 세미한 소리까지 듣는다면, 한사람도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욕하는 소리, 비방하는 소리, 파리 소리, 모기 소기, 등등등..들리지 않는 소리를 못듣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영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의 소리가 있고,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마귀의 소리는 달콤합니다. 귀를 솔깃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올커니 하고 들었더니 나중에는 나의 영혼을 죽이는 독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은, 당장에 나의 마음을 찌르는 것 같은 말씀이지만, 진정 나를 살리는 음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의 소리는 우리의 마음에 들리는데, 하나님의 음성인지, 마귀의 소리인지 잘 분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8절 보십시요. 다윗은 우리에게 부탁을 하고 있는데, 너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찌어다너희 열조들이 마음이 강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11,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였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마귀의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강퍅하게 되어집니다.

출애굽 당시에, 모세가 바로에게 찾아가 내 백성을 보내달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그때 바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마귀의 음성을 들으니, 마음이 강퍅하게 변하게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9:35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반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은 어떻습니까? 36:26 –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에스겔 선지자에게 성령님이 오시면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수천년전에 미리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이 땅에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예배자로 부르셨습니다. 예배자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즐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모두가 부드러운 사람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