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어 기도하는 열정 시편 28편
부르짖어 기도하는 열정
시편 28편
YM이란 선교단체가 운영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제주 열방대학 이라는 곳입니다. 미국에는 하와이 열방대학이 있습니다. 이 열방대학들은 서로 교류도 많이 하는데, 어떤 목사님이 하와이 열방대학에 입학했더니, 그곳의 미국사람들이 통성기도를 하자고 하는데, 영어로는 통성기도라는 단어가 없는지, Korean Style Prayer 라고 하더랍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이 통성기도를 참으로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지금도 주여 기도하기 전에 주여 삼창 (주여, 주여, 주여) 하고 통성기도하는 교회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기도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통성으로 하던지 침묵으로 기도하던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어떤 사람은 통성으로 기도해야 기도한 것 같다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침묵으로 기도할 때 더 간절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기도 하였습니까? 출애굽기 2장에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의 종살이에 너무 힘이드니 하나님께 부르짖었다고 말합니다. 사도행전에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으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삼상 1장 10절 보시면 한나가 “괴로와서 여호와 하나님께 통고하며 기도” 합니다. 절박할 때 이런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다윗도 압살롬에게 쫒기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르짖는 이 통성기도는 다급할 때 사용하는 기도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장 내 앞에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침묵으로 기도할 수 없기에 부르짖는 것입니다.
오늘 시편 28편을 보시면, 다윗이 하나님께 큰 목소리로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또 내게 잠잠하지 마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지금 다윗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속히 응답해 달라는 긴급한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다윗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다윗이 가장 기뻐한 날이 어떤 날이었는지, 다윗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어디인지 살펴봤습니다. 그렇죠 전혀 배우지 않은 표정으로 절 보시면, 제가 당황합니다. 기뻐한날은 여호와의 궤가 다윗의 장막으로 들어오는날,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여호와의 궤가 있는 다윗의 장막입니다. 왜 좋아합니까? 이 모든것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이기 때문입니다. 예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도 아니고, 헌금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예배는 친목단체모임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문제 하나 더 내겠습니다. 다윗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전에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밧세바와 간음한 후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될까봐, 제발 주의 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즉 다시말하며, 어떠한 벌도 받겠습니다. 그러나 내게서 성령님은 제발 떠나지 말아 주십시요라고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밤을 지새웠던 것을 기억 할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우리 인간에게 가장큰 벌입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받는 벌이 이 하나님과의 단절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다윗은 1절 “주께서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다윗은 주님과 단절된 상태를 자신이 지옥에 있는 상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 아니 우리교회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잠잠하신 것 같으면 불안해 하고 두려워하는, 즉 다시 말하면 영적으로 민감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하나님과 늘 교제하시기를 즐겨하는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다윗의 소원이고 저의 소원이고, 우리교회의 소원이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과 멀어졌는데도 멀어졌는지, 하나님께서 귀를 닫고 계신지, 도통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살려고 하는 희망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최소한 깨어 있기를 갈망해야지 만이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성령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늘 하나님이 보시는 것 같아서 죄를 지을수 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늘 기도를 들으시고, 늘 보아주시길 바랐던 다윗왕은 지금 우리를 향하여 그와 같이 주님과 동행하라고 시편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님이 없으면 늘 두려움을 느꼈던 다윗처럼 우리도 늘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의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